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

마장호수 출렁다리 & 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우)와 가까운 마장호수 출렁다리(좌)

뭉게구름이 가을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화창한 날에 마장호수 출렁다리에서 스릴과 즐거움을 보냈습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뿐만아니라 주변 산책로도 잘 조성해 놓아서 가족들과의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입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초등학교 저학년인 우리 꼬맹이들과 함께 마장호수 산책로를 한바퀴는 소요 시간은 1시간 이었습니다. 자세한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대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바로가기를 클릭해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도니 약간 허기진 배와 달달한 음료가 생각났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이 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입니다. 사실 예전에 친구들과 아티장베이커스에서 몇시간 수다를 떨었던 적이 있는데 마장호수 출렁다리에서 가까운지는 몰랐습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바로가기

마장호수 출렁다리

아티장베이커스 메뉴 

아티장베이커스 메뉴표

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 메뉴입니다. 커피, 차, 음료 등 다양하게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후 3:30까지만 주문을 받아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도 있습니다. 가격대는 아메리카노가 6,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규모나 위치를 생각했을 때 관광지라고 생각하고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더치커피, 스파클링 음료, 브런치 메뉴 등은 보통 동네 1인분 식사 가격과 비슷한 가격대를 보입니다.

아티장베이커스 실내

아티장베이커스 실내

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 첫 사진에서도 눈치 채셨듯이 한옥 건물로 구성된 빵 & 카페입니다. 커피와 음료를 주문하는 실내는 위 사진과 같이 기둥과 대들보가 있어 낮은 듯 하면서도 전형 답답하지 않습니다. 제가 방문 하였을 때가 가을이었지만 한낮은 무더웠습니다. 실내는 시원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티장베이커스 실내

주문하는 카운터와 빵이 진열되어 있는 곳을 지나면 실내에서 음료와 빵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위치해 있습니다. 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 실내는 주차장과 마주보고 있어 뷰는 멋지지 않지만 나무로 구성된 실내 공간으로 인해 아늑함을 느끼며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카운터에서부터 계속 이어지는 나무 기둥이 인상적입니다.

아티장베이커스 빵빵빵

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는 빵카페라고 해도 될 만큼 다양한 빵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빵들은 몽블랑, 크로와상, 데니쉬 등입니다. 특히 좌측 상단에 위치한 몽블랑은 프랑스산 최고급버터를 사용하여 아티장베이커스만의 발효기술과 겹겹히 쌓여있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빵모양이 정말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있는 몽블랑이라는 산을 연상하게 만들었습니다.

아티장베이커스 식빵, 스콘, 베이글

위 사진은 식빵, 스콘, 베이글입니다. 식빵의 경우 우유식빵, 탕종식빵, 유기농 통밀식빵, 밤식빵 등이 있습니다. 식빵은 카페에서 드시는 것보다 포장해서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아래 스콘은 눈으로 보아도 바삭함이 느껴집니다. 베이커리가 유명한 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는 일반 빵집에서 맛볼 수 없는 빵들이 있습니다.

아티장베이커스 프레첼

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 프레첼입니다. 프레첼이 보통 성인 손바닥 보다 조금 큰것은 보았지만 얼굴만한 프레첼은 처음 봅니다. 크기가 커서 집게로 들었을 때 부서질까봐 걱정했는데 그렇게 연약하지는 않습니다. 눈으로 보아도 프레첼 맛이 느껴집니다. 우측에 있는 것은 담백함이 느껴지고 중간과 좌측에 있는 것은 달콤할 것 같습니다.

아티장베이커스 앙버터,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

이외에도 소금버터빵, 앙버터, 할리피뇨 프레첼, 치아바타 등이 있으며 샌드위치 종류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는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달달한 음료나 라떼를 마실 때는 담백한 종류의 빵을 선택하고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면 크림이 들어 있거나 달콤한 빵을 선택하여 즐깁니다. 이렇게 즐기는 것이 저 개인적으로는 조화가 맞았습니다. 그렇지 않으시면 극과 극을 즐기는 것을 원하신다면 반대로 하셔도 되겠습니다.

아티장베이커스 실외

아티장베이커스 정원 & 마당

빵을 고르고 음료를 주문한다음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티장베이커스의 정원이 있는 실외 공간 나옵니다. 실내도 좋지만 아티장베이커스하면 실외에서 즐기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작지만 탁트인 정원과 한옥 그리고 파란하늘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이 경치를 보면서 빵과 음료를 마시면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아티장베이커스 정원 & 마당

카운터 앞에서면 손님들이 많은 것 같지만 실외 테이블 이외의 정원 공간에 위치하면 충분히 넓어서 전혀 혼잡스러움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정원에 있는 나무도 잘 관리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네 옛 조상들은 방에서 문을 열고 마당을 보면서 화창을 가을 날씨를 즐겼을 것입니다.

아티장베이커스 마루좌석

우리 가족은 마루 공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걸어서 피로한 다리를 편히 쫙피고 쉴수 있는 공간으로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신발을 벗고 올라가니 잠시나마 답답한 발이 시원하기도 하고 한가로이 음료와 맛있는 빵을 맛보기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아티장베이커스 정원 & 마당

아이들이 있으면 마당있는 집이 좋다고 하던데 금세 음료와 빵을 먹고난 후 정원 마당에서 놀 거리를 찾았습니다. 어른들이야 아파트 생활이 편리하지만 아이들의 육체적 활동을 보았을 때는 아파트보다 정원과 마당이 있는 주택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 마당과 정원 공간에는 물고기가 사는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물레방아가 연못 안에 있어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한지 물레방아도 있고 물고기를 한참 구경합니다. 아이들이 신기해 하고 즐길만한 것들이 아기자기하게 있습니다.

커피, 음료 & 빵

아티장베이커스는 빵맛집이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커피나 음료가 특징있게 맛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장소의 특별함이 있어서 그렇지 음료 가격이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프레첼, 몽블랑, 크로와상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프레첼은 크기가 커서 자르는데도 한참 걸립니다. 그리고 이프레첼이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유산지가 쟁반 바닥에 있는데 나이프로 자를 때 찢어질 정도로 쉽게 잘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로 단단한 것은 아닙니다. 나눠먹이 좋은 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 프레첼입니다. 그에 비해 몽블랑은 굉장히 달콤하고 부드럽습니다. 프레첼과 식감은 정반대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아티장베이커스

화창한 가을 날씨여서 그런지 실외 정원과 마당에서 사진촬영을 하면 굉장히 이뻤습니다. 특히 한옥의 처마의 선이 너무 아름다워서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할 때 각도를 잘 잡아서 촬영하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촬영에 소질이 없는데도 잘 찍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을 하늘이 높게 느껴진다는데 그러한 날에 잘 방문한 것 같습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에서 피로함을 파주빵맛집 아티장베이커스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즐기시고 예쁜 사진도 많이 촬영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지금까지 아티장베이커스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