아트박스 정말 오래된 펜시용품점중에 하나입니다. 아마 90년대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모닝글로리 처럼 대중화된 것은 아니지만 아트박스만의 나름 특징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다른 전문 문구점처럼 아트박스를 주변에서 잘 볼수 없어 부평역에 아트박스 매장이 있어 둘러 보았습니다. 다양한 물품들이 정말 많던데요 펜시용품점인데 조금 거짓말을 더하면 다이소 못지 않습니다. 조그만한 선물을 할 때 들러서 구경하시고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부평역 아트박스의 경우 제가 가본 매장중에 규모가 가장큽니다. 문구용품에서 소형 가전제품까지 없는게 없었습니다.
부평역 아트박스 둘러보기
입구에서부터 아이들과 여성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귀요미 열쇠고리 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우리 꼬마들도 보면 가방에 걸고 싶어 하더라고요. 저는 아트박스는 음식점으로 비교하자면 뷔페와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같이 왔을때는 그렇습니다. 처음 보이는 음식부터 담으면 뒤에 감당이 안됩니다. 그래서 처음 보이는 것은 무조건 패스해야 합니다. 아이들과 오시면 구경만 하고 잘 설득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겨울이라 계절성 가전제품 가습기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그렇게 큰 가습기는 아니고 탁상용으로 개인적으로 놓고 사용을 하면 좋을 정도의 소형 가습기들입니다.
펜시용품 전문점이라 가격대는 저렴해 보이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선물용으로 구입을 하면 좋을듯 합니다. 매장 중간 부분에 들어가니 추억의 양은냄비로 만든 식기류등이 판매를 위해 전시해 놓았습니다. 시장이나 가야 구매가 가능한 물건인데요.
음식점에서도 가끔 양은냄비에 라면을 끓여 주는 곳이 있는데 웬지 맛이 더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아마 기분 탓일 것 같습니다.
막걸리잔으로 사용되는 그릇도 가끔씩 보았는데 양은 도시락은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요즘은 도시락을 싸서 다닐 일이 없어 구경만 했습니다.
조명기구도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제작된 조명기기입니다. 펜시용품점에서 판매되는 조명용품인데도 가격대가 참 좋아보입니다.
원가를 생각하면 적당하다고 생각 되는데 1 ~ 2만원 사이의 가격으로 크기도 어느정도 되면서 선물을 하게 되면 집안 어디엔가 놓고 사용을 해야 되는 제품이라 볼 때마다 선물을 한 사람을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주 선물용으로 딱 좋을 것 같네요.
특이한 그림과 재미있는 문구로 디자인된 문구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매는 잘 안하게 되는 물품인데 이것도 재미를 위해서나 가볍게 줄 수 있는 문구류입니다. 아니면 다른 선물하고 연관성을 지어서 주어도 좋을 것 같네요. '선물'이나 '깜짝선물'이라고 문구되어 있는 봉투에다 아이들이나 부모님 용돈을 주어도 재미있을 것 같고 아부라는 노트가 있는데 부탁할 때 그냥 말로만 하지말고 저런거 하나 주면서 부탁하면 어떨까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바ㄴ8' 반팔이라고 읽는게 맞는 모르겠습니다. 물품에 그려진 그림들이 참 특이합니다. 펜시용품 반팔 구경해 보시고 잘 고민해서 선택하면 저렴하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예쁜 백인백 펜시용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중하게 생각되는 물품으로 가방안에 그냥 넣기가 좀 그럴 때가 있습니다. 다른 물품하고 구분이 될 필요가 있는 물품이거나 추후 쉽게 찾기 위해서 백인백 활용해서 가방안을 정리하면 훨씬 좋습니다. 이 제품도 가격대도 괜찮고 학생들이 선물용으로 주고 받기가 괜찮을 듯 합니다.
가방 인데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때에 따라 가볍게 활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방은 선물하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 선택에 좀 조심스러울 것 같습니다.
에코백도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위 사진에 직장인 또는 학생용 가방보다는 휘뚜루 마뚜루 들고 다니기 좋은 에코백이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에코백도 디자인 잘 보시고 선택하면 될 것 같네요.
