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문화의거리 맛집 육쌈냉면

가성비 부평 문화의거리 맛집

육쌈냉면은 흔히 고깃집에서 식후 냉면을 먹을 때 남는 고기와 먹게 되면 개운하고 쫄깃한 면발에 육질의 식감이 더해지는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입니다. 젊은이들은 많이 찾는 부평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육쌈냉면은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도 훌륭한 음식점입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오전 일찍이었고 당일 쌀쌀해진 날씨 때문인지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점심 시간이 가까워서 그런지 육쌈냉면 식당 안은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위치 및 메뉴

부평 육쌈냉면 위치는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역 6번 또는 7번 출구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로처럼 방사형으로 퍼진 골목길로 되어 있어 방향 설정을 잘하고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요즘에는 길 찾는 앱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메뉴는 냉면과 비빔밥 종류가 주요 메뉴입니다. 특징은 냉면이나 비빔밥류를 시키면 숯불고기가 함께 나옵니다.

맛보기

부평 문화의거리 맛집 육쌈냉면에서 주문한 것은 물냉면, 비빔냉면, 돌솥비빔밥입니다. 물냉면은 두 아이가 나눠먹는 것이라 면곱배기로 주문했습니다. 면 뭉치가 봉긋하게 둥글둥글한 것이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세팅되어 서빙됩니다.

숯불고기는 위 좌측 사진과 같이 한 접시에 서빙됩니다. 돌솥비빔밥에도 숯불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비빔밥은 젓가락은 비벼야 잘 비벼집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게 고슬고슬하게 식감좋게 비벼집니다. 따듯하고 매콤한 돌솥비빔밥 사람 많은 중심가에 나와서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평 육쌈냉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음식도 맛이 좋지만 저는 온육수입니다. 짬짤 하면서 특유의 육수 국물을 비빔밥을 비빌 때도 몇 숟가락 넣었습니다. 그러면 비빔밥을 비벼보면 윤기가 나기도 하고 감칠맛이 더욱 좋습니다. 온육수를 너무 좋아해서 3 ~ 4번은 리필해 가면서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사람 많은 중심가 골목을 돌아 다녀서 그런지 허기졌나 봅니다. 부평 문화의거리 맛집 냉면이기에  맛있기도 하며 고기와 함께 먹으면 든든해서 있어 잘 먹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냉면과 함께 먹으면 느끼한 맛을 잡아 주니까 더욱 좋습니다. 비빔냉면의 경우 반쯤 먹다 안내 그림과 같이 얼큰물냉면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비빔냉면은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육쌈냉면 이야기

고기에 싸 먹는 냉면을 다른 지역에서 먹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천에서 상표로까지 등록된 매장은 처음 보았습니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으로 쉽게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지만 컴퓨터로 인터넷을 사용하던 시기에는 이러한 것을 몰라 사용한 식당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2006년에 육쌈냉면이 처음 시작했는데 그렇게 오래된 상표는 아닙니다. 왠지 느낌은 30년 가까이 되어 보이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도 예전에 이런 음식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역시 생각보다는 빠르게 시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하여튼 프랜차이즈 음식점이지만 간편하고 빠르게 배고픔을 날려 버릴 수 있는 부평 문화의거리 맛집 육쌈냉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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