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채석강 가는길
변산반도 소노벨에서 마지막 일몰은 채석강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채석강을 검색하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만큼 가까운 곳에 있어 소노벨 라운지로 내려가서 가는길을 물었습니다. 네비를 이용해도 되지만 숙소에서 빠른길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변산반도 소노벨 해변산책로를 따라서 가면 채석강을 갈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가는 길목에 사진촬영을 위한 벤치에 고양이 한마리가 원래 자기자리인양 차지하고 있어 촬영했습니다. 계속 보고 있는데도 달아나지 않는것이 많이 익숙해졌나 봅니다.
해변산책로를 잘 조성해 놓았습니다. 아마 변산반도 소노벨을 계획하였을 때부터 염두해두고 자리를 잡았을 것입니다. 아직 봄은 이르지만 화단에 노란 꽃들도 피어 있고 해가 질 무렵에 LED로 만든 조형물도 점등시켜져 있습니다. 채석강 일몰 시간이 가까워오자 하나둘 여행객들이 해변산책로 방향으로 걷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채석강 가는길에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면 먼저 맞이 하는 것은 변산반도 일몰을 볼 수 있는 해넘이채화대입니다. 이곳이 어찌보면 채석강보다 일몰이 더욱 멋있게 바라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장소입니다. 그래도 변산반도 채석강에 왔으니 생생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일몰을 보기위해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격포해수욕장 일몰
해넘이채화대를 지나면 넓은 격포해수욕장 백사장이 펼쳐집니다. 소노벨을 나설때만해도 해가 많이 떠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백사장에 도착하니 금방 일몰이 시작하려고 합니다. 서해바다라 그런지 격포해수욕장 백사장은 걷기가 굉장히 편했습니다. 백사장 모래가 곱지만 단단하게 다져저있습니다. 반대편을 보니 저멀리 튀어나온 해넘이 채화대도 보입니다.
우리가 그린것은 아니지만 격포해수욕장 백사장이 단단한 편이라 백사장 낙서를 하여 연출 사진촬영하기가 좋습니다. 변산반도 채석강 일몰이 시작되는 수평선을 배경으로 점프 사진을 촬영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높이 뛰는 것이 어렵습니다. 사진촬영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다음에는 인생사진을 촬영해 올려 보겠습니다.
뒤에 채석강 일몰 동영상도 첨부하였는데 격포해수욕장 일몰도 좋은것 같아서 추가하였습니다. 전문가의 촬영은 아니지만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채석강보다 밀려오는 파도소리가 생생합니다.
변산반도 채석강 일몰
넓은 백사장을 걸으면 일몰 시간에는 이곳에 모인 사람들 발걸음이 모두다 한결 같습니다. 바로 채석강을 향하고 있습니다. 채석강은 편마암 기저층으로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 모양이 마치 수백만권 책을 쌓아 놓은 듯 합니다. 크게 위험하지는 않으나 어린 아이들은 뛰는 것을 조심하도록 주의를 줄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채석강에 도착하니 해가 수평선에 닿기 직전이었습니다. 사실 구름없는 날씨는 어제가 더 좋았는데 채석강을 방문한 둘째날은 약간 구름이 낀 흐린 날씨여서 매우 깨끗한 일몰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동그란 해가 수평선에 닿는 장관을 볼 수 있다니 운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변산반도 채석강 일몰을 촬영한 동영상을 잠시 감상하실 수 있도록 첨부하였습니다. 끝까지 보시면 해가 금방 없어집니다. 생생한 파도소리와 일몰 너무 좋았습니다. 변산반도 오시면 멋진 채석강 일몰 꼭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변산반도 채석강 일몰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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