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주문
김장을 위해서 절임배추를 약 3주전에 미리 주문을 했습니다. 작년에도 아르뫼 해남 절임배추를 사용하여 김장을 했었는데 절임배추 상태나 김장을 하고 난후 올해 계속 김치를 먹어 보았을 때 괜찮아서 재구매 했습니다. 주문량을 20kg 2박스입니다. 절임배추를 직접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아파트 생활을 하다보니 공간적인 면에서 절임배추를 만드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고 처음 배추김치를 해보겠다고 배추 한포기를 사서 절임배추를 만들어 보았는데 이게 쉽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수고스러움을 덜면서 김장의 기분은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절임배추 구매 좋습니다.
절임배추 유의 및 확인 사항
아르뫼 해남절임배추에서 제공하는 확인사항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은 절임배추는 유사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먼저 절임배추를 주문은 김장 전날 도착이 가능하도록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르뫼 판매처의 판매 노하우가 있어서 이러한 안내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장 당일로 선택하였다가 양념을 다 준비하고 기다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주문하고 절임배추를 전날에 받았는데 택배를 받은 시간이 22시 정도였으니 이점을 참고하여 반드시 김장 전날 도착하도록 주문해야 겠습니다.
두번째는 앞에서도 언급 했듯이 양념을 미리 만드면 안됩니다. 절임배추의 절임상태 즉 맛을 확인후에 양념의 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장 김치는 좀 짠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양념을 짜게 했는데 절임배추까지 짜다면 일년동안 먹어야할 김치인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맛에 따른 개인의 취향이지만 절임배추 절임상태를 반드시 확인 후 김장 당일 양념을 만들기 바랍니다.
해남 아르뫼 절임배추는 20Kg 기준으로 '6 ~ 9포기'입니다. 저도 김장을 할 때 몇포기가 되는지 궁금하여 수량을 세어 보았더니 8포기였습니다. 그런데 절임물과 함께 포장되어 약 21Kg 정도이며 중량을 기준으로 포장되어 있어 절임배추 크기는 상이하니 이점 참고하여야 겠습니다.
절임배추 보관
절임배추를 택배 배송되어 받으면 개봉하여 오랫동안 공기중에 절임배추를 노출시키면 안됩니다. 그러면 배추가 갈변현상이 발생되어 김장을 진행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르뫼에서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김장을 담그는 가정에서는 음식이라것이 눈으로 먹는 것도 있고 정성도 있는데 그러한 부분을 생각할 때 깨끗한 절임배추 상태에서 김장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임배추를 김장전날 받으면 보관시에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아르뫼 해남 절임배추는 택배사와 단체 계약으로 진행해서 그런지 발송 다음날 무조건 도착을 한다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아파트의 경우 시원한 베란다에 보관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골고루 절임이 되도록 절임배추 박스를 뒤집어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김장전날 22시에 택배를 받아 뒤집어 놓은 다음 18시간이 지난 다음에 개봉한 절임배추를 이용하여 김장을 했습니다. 이렇게 해보니 작년보다 절임상태가 높아 절임배추가 짜서 김장 양념의 소금량을 작년보다 줄여서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잘 포장하여 왔지만 뒤집어 놓으니 절임물이 샜습니다. 그런데 상자가 젖을 정도였지 왈칵 쏟아질정도의 양은 아니였다는 것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장을 하기전 1 ~ 2시간 전에 절임배추의 물을 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김장양념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들은 준비된 상태에서 양념을 만들기 직전에 절임배추의 물을 빼면됩니다. 그러면 약 1시간정도 절임배추의 절임물이 빠진 상태에서 김장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임배추 간을 보았을 때 개인 입맛에 따라 짜다고 생각해서 세척을 하면 안됩니다. 절임배추가 물러질 수 있으며 아르뫼 절임배추는 절임과정에서 4회정도 세척이 진행되니 절임물을 뺀 다음에 바로 김장을 버무리면 됩니다.
아르뫼 절임배추 특징
아르뫼 절임배추는 특징은 기본 3요소에 충실했습니다. 절임배추를 만드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원재료 배추를 생산하는 것부터 절임배추를 완성하기까지 공정을 직접 관리하여 생산합니다. 해남하면 땅끝마을로 유명한 지역인데 아르뫼 농장은 청정바다 해안과 인접해 있어 자연해풍으로 미네랄과 병해충에 강합니다. 절임 공정에서도 소금이 중요한데 국내산 천일염인 신안천일염을 이용하여 절임배추를 만들었습니다.
이외에도 배추의 수확부터 손질, 절임 과정에서도 자세히 살펴보면 위생적이면서 오랜동안 절임배추 과정별 전문가들이 의 손길을 통해서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매우 전문적인 생산 및 판매자 입니다. 작년과 이어서 두번째 주문하여 보지만 박스별 제품의 포장이나 상태등이 균일했습니다. 특히 개봉하였을 때 절임배추가 아주 깨끗한 상태인것을 확인하면 안심하고 김장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절임배추 전문 생산 업체인 만큼 상표등록이 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각 과정에서 검사 및 성적서를 받아 각 공정을 잘 관리하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아르뫼 절임배추 2가지가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과 일반 해남 절임배추로 구분됩니다. 작년에는 일반 절임배추를 구입하였는데 육안으로 보았을 때 큰 차이점은 없었으나 HACCP이라고 하여 좀 믿음을 가지고 주문하였습니다. 작년 일반배추 구입에 대한 포스팅은 바로가기를 눌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장하기
절임배추를 이용하면 양념만을 가정의 기호에 따라 잘 만들어 버무리기만 하면 끝납니다. 절임배추는 케이블타이로 꽁꽁 매어 있으니 니퍼나 견고한 가위 등으로 자르면 됩니다. 개봉후에는 양념을 만들기 직전 1시간 가량 절임물을 뺀 다음에 만들어 놓은 양념으로 잘 버무리면 가정의 1년 식탁을 책임지는 김장 김치가 완성됩니다. 김장이라는 것이 절임배추라는 과정도 있지만 양념을 만드는 과정 버무리는 과정 그리고 완성한 후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서 식사하는 기쁨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여러분들도 아르뫼 절임배추를 이용하여 김장 김치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절임배추로 김장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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