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 스트레인지
영화 시작부터 혼돈스럽다.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검버배치)와 한 소녀 아메리카 챠베즈는 어지러운 공간에서 정체모를 괴물에게 쫓기고 있다. 괴물이 쫓아오는 이유는 소녀 아메리카 차베즈 능력을 빼앗기 위해서다. 그래서 그 둘은 마법이 적혀있는 신비한 '비샨티의 책'을 가까이 하기 직전 괴물에게 가로막힌다. 괴물에게 일격을 당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힘없이 쓰러지고 괴물은 챠베즈를 붙들어 매고 능력을 가지려는 찰나 차베즈가 알 수 없는 힘에 발생시켜 블랙홀이 생성된다. 챠베즈와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닥터 스트레인지는 악몽에서 깨어난다.
쫓기는 아메리카 챠베즈
실제 같은 꿈을 뒤로 한 채 교회 결혼식 참석을 준비하는 스트레인지, 결혼식 주인공은 아쉽게도 그의 옛 연인 크리스틴(레이첼 맥아담스)이다. 결혼식이 끝나고 피로연 시간 히어로 주변이 사건사고가 나지 않으면 이상하리 만치 제대로 된 타이밍에 상황이 연출된다. 시내 한복판에 괴물이 나타나 꿈에서 함께했던 챠베즈가 괴물에 쫓긴다. 위기의 챠베즈를 구한 스트레인지는 괴물 가르간토스(큰눈과 문어발로 구성된 괴물)와 맞서 싸운다. 그러나 스트레인지 혼자서는 감당하기 버거운 괴물로 동료 웡이 나타나 협동 하지만 만만치 않다.
괴물이 대형 빌딩을 완전히 부수기 직전 겨우 가르간토스 난동을 멈추게 한다. 괴물이 아메리카를 쫓는 이유는 자신을 사로잡기 위해 누군가가 소환해 보내진 것이며 챠베즈의 멀티버스 여행 능력을 빼앗기 위해서다. 그것을 믿지 못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챠베즈는 꿈속에서 일격으로 인해 죽은 본인과 똑같은 디펜더 스트레인지 시체를 보여준다.
밝혀진 빌런
그것으로 꿈속에서 일어나는 실제같은 모든 일은 다른 멀티버스에 있는 동일 인물이 겪는 상황임을 알게 된다. 괴물 가르간토스와 싸움에서 발견한 룬문자는 흑마법과 관련이 있음을 웡이 조언한다. 아메리카 챠베즈는 웡과 함께 마스터들의 공간으로 안전한 카마르 타지에 가 있는 것으로 한다. 그사이 흑마법을 알고 있는 스칼렛을 찾아간 닥터 스트레인지, 멀티버스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소녀에 대한 얘기를 하며 흑마법을 이용해 누군가가 아메리카를 사로잡려 한다는 것을 얘기한다.
그 소녀를 보호를 위해 현재 카마르 타지에 머물러 있음을 함께 전한다. 그런데 얘기 중에 스칼렛은 알지 못하는 소녀 이름 아메리카를 호칭하며 이곳으로 데려와 주기를 희망한다. 이상함을 느낀 닥터 스트레인지 이름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되물어본다. 그제야 정체를 밝히는 스칼렛은 본인이 다크홀드 흑마법을 이용하여 아메리카를 사로잡기 위해 쫓는 자임을 밝힌다. 스칼렛은 아메리카 멀티버스 능력을 손에 넣어 다른 세계에 있는 두 아들을 갖기 위한 목적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vs 스칼렛
아메리카 챠베즈 소재가 카마르 타지임을 알게 된 스칼렛은 홀로 마스터들의 성지에서 대결한다. 그러나 스칼렛의 흑마법은 강력하다 수많은 마스터들이 있지만 방어막을 뚫고 쑥대밭을 만들어 버린다. 최후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속임수를 써 보지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는다. 끝내 스칼렛은 닥터 스트레인지, 웡, 아메리카와 마주한다. 스칼렛이 그렇게 강했었나 닥터 스트레인지는 맥없이 날아가고 맨 처음 꿈처럼 아메리카는 꼼짝없이 잡히고 능력을 흡수하기 시작하는 스칼렛, 그러나 그 순간 아메리카는 꿈처럼 동일하게 멀티버스로 향하는 신비한 문을 연다.
그것을 보자마자 아메리카와 닥터 스트레인지는 다른 멀티버스로 도망치듯 빨려 들어가 위기를 모면한다. 이제부터 멀티버스에서 스칼렛과의 대결이 펼쳐진다. 스칼렛은 다크홀을 이용한 드림워킹 방법으로 멀티버스에 잠입하여 아메리카를 잡으려 한다. 스칼렛은 아이들을 갖고자 하는 욕심으로 멀티버스를 혼란으로 빠트리려고 하며 닥터 스트레인지와 아메리카는 이를 막아야 한다. 이리저리 다양한 공간을 쉼 없이 왔다 갔다 하며 펼쳐지는 대혼돈의 멀티버스다.
집중해야 할 스토리
영화 제목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처럼 처음부터 멀티버스 장소를 넘나들며 스토리가 시작된다. 관객 입장에서는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무언가 뒤가 간지럽다. 이러한 영화를 보고 하는 얘기갔다. 영화는 보았지만 다 소화하지 못한 느낌이 듣다. 그래서 영화를 보기 전에 대략적인 배경지식을 갖고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 같다. 그리고 스칼렛이 빌런으로 밝혀지자마자 신나는 전투신이 있은 후 닥터 스트레인지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쿼스는 다소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다시 스칼렛과 대결을 위한 연결점을 찾기 위한 과정으로 집중해서 감상해야 한다. 이에는 이인가, 드림워킹으로 아메리카를 사로잡은 스칼렛을 멈추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 또한 드림워킹으로 그녀를 공격한다. 이 장면이 가장 재미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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