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골토성 청계산점 등산 모임 장소로 추천
서울에서 가까운 가볍게 등산을 할 수 있는 코스는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추천할 만한 등산 코스로 청계산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등산 후에 즐기는 음식 또한 즐거움을 더하는데요 청계산에 오신다면 청계산 등산 맛집 옛골토성을 추천드립니다.
옛골토성 가는길
옛골토성 가는 길은 저는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신분당선을 이용하여 청계산입구역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2번 출구로 나갔습니다. 주중 수요일이지만 가볍게 청계산 등반을 위해서 등산복 차림의 어르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두 정거장을 가면 청계산 맛집 옛골토성에 빠르게 닿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랜만에 따뜻한 봄볕을 맞으면서 옛골토성까지 걸어 보았습니다. 성인 걸음으로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걸어서 가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주변이 어떤지 궁금하여 걸었습니다.
입구에서 걸은지 얼마 되지 않아 멋스러우면서 웅장해 보이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시골에 가면 마을 어귀에 나무가 있고 정자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와 동일한 풍경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등산객들이 많이들 찾는 장소가 되어 음식점들이 많지만 아주 오래전에는 시골 풍경이었을 것입니다.
원터골 굴다리라는 예쁜 문주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노점 장사를 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주중에는 찾으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 장사가 잘 되지 않지만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붐빌 것이라 예상됩니다.
도보로 걸어 다니시는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듯한 방부목 도보길도 있었습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봄에는 걸을만했지만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걷는 것이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청계산 맛집 옛골토성 가는 길은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에서 계속 직진만 하면 됩니다.
힘겹게 느껴질 때쯤 넓은 주차장과 옛골토성 차량이 보였습니다. 3월이나 4월 초까지는 걸어 다닐만한 날씨가 되겠지만 한 여름에는 걷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옛골토성 맛보기
식당에 들어가서 놀란 것은 넓은 식당입니다. 처음에는 주차장이 왜 이렇게 많은 것인지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식당 안을 들어와 보니 왜 그런지 알게 되었습니다. 식당 규모와 비교하여 주차장이 좁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옛골토성의 트래드 마크인 참나무 장작 바베큐가 돌아가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보통 원형이 아니라 네모난 모양의 수평 형태의 바베큐는 많이 보았는데 여기처럼 원형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처음 보았습니다.
옛골토성에서 먹어 보아야 할 것이 참나무 장작 바베큐도 있지만 해물파전도 정말 맛있습니다. 재료를 정말 아낌없이 넣어 부침 밀가루보다 파전과 굵직한 오징어가 더 많이 있습니다.
숯불에 구운 고기도 맛이 있었지만 저는 느끼한 고기를 많이 먹으면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음식을 함께 찾습니다. 청계산 맛집 옛골토성에는 고추로 만든 절임 음식이 있었는데 이것이 약간 칼칼하면서도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어 자주 먹게 되었습니다.
고기를 먹은 후에는 열무김치로 만든 국수가 있어 먹어 보았는데 시원하면서 적당히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국수였습니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그런 매운맛이었습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열무와 탱탱한 국수를 함께 입안에 넣으면 무조건 맛있는 조합입니다. 청계산 고기 맛집 옛골토성에서 꼭 느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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