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생활이 편리한도시 청라국제도시 밤거리입니다.

청라국제도시 유명하죠 둘러보았더니 살고싶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조금 부동산이 경기가 좋지않아 관심도가 떨어져 있고 주변 신도시들도 많이들 개발 중이어서 조금은 시들한 느낌이지만 제가 인터넷으로만 보던 청라국제신도시를 일부분만 가보았지만 굉장히 생활이 편리하다록 잘 조성을 해 놓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밤거리를 거닐면서 느꼈던 청라 국제도시의 느낌을 말해 보겠습니다.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그리고 공원

제가 둘러보았던 지역을 캡쳐(* 출처 : 카카오맵)해 보았습니다. 일부분만 캡쳐를 하였지만 지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물이 흐르는 커낼웨이를 중심으로 공원과 상권 그리고 그 주변으로 주거지역인 아파트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거지역에서 공원과 상업지역을 이용이 편리하도록 배치되어 있는 밀집형 구조입니다. 집에서 5 ~ 10분정도 걸어서 나오면 공원이나 상권으로 접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계획을 한 것 같습니다.

커넬웨이를 중간에 다리 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지금이 겨울이라 활기찬 모습은 없지만 여름에는 분수도 보여지면 지금 보다도 더 좋은 모습일거라 생각됩니다. 사진처럼 커낼웨이를 중심으로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커낼웨이 중앙 부근에는 썰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스링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밤늦었지만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안전이 중요해 아이스링크를 올라가면 무조건 보호헬멧을 착용을 해야 합니다. 

연말이라서 그런지 야경 분위를 띄우기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도 작게나마 설치해 놓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해도 좋은 추억이 되겠습니다.

요즘 마라관련 음식점이 유행인가 아니면 인천에 많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마라라는 향식료를 이용한 식당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저는 처음에 마라가 무엇인지 잘 몰랐느데 10여년 전에 홍콩과 중국을 간적이 있습니다. 그곳 거의 모든 음식점에 가면 특유의 냄새가 났는데 그것이 마라였나 봅니다. 10여년전에 홍콩에서 자주 맡았던 동일한 냄새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물이 흐르는 커넬웨이 주변은 운치가 있게 갈대인지 억새인지 분간은 안되지만 나름의 옅은 황색의 느낌이 겨울이라는 계절과 잘 어울립니다. 여름철에는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꼭 와서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을 하겠습니다.

커넬웨이 거리를 걷다가 본 미니언즈 휴지통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투명한 휴지통이 많은데 여기는 미관상 항아리에 미니언즈를 그려 넣었습니다. 잠깜의 휴식이지만 아이들이 신기해 하면서 좋아할 것 같네요.

 

밤거리어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지만 대부분 인도의 폭이 커서 많은 사람들이 유입이 되어도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겨울이라 많이들 사용은 하지 않지만 거리 중간마다 앉아서 휴식을 할 수 있는 벤치가 있으며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금연거리라는 안내문도 보도블록에 눈에 띄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 흡연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흡연을 하면 비흡자에게 피해가 많죠 특이 가족단위로 많이들 이용하는 공간에는 철저하게 금연을 지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거 지역과 가까운 빌딩이 하나 있는데 치과병원이 있습니다. 주거하는 인근 지역에 병원이 있어야 편리하죠. 특히 어린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집에서 이동 시간이 짧은 적당한 곳에 소아과가 있는 것이 좋은데 어디가 병원이 있는지는 늦은 밤이라 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커낼웨이를 지나 도로 위로 나오니 주거지역에 불켜진 아파트들이 밤 거리를 수 놓고 있습니다. 아래는 특이하게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나란히 있습니다. 주거 인구가 많아 대형 마트도 하나로는 소화하기가 힘들 겁니다.

 

커낼웨이에서 나와서 주변 상권에 있는 중국사천식 샤브샤브입니다. 여기도 마라탕이 있습니다. 연말이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들이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바닥에 비춰서 광고를 하는 것을 여기서 처음 보았습니다. 광고 효과가 괜찮을 것 같네요 어디서 비추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높은 곳에 프로젝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글 마무리

전반적으로 1기 신도시인 일산은 사람들의 동선은 고려하지 않고 구역별로 크게 나누어 있다보니 일산 주변에서 이동을 하여 여가를 보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청라국제도시는 그러한 단점을 많이 보완하여 도시를 잘 구성해 놓았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여가를 보내고 쇼핑과 식사를 하는 지역을 중심부에 물이있는 호수 공원과 함께 꾸며 놓은 것이 인상이 깊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예전에는 아파트만 잘 지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요즘 생활 수준을 고려하여 세밀하게 도시 계획을 잘 세워 지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