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골프코인 청라점
이제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 골프의 계절입니다. 골프라는 운동이 혼자 연습도 하지만 라운딩 시에는 항상 짝을 맞추어 나가는 운동이어서 그런지 요즘 같이 나가자는 제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잘 치는 수준은 아니지만 아직까진 명랑 골프로 즐기고 있습니다. 남편과 같이 운동을 하다 보니 최근에 나간 라운딩에서 드라이버 샷이 정말 잘 안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연습장에서 같이 운동을 하다보면 드라이버 헤드에 공 맞는 소리가 경쾌하지도 않고 최근에 구입한 핑 G425 우드와 많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우드는 굉장히 소리도 경쾌하며 방향성도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핑 드라이버를 구입할 목적으로 청라 골프샵 골프코인을 방문했습니다.
시타 및 탄도분석
청라 골프샵 골프코인은 넓은 매장은 아니지만 별도로 시타실은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에 방문하였을 때는 매장이 넓지 않아 시타 시설이 있을까 했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바로 복도만 건너면 시타실이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원하는 드라이버를 시타할 순 없었습니다. 핑 드라이버가 최근 물량이 잘 들어오지 않고 예전과 다르게 시타 클럽을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샤프트 별로 다른 드라이버로 시타를 했습니다.
친절한 자세 및 탄도 코멘트
남편이 사용하는 드라이버가 샤프트 강도가 SR이라고 하여 맨 처음 SR 드라이버로 시타를 했습니다. 시타를 하면서 사장님께서도 운동을 하고 많은 골퍼 분들의 자세를 보았던지 티 높이나 스윙 궤적에 대해서 친절하게 멘트를 곁들어 주었습니다. 남편이 보통 어드레스 자세에서 드라이버 헤드를 지면에서 좀 과도하게 듭니다. 그 이유는 공을 정타로 맞추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헤드 중앙에 놓고 자세를 취하는데 보시더니 살짝만 들어도 되는데 높게 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저도 평소에 많이 높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는데 전문가가 아니고 평소 습관이 있으니 문제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여튼 자세에 맞게 조금 우려가 되는 점은 코멘트도 해주시고 맞을 것 같은 클럽도 가이드해주시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드라이버 추천 및 가격
시타한 드라이버가 잘 맞는다는 안내를 해 주시면서 가격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참고로 매장마다 가격대가 있어 자세한 안내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인터넷 비슷한 가격대라 판단됩니다. 그리고 남편이 원하는 사양의 핑 드라이버는 있지 않고 다른 것은 있는데 그것 또한 가격대가 인터넷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드라이버 가격이 개인적으로 덥석 구매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금액이고 혹시 다른 매장에 핑 드라이버 시타를 해보고 구입을 하라고 남편에게 얘길 했습니다. 청라 골프샵 골프코인에서 구매하진 않았지만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가이드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른 매장에 시타를 해보고 가격대가 비슷하다면 청라 골프코인에서 구입하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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