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다방사거리맛집은 유정족발입니다.

영아다방사거리 족발집 어디를?

 

영아다방사거리맛집은 다양하게 많습니다. 신도시의 도심지처럼 아주 깔끔한 느낌을 주는 곳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여서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인근에 GM공장이 있어서 그런지 주변 주택에 주거를 하시는 분들도 많아 퇴근 시간이 지나 저녁 시간이 되면 더욱 활기차짐니다. 이러한 곳에 족발집이 하나만 있을리는 없습니다. 당연히 제가 본 족발집만 해도 3곳인데요 유정족발이 그중에서 영아다방사거리맛집에 리스트에 포함되어야 겠습니다. 영아다방사거리에서 산곡동 성당 방향으로 횡단보도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럼 영아다방사거리 족발맛집 유정족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4시 유정족발

 

영아다방사거리맞집 유정족발은 24시간 영업을 합니다. 족발집이 24시간이라 흔이 볼 수 있는 족발 전문점은 아닙니다. 그만큼 장사가 되니까 24시간 영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포장을 하기위해 방문 하였을 때도 홀과 배달 주문을 소화 하느라고 바빴습니다.

식당 내부홀은 20석 미만으로 보입니다. 주문을 하고 대기하고 있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보조 테이블에 포장된 족발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인애플 매족이라는 현수막이 홀을 들어서자마자 안쪽 정면에 떡하니 걸려 있는데 파인애플 매운족발을 의미합니다. 유정족발에서 대대적으로 밀고 있는 메뉴인가 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주머니 두분이서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시느라 중간에 주문을 언제쯤 말해야 하나 눈치만 보았습니다. 주문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거 보셨으면 먼저 주문부터 받으셨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 족발 집인데 조금 적극적으로 친절하게 대하셨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여튼 주문을하고 가까운 다이소에 들렀다가 포장된 족발을 찾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반반으로 가격은 33,000원입니다.

 

제가 자주 구입하여 먹던 족발집보다 대자 기준으로 5 ~ 7천원 정도 저렴합니다. 반반 대자는 일반 족발 대자와 3천원 가격 차이를 보이는데 구입한 경험으로 느꼈을 때 양이 반반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현수막으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는 파일애플 매족은 일반 대자와 비교하여 5천원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파인애플 매족을 먹어 보아야 겠습니다. 그런데 메뉴판 우측에 해장국이 있는데 가격이 너무 쌉니다. 맛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싼맛에라도 먹을 수 있는 메뉴인 것은 분명합니다.

 

 

유정족발 반반요!!

 

왠 쌈채소를 2팩씩이나? 잘 못 담은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제가 상추쌈보다는 쌈무를 먹는 스타일인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혹시 족발집을 운영 생각하시면 상추쌈 2팩 대신에 쌈무 하나 넣어 주시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한개팩은 새콤달콤하게 겉저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침샘이 폭발합니다.

영아다방사거리맛집 유정족발 반반은 호일로 반듯하게 잘 포장되어 있고 중간에 명함까지 들어가 있으니 포장이 심심해 보이지 않습니다.

앞에서 일반족발과 대자 기준으로 3천원 차이를 보이는데 그것이 양이라고 했습니다. 그이유가 위 사진에 있습니다. 매운족발이 양이 조금 많죠. 사실 사진으로 보니까 입체감이 없어 그러한 느낌을 받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주문해서 보시면 양이 일반 족발 포장된 것과 차이를 보입니다. 또하나 다른 족발집은 큰 뼈를 넣어 양을 많게 부풀리는데 유정족발은 그러지 않아 양에서 만큼은 정직합니다.

 

족발을 찍어 먹는 소스가 3가지입니다. 상단 좌측부터 새우젓, 쌈장 그리고 파인애플 소스라고 해야할지 다음 방문시에 물어 보아야 겠습니다. 처음에는 와사비 소스인줄 알았는데 맛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것은 이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영아다방사거리맛집인 이유는 이것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본 소스에 퐁당 족발 고기를 담궈 보았습니다. 소스를 많이 뭍혔다고 생각했는데 투명하게 고기에 소스가 발립니다. 새우젓이나 쌈장은 짠맛 중심으로 적절하게 간을 통해서 고기를 맛있게 먹는 것이라면 파일애플 소스는 새콤하고 달달한 맛을 느끼면서 족발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소스에 알갱이처럼 보이는 것은 아마 마늘인것 같고 마늘보다 투명한 알갱이는 파인애플과 배를 갈아서 넣은것 같습니다.

매운족발은 매운 양념소스를 발라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불맛이 강하게 나면서 매운맛이 함께 잘 어우려진 족발입니다. 거기에 파인애플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매운맛이 약간 중화되면서 마늘과 와사비의 알싸한 맛이 처음에는 입안 넣었을 때는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육즙의 맛이 올라 올때쯤이면 매운맛이 함께 입안에 퍼집니다. 와우!~ 이러한 족발 처음입니다. 영아다방사거리맛집 유정족발은 그냥 매운 족발이 아니라 숯불에 구운 매운 족발입니다.

 

청천동 유정족발 저에게는 처음 맛보는 불맛 나는 매운 족발이였습니다. 지금 상황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라 포장으로 유정족발을 맛 보았지만 언젠가는 선지국과 함께 맛 보아야할 영아다방사거리맛집 1순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