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따뜻하고 가벼운 알레르망 구스이불 구입 및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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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실외 활동이 많은 날은 뜨끈한 국물이 있는 밥상, 따뜻한 물로 하는 목욕과 샤워, 두꺼운 외투 등 월동준비에 필요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특히 따뜻하고 편안함이 중요한 침구류도 새로 구입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십년 넘게 사용을 하던 솜이불이 있는데요 이불도 트렌드가 있는 것처럼 당시에 제가 구입한 솜이불도 신기술을 적용한 생산 방법으로 가볍고 좋았는데 오래 사용하다 보니 사용감도 있고 눈에띄는 더 좋은 제품들이 있어 매장에 가서 직접 구경도 하고 새로 장만했습니다. 바로 구입한 제품이 알레르망 구스이불입니다. 처음에는 매장에 갔을 때는 기존 사용하던 이불이 오래된 터라 '바꿔야 겠다'라는 마음 가짐으로만 갔었는데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보니까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 오리털 이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기술력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솜이불보다 장점이 매우 많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지금은 굉장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스다운 이불 장점

 

이번에 사용한 계기로 구스이불의 장점을 몸소 느끼게 되었는데요 첫번째 장점은 가볍다는 것입니다. 제가 구입한 퀸사이즈의 이불을 기준으로 천연재료인 목화솜으로 만들었을 경우에는 3Kg, 양모와 관리가 편한 폴리솜은 1.5Kg인 반면에 제가 구스이불은 0.8Kg입니다. 폴리솜과는 수치적으로 0.7Kg이 차이가 나는데요 제가 침대에 누워 덮었을 때 느낌은 2배이상 무게가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이전에 사용한 제품은 목화솜과 폴리솜을 결합한 제품으로 기억하는데요 사용기간이 오래되다 보니까 처음 사용했을 때보다 무게가 더해져 있을 것이라 예상되기에 더욱 가볍게 느껴졌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장점은 부드럽다는 것입니다. 가벼움 때문에 나타나는 느낌으로 덮었을 때 온몸을 가볍게 감싸줍니다. 그리고 겉감과 안감 소재가 일반적인 면이 아닌 폴리에스터로 시각적으로 약간 코팅이 된 느낌이 나는데 몸으로 덮었을때는 약간 면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덜 할 것 같았는데 소재가 앏게 잘 만들어져서 그런지 부드러움이 잘 전달되었습니다.

세번째로는 따뜻합니다. 이것은 말로 하지 않아도 우리가 평소에 패딩점퍼나 각종 아웃터 의류 등 추운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가볍고 보온성이 좋은 구스다운 하나쯤은 하나정도 소유하고 있을 텐데요 이러한 따뜻한 구스다운을 잠을 청할 때 덮고 있다고 생각하면 쉽게 느낌이 오실 겁니다. 네번째로는 쾌적합니다. 우리가 수면할 때도 우리 몸은 다양한 반응을 합니다. 수면하는 동안에 몸에서 수분이 나오는 등 땀을 흘리게 되는데요 이때 이불이 흡습하고 외부로 방습을 해 줌으로써 쾌적한 잠자리를 유지시켜 주는 주요한 기능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 다섯번째로는 복원력이 좋습니다. 이것은 자세한 설명이 필요없는 사항인데요 거위털들 사이에 공기층으로 되어 있어 몸으로 덮었을 때는 몸의 모양에 맞게 몸을 감싸고 있다가 다시 원복되는 성질을 말합니다.

   알레르망 침구류 특징

알레르망이라는 브랜드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알레르망에서 판매하는 거의 모든 제품들은 알러지가 발생되지 않는 '알러지X'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공기와 수분은 통과 할 수 있으나 집먼지 진드기와 집먼지 진드기 분해물질은 이불을 통과할 수 없어 원천적으로 침구류 내부에 알러지 원인이 서식할 수 없도록 하는 특허를 가진 원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국내에서 특허도 받았지만 영국 알러지 협회에서 인증을 받은 사항이기도 합니다. 이 제품을 구입전에 아이가 비염이 있어 차렵이불을 몇해전 구입 및 사용 경험이 있는데요 확실히 일반 이불 보다는 소재 자체가 좋아서 그런지 알러지성 비염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것을 언제 느낄 수 있었냐면 여행을 가서 침구류 상태가 좋지 않아 아이가 바로 반응이 나타나서 한참 동안 재채기를 해서 확연히 비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차렵으로된 구스이불이지만 오래사용하면 같은 디자인으로 지겹습니다. 그래서 이불 자체를 솜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외곽 둘레에 위 사진으로 보는 것과 같이 고리가 일정한 간격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다가 겉피만 구입을 해서 고리에 맞게 끼우면 새것 같은 기분으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참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마지막으로 구스다운이라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다운이 보관되어 격자 형식의 구역 단위로 박음질을 하지 않고 기술적으로 안쪽에서 부착방식으로 되어 있어 곁이 일정한 표면을 유지하고 다운도 뭉치지 않게 잘 유지시켜 주어 디자인적인 면이나 기능적인 면을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만든 느낌이 듭니다.

   인터넷 제품과 가격

구입을 한 후에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것과 비교를 하고 싶었는데 화면상으로 보았을 때 동일한 제품이 없었습니다. 아마 제가 찾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무늬가 약간 다른 제품은 있었습니다. 알레르망은 매장 활성화를 위해서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매장 판매 제품이 동일하지 않다고는 들었는데 이것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가격은 구스이불과 패드를 세트로 구입을 해서 43만원 입니다. 인터넷이나 매장에 가셔서 구입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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