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트레이더스 식당
요즘은 마트를 잘 가지 않고 배송을 많이 시켜 장을 봅니다. 그런데 한 달에 한번 정도 마트에 가는데 그곳이 트레이더스입니다. 가면 의례 출석도장 찍듯 가는 데가 식당입니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면서 간편하게 온 가족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메뉴 구성
메뉴 구성은 일반 대형 마트 식당과 다르게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다양하게 구성하려고 나름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메뉴 구성이 다양할수록 가격적인 메리트가 떨어지기 때문에 단순화시켰을 것입니다. 주메뉴가 피자, 파스타, 스파게티입니다. 보통 하나 음식이 성인 기준 2 ~ 3인분 정도는 되니 정말 저렴합니다. 음료도 리필이 가능한 탄산음료가 500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트리플 빠네 파스타, 콤비와 몬잭모짜 조각피자, 탄산음료, 몬잭모짜 치즈피자 1판입니다. 파스타, 조각피자, 음료는 식당에서 먹으려고 주문하였고 12,500원 치즈피자는 포장으로 집에 가져가려고 했습니다. 결제 금액이 25,000원인데 보통 4인가족 외식을 하면 아이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4만원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포장 피자 한판은 성인 3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 포함된 것이니 실제 식당에서 12,500원입니다.
트레이더스 식당을 방문하였을 때가 12월인데 당시 피자 할인권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한 달에 한번 올까 말까 해서 구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주 와서 이용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당 이용시간 꿀팁
제가 트레이더스 방문 시각이 저녁 7시 정도입니다. 보통 많이 붐비는 시간이 5시 반부터 7시 어간까지 굉장히 붐빕니다.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는 키오스크 앞에 줄지어서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항상 7시를 넘어서 트레이더스 식당을 이용합니다. 7시를 넘어서 도착하여 바로 식당을 먼저 이용하던지 아지만 6시 전에 도착하여 쇼핑을 먼저 한 다음 식당을 이용합니다. 그러면 조금 한산한 상태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7시를 넘어서 식사를 먼저 한 후 쇼핑입니다. 왜냐하면 배가 부른 상태에서 하면 쇼핑 과소비를 덜 합니다.
맛보기
자주 먹는 트리플 빠네 파스타입니다. 속이 빈 항아리 빵에 부드러우며 버섯 수프 맛이 나는 파스타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빵도 얼마나 도톰한지 빵만 먹어도 양이 많습니다. 빵은 약간 질긴 편이라 파스타 국물에 젖은 상태로 촉촉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트리플 빠네 파스타의 장점은 파스타를 다 먹은 후에도 더 먹을 수 있는 빵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뜻한 파스타와 소스 때문인지 파스타를 다 먹고 나면 촉촉하게 젖은 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스 식당 트레이드 마크인 피자입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조각 피자이지만 사이즈가 성인 얼굴만 합니다. 보통 다른 피자의 2 ~ 3 조각은 거뜬히 되는 사이즈입니다. 맛 또한 준수한 편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먹어서 정말 맛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한 끼 식사는 극강의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트레이더스에서 해결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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