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맛집 이성당
맛집이라는 단어가 활기차게 사용되는 시점과 동시에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맛집들이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 빠르게 전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역의 맛집들중에 특별한 빵들도 하나씩 눈에 들어 왔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군산맛집 이성당 빵입니다. 이성당 위치는 제가 군산을 자주 방문한 곳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심지였지만 지금은 약간 오래된 느낌이 드는 구도심이라고 생각이 되는 장소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도 공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이성당 빵을 구매하려는 모습을 쉽게 포착되어 모르는 사람이 지나치더라도 '이곳에 무엇인가 유명한 곳이 있구나'하고 느낄 정도의 눈치를 챌 수 있었습니다.
군산맛집 이성당 주변 둘러보기
제가 군산맛집 이성당을 가기위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부터 대기줄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워낙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여서 그런지 횡당보도 앞에는 경찰분이 통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성당 건너편에 큰 주차장이 있지만 워낙 많은 분들이 오시는 곳이라 빈곳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냥 좀 걷더라도 주차장에서 가까운 골목길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하여 주차후 걸어서 이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대기줄에 있는동안 주변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주차장을 끼고 있는 조그만한 잔디광장에 야외 공연이 가능한 무대가 있습니다.
군산도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라 그런지 해안도시 느낌을 표현하는 조형물을 작은 공원이지만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줄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횡당보도만 건너면 바로 이성당으로 입성이 가능할 정도로 앞에 많은 분들이 이성당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이성당 앞에는 사람들이 없는데 아마 저기 빵집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빵을 고르고 계산하기위해 분산스러울 것입니다.
길만 건너면 이성당 문앞으로 갈 수 있는 횡단보도 걸널목에 가까이 서니 대기번호표도 앞에서 통제하시는 분께서 나눠 주셨습니다.
이성당 둘러보기
군산맛집 이성당에 들어가자 마자 선택을 해야하는 빵은 단팥빵과 야채빵입니다. 일반적인 빵집처럼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면서 고르면 되겠지 했는데 문앞에서 위에 보시는 두가지 빵만 몇 테이블을 좌판으로 펼쳐놓고 단팥빵과 야채빵을 원하는 수량을 다짜고짜 물으셨습니다. 어리둥절해서 그냥 2개씩만 요구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가 점심이 막지난 시점이였고 오픈한 시간이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많은 빵들이 손님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것이 신기했습니다. 대전에 튀김소보르가 유명한 성심당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빵집이였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대기시간은 아니였지만 기다린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쟁반에 빵을 많이 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빵입니다. 처음에 어리둥절하게 선택한 단팥빵과 야채빵을 하나씩 더 담았으며 슈크림빵, 쏘세지 피자빵등을 쟁반에 가득 담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계산하는 카운터도 4군데나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빵을 다 담고 계산을 하기 위해 대기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군산맛집 이성당에서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계산하는 곳인데 한 종류의 빵만 놓고 원하는 수량만큼 담아주는 곳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야채빵을 판매대에 올려진 큰 쟁반을 통째로 구매를 위해 들고 계산대에 올려 놓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이 빵집은 정체가 뭐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라운 광경이였습니다. 앞에서도 얘기 드렸드시 인기있는 빵의 경우 판매 수량이 제한 하거나 판매 소진이 빨라 늦게 오면 구매가 제한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군산맛집 이성당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손님이 원하는 수량만큼 구매가 가능한 빵집이였습니다.
이성당 일반적인 케익도 판매를 하는 빵집입니다. 그런데 케익은 그냥 전시를 위한 상품인지 몰라도 제가 방문했을 때 구매를 하시는 분을 보지 못했습니다.
오밀 조밀한 쿠키 종류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빵만 쟁반에 담고 있어서 판매대 주변에도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성당 빵을 판매하는 곳 바로 이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같이 있습니다. 차와 음료는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는 느낌을 받아 시간만 좀 여유 있었다면 차와 함께 먹었을 텐데 계획없이 갑자기 들러 눈팅만 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있어 카페도 사람들이 많이들 이용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도 주문을 하기위해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계산대가 4군데여서 계산하는 대기줄은 좀 길었지만 계산하시는 분들이 워낙 숙달되어서 그런지 금방 앞에 계신분들이 사라졌습니다. 제차례가 왔을 때 빵포장 모습인데 이성당은 계산시에 낱개 단위로 비닐백이나 종이백에 담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계산을 할 때 시간이 더 소요 되는것 같습니다.
낱개 포장을 한후 종이 봉투에 담아 주셨는데 디자인이 심플하면서 강렬하게 인식되게 만들어 졌습니다. 강렬한 노란 봉투에 가득찬 빵을 들고 있으니 어린애처럼 기분좋았습니다. 원래 휴가는 출발할 때 가장 좋다는 말이 있는데 이와 동일하게 먹을때 보다 먹기위해 주문을 하거나 포장하여 들고 있을 때가 먹을 기대감에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이성당 빵 맛보기
다시 이성당 앞 도로를 건너 작은 공원으로 오니 약간 햇볕이 구름사이로 비추어서 그런지 지붕이 있고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는 곳으로 들어 갔습니다. 야간에 비추어서 전시하는 장소로 여겨 지는데 여기서 잠시나마 구매한 빵 맛보면서 늦은 점심을 해결 했습니다.
처음 맛본 것이 크림빵입니다. 쫄깃하게 구워진 빵안에 크림이 듬뿍 들어 있어 입안에서 크림이 빵을 감쌀 정도입니다. 사르르 입안에서 녹는 느낌이 배가 허기져서 그런지 배 속까지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림빵으로 배를 채우고 나머지 빵들은 집에서 먹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맛본 빵이 야채빵입니다. 이것은 더 대박입니다. 생전에 이런 맛의 빵은 처음입니다. 예전에 유명한 유투버가 지역별 유명한 빵을 가지고 월드컵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이성당 단팥빵이 대표로 나왔습니다. 왜 야채빵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야채가 꽉악 차 있는데 야채로 가득찬 속이 육안으로 다양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입안에 한입 먹으면 약간은 양파가 많은 느낌이 들면서 사각사각하는 식감과 함께 촉촉함 그리고 다양한 야채맛이 함께 어우려서 입안을 채움니다. 고로께와는 다르게 튀기지 않고 구워서 그런지 느끼함이 전혀 없어서 정말 제 입맛에 딱 맞는 빵을 찾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팥빵도 달달한 팥앙고가 가득 들어있어 조각 잘라서 커피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저는 군산맛집 이성당 야채빵에 너무 집중되어서 그런지 단팥빵은 사실 평균이상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취향으로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군산맛집 이성당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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