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식사장소 애슐리클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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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다양한 샐러드바

 

온가족이 식사를 한다면 메뉴 선정부터 고민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어 매운 음식을 못먹는다면 메뉴 선택의 폭이 한정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제가 집근처에 이리저리 보다가 가끔 가는곳이 애슐리클래식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메뉴들이 있어 온가족이 함께 한끼 즐기기위해 좋은 가족식사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애슐리클래식은 가격에 대해서 얘기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평일같은 경우 성인은 9,900원이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13,900원이면 다양한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도 8,200원과 4,900원으로 가족식사장소로 경제적인 것을 고려한다면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부평아이즈빌점 애슐리클래식 살펴보기

 

부평점 애슐리클래식은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해서 저녁 9시에 마감됩니다. 저는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가볍게 먹고 오픈시간에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문은 굳게 닫혀 있었는데 오픈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출입문 옆에 마련된 대기좌석에서 잠시 기다릴려고 하는데 마침 직원분이 문을 열어 주셔서 입장했습니다.

가족식사장소로 좋은 애슐리클래은 메뉴선정을 거쳐 선결제를 한 후 테이블를 안내 받습니다. 참 애슐리도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홈페이지 가입을 하시면 포인트도 적립하고 활용이 가능합니다.

 

점심보다 이른 시간대라 그런지 같이 대기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지만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의 애슐리클래식 테이블 홀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앉을 수 있는 대형 테이블 보다는 중앙홀은 4인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올 때는 좌측에 보이는 쇼파석에 앉으면 약간은 밀착한 형태로 5명이 가족식사가 가능합니다.

부평점 애슐리클래식 B구역 테이블 홀입니다. 하얀 벽면에 아메리칸 스타일 인테리어와 벽면을 활용한 쇼파의자로 구성된 4인석입니다. B구역은 중앙홀보다 음식을 담는 장소와 거리가 있습니다.

 

위 사진이 부평점 애슐리클래식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홀인데요 조금 벽이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어 B구역과는 느낌이 다르고 인테리어가 이쁩니다.

창가를 볼 수 있는 D구역은 제가 갔었을 때는 평일이라 그런지 펜스가 놓여 있었습니다. 손님이 많이 오는 공휴일에는 개방을 할 것 같습니다. 창가에 테이블이 위치한 곳에서 먹는 재미도 있는데 개방되는 날이면 이쪽을 이용하고 싶네요.

 

부평점 애슐리클래식은 샐러드바가 입구에서 들어왔을 때 좌측편에 길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ㄱ'형의 샐러드바보다 길게 나열된 느낌의 샐러드바가 음식을 담기 좋은 동선인 것 같아 좋습니다.

음료코너도 샐러드바가 끝나는 지점 무렵에 안쪽으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탄산과 쥬스 등 다양하지는 않지만 딱 있을 것만 구성된 느낌입니다.

가족식사로 좋은 애슐리클래식이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애슐리클래식은 식사를 담아서 먹은 후에 다 먹은 접시, 그릇 등은 여기에 직접 가져다가 분류하여 놓아야 합니다. 우측에 보시면 남음 음식물을 버리는 투입구도 있습니다. 접시를 수거하시는 분이 계시면 인건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그 비용이 음식값에 반영되기 마련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제 생각에는 아주 좋은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애슐리클래식 음식 맛보기

 

애슐리클래식 샐러드바는 참고로 고기류가 많지 않습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탕수육이나 치킨정도라서 육류를 좋아하시면 좀 비추입니다. 그런데 위 사진과 같이 제가 좋아하는 피자만 먹어도 9,900원 본전을 뽑을 것 같습니다. 피자가 얇은 신피자가 아니라 일반적인 두꺼운 피자이고 맛도 웬만한 피자집과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접시는 피자 2조각에 김말이, 떡복이 등의 음식으로 선택하여 담았습니다. 음식들은 대부분 단맛이 조금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제입맛에는 맛이 있었습니다.

 

쫄면과 샐러드, 과일 등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과일을 좋아하는데 과일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파인애플이나 사과 정도만 있어도 참 좋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망고, 황도, 달달한 젤리 등이 있어 가족식사 인원 모두를 만족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에 만족하니 이정도는 괜찮았습니다.

두 번째로 담은 음식이 짬뽕과 볶은밥, 버섯??, 구운옥수수입니다. 특히 오른쪽 짬뽕을 애슐리클래식에서 맛 볼수 있다는 좋았습니다. 약간 대부분의 메뉴들이 느끼한 음식들인데 짬뽕을 먹으니 느끼한 것을 잡아주었습니다. 

 

부평점 애슐리클래식은 짜장면도 있었는데 짬뽕을 먹어서 면보다는 밥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짜장에 볶은밥을 넣으면 중식집에서 판매하는 볶은밥하고 같아짐니다. 오늘은 애슐리클래식에서 중식을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부평점 애슐리클래식에는 와플기계가 있습니다. 한번에 2개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여기를 왔을 때는 어떻게 하지 하며 망설였는데 한번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가 오늘 부평점 애슐리클래식에서 첫번째로 와플을 만들어 먹는 손님이였습니다. 위 사진 아래에서 보이는 스테인레이스 컵에 와플믹스에 안내되는 대로 1회만 펌핑하면 컵에 적당량이 담겨짐니다. 절대로 부족하다고 컵에 가득담지 마시고 한번만 펌핑하셔야 합니다. 저도 부족할 것 같아 더 담았더니 와플기계에서 와플믹스가 토하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와플믹스를 와플 모양판에 부어주면 됩니다. 왠지 부족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적당합니다.

 

경험자라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완성했습니다. 

위 사진이 제가 처음 방문했을 때 만든 와플인데 유경험자라고 오늘 만든것은 굉장한 발전을 했습니다.

크림과 시럽을 뿌려주면 맛있는 와플이 완성됩니다. 두번째로 만드는 것이라 앞 사진 처음 만든것과 완성도면서에서 차이가 분명합니다.

 

지금까지 가족식사로 경제적인 장소인 애슐리클래식이였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자면 메뉴구성들이 분식류로 구성되어 있어 육류 위주의 식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양보다는 다양하게 음식을 저렴하게 맛보고 싶을 때 그리고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가족원이 있을 때 함께하가 좋은 가족식사 공간으로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시고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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