미니언즈 제가 봐도 귀엽습니다. 애니메이션 하나 잘 만들면 경제적 효과가 대단합니다. 후속편을 만들 수도 있고 이렇게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면 판매도 잘 됩니다. 진열대가 많이 비어 있는데 선호하는 제품들은 이미 판매되고 사진에 보이는 것은 남아있는 제품 같아 보입니다.
위 사진을 처음에 좀 멀리서 보았을 때는 수면안대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까 여행용 캐리어 벨트였습니다. 활용하면 본인의 가방이 잘 표시되어 수하물 찾는 곳에서 신속하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펜시용품점 답게 유니크한 뱃지가 한쪽 코너에 있습니다. 오른쪽 '내꺼라곰'은 남친 또는 여친에게 선물하여 가방에 달아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꿀'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됩니다.
다양한 캐릭터의 침구용 인형부터 목베게까지 있습니다. 이것도 선물용으로 적당한 가격에 활용도가 높으니 괜찮을 듯 합니다.
재미있는 문구가 수놓아진 베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어는 정말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영어나 다른 외국어도 저렇게 표현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우리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젤리와 캔디 코너도 펜시용품점 아트박스에 있습니다. 무게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데 저렴하지는 않죠. 마트에 판매되는 일반 제품은 이런 코너보다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양은 좀 있는 편입니다. 어차피 맛은 비슷한데 이런데 왔으니 기분상 안 사줄수는 없고 참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블럭모양이 들어간 아동용 젓가락과 숟가락도 있습니다. 꼬마 아이들이 보면 신기하게 구경할 것 같네요. 그런데 엄마된 입장으로는 손잡이 부분이 깨끗하게 세척하기 힘들것 같네요. 설겆이가 태산처럼 나오면 젓가락 숟가락을 세척하는데 시간을 소비하면 짜증이 날 것이 분명합니다. 그냥 구경하면 하고 패스~
보드게임이나 간단하게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장난감도 판매를 합니다. 겨울에 실내에서 TV만 시청하기가 지겹죠. 저런거 하나 구입하여 온가족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 듯 합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보았던 복불복 룰렛도 있습니다. 우리 꼬마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마스크나 수면 안대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펜시용품 아트박스 오면 구경도 하면서 한번 '픽!' 하고 웃을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재미있네요.
헤어밴드 제품들도 한쪽 벽면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학생들이 많이들 찾는 장소라 그런지 정말 아기자기한 물품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글로 표현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작은 것 하나라도 더 판매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수 있는 펜시용품점 아트박스입니다.
헤어밴드 제품이 있으니 헤어용 드라이기와 고데기에서 부터 빗까지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필요한 웬만한 물품은 다 갖춰져 있습니다. 그런데 성능이나 내구성은 의심 스럽습니다. 요즘 워낙 성능 좋은 제품들이 많아 여행시에 간편하게 들고 다니기 좋은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머그컵 코너도 있는데요 카카오프렌즈 제품이 눈에 띔니다. 그런데 가격이 무려 일반 머그컵에 약 3배입니다. 캐릭터가 있어 이쁘긴 한데 다른 제품과 같이 있어 가격차이가 있어 선듯 구입하기가 망설여지네요. 다른 카카오프렌즈 제품들도 곳곳에 있던데 카카오프렌즈 코너를 만들어 진열하는 것이 잘 판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겨울왕국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죠 방금말한 것처럼 카카오프렌즈도 이렇게 코너를 구성하면 좋을 듯 한데요. 겨울왕국도 다양하게 많습니다. 여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라 이중 뭐든 사줘도 기뻐할 것 같습니다.
후우~정말 다양합니다.
제가 이곳에서 사진을 이렇게 많이 촬영했는지 몰랐습니다. 저는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주변분 중에 '왜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지?'아마 속으로 욕했을 것 같습니다. 서두에 아트박스는 음식의 뷔페와 같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만큼 종류가 다양하게 많습니다. 그런데 다이소 처럼 저렴해 보이지는 않고 적절한 가격에 내구성도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사용이 될 만한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직장인 계층 보다는 학생들의 경제적인 능력선에서 선물용으로 좋은 제품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는 펜시용품점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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