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맛집 갈매기살은 다가포가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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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살에 대한 궁금증 해소

 

소고기 못지 않게 돼지고기도 다양한 부위를 가지고 있으며 서민적인 식재료입니다. 그래서 버릴것 하나없는 돼지고기의 머리부터 다리까지를 재료로 하여 운영되는 음식점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사진출처 : 네이버포스트(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익산맛집 다가포가든의 갈매기살 소개해 드리기 전에 갈매기살이 어디 부위인지 궁금하실 것 같아 위 그림을 포함했습니다. 먼저 양적인 부분을 그림으로 살펴보면 갈매기살 양이 다른 부위와 비교가 한눈에 될 정도로 많은양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돼지한마리당 300 ~ 400g 정도의 양이 나오며 갈매기살 주변에 기름기가 많아 손질 소요도 많다고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간막이살'로 돼지의 횡경막과 간 사이에 붙어 있는 부분을 얘기해서 '가로막살'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런데 통상적으로 우리가 사용되는 '갈매기살'은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앞에 불려졌던 명칭이 전이되어 굳혀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갈매기'라는 단어가 입에도 착 달라붙고 약간은 비슷한 느낌이 들어 사람들 사이에서 기억하는 쉬운 방향으로 불려진것 같습니다.

 

 

익산맛집 다가포가든

 

익산맛집 다가포가든을 처음 갔었을 때 '여기에 식당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약간은 외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도 도심지에 사는 사람이라 그런지 지방으로 갈수록 약간만 인적이 드물거나 외진곳에 가면 '아무리 맛있어도 사람들이 찾아올까?'하는 의구심이 드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다가포가든의 주차장은 건물 뒷쪽으로 돌아가면 파쇄석이 깔린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앞에서 먼저 다가포가든 위치에 대한 느낌을 설명 드렸는데 지도로 보아도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식당입구로 향하는 길에 연탄재가 쌓여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였지만 지금은 보기 어렵습니다. 익산맛집 다가포가든은 연탄불로 갈매기살을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연탄 보관하는 장소앞에 다 사용된 연탄이 있습니다.

식당입구에서 부터 눈에 보이는 오래된 적벽돌이 식당의 역사를 함께 보여주는 느낌이 듭니다. 같이 가신 분이 음식점 주변이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도축장이여서 다가포가든이 갈매기살 전문점으로 익산에서 유명하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입간판도 '갈매기살전문'이라는 것을 내걸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옛날 건물이라 화장실은 깔끔한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출입문 샷시도 알루미늄으로 된 것으로 정말 오래된 형식의 출입문입니다. 화장실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단위 식사 장소를 볼 때 화장실도 깨끗한 느낌을 받는다면 좋을 듯 한데 조금 아쉽운 점입니다.

 

 

다가포가든 갈매기살 맛보기

 

먼저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언듯보면 오리 주물럭 같기도합니다. 기름기 부분이 많아 사람 손이 많이가는 식재료라고 했는데 실제 보아도 기름기를 손질하였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기름기 부분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2테이블이상 인원이라 연탄불이 있는 원형 테이블은 조금 그래서 온돌형 좌식의 가스 불판이 있는 곳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갈매기살은 구울때 요령이 삼겹살이나 목살과 다릅니다. 제가 처음에 삼겹살 굽는 것처럼 하니 서빙해주시는 분께서 갈매기살은 불고기를 굽는다는 생각으로 구워야 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집게를 이용하여 수게의 고기를 집고 뒤집으면서 구우면 되겠습니다.

 

익산맛집 다가포가든은 구워진 갈매기살은 파채와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매콤새콤한 소스에 식감좋은 파채 그리고 쫄깃쫄깃한 갈매기살이 더해지면 너무 좋습니다. 삼겹살은 고소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있는 반면에 갈매기살은 탱탱하고 쫄깃한 느낌이 좋아서 계속해서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겹살과 다르게 구울 때부터 성인 기준으로 적당히 잘려져 나와 구워 먹기가 편합니다.

갈매기살과 함께 주문한 것이 김치찌게입니다. 익산맛집 다가포가든의 김치찌게는 갈매기살이 들어간 김치찌게인것이 특징입니다. 저도 시중에서 갈매기살이 들어간 김치찌게는 다가포가든에서 먹어본 것이 처음입니다. 손질된 갈매기살 자체가 기름기가 적어서 그런지 찌게 국물도 기름기가 적어 더욱 칼칼하고 얼큰한 김치찌게였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냉면이죠 다가포가든 갈매기살이 기름기가 없어 삼겹살과 비교해서 속에 부담도 적고 담백한 느낌이 좋았지만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을 주는 냉면을 입안을 시원하게 해주는것도 먹는 재미의 한부분입니다. 냉면은 맛에 특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식후 마무리 식사로는 충분했습니다. 지금까지 익산맛집 갈매기살 전문점 다가포가든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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