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꾹 맵달 즉석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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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꾹 맵달 즉석떡볶이

담꾹, 밀키트 전문점

담꾹 밀키트 전문점, 인천 산곡점

담꾹은 많이들 애용하는 밀키트 전문점입니다. 제가 방문한 인근 담꾹은 인천 산곡점 무인매장 직접 메뉴를 선택후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결제하면됩니다. 메뉴는 한식, 양식, 분식, 등 20가지 이상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항상 지나다가 이용을 해보아야지 하면서 이용을 안했는데 아이가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즉석떡볶이가 있어 바로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스탠드 쇼케이스에 밀키트가 가득차 있었습니다. 쇼케이스 앞에 안에 들어 있는 메뉴가 어떠한 것인지 사진과 함께 잘 부착되어 있어 원하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담꾹 즉석떡볶이

담꾹 즉석떡볶이

담꾹 매장 사진에서도 보셨겠지만 보통 음식점에서 음식 포장시 사용하는 네모난 대형 플라스틱에 위 우측사진 즉석떡볶이 내용물이 전부 들어가 있습니다. 안에는 내용물별로 구분하여 소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떡볶이, 비법소스, 라면사리, 야채 등이며 즉석떡볶이며 양은 3인분입니다. 재료들이 분류되어 있어서 그런지 3인분 양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담꾹 즉석떡볶이 원산지

담꾹 즉석떡볶이 원산지는 크게 담꾹떡볶이 소스, 떡류, 어묵류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산이 없습니다. 국내산 찾기가 쉽지 않는데 야채류는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국내산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담꾹 즉석떡볶이 가격은 10,900원입니다. 3인분 가격으로 저렴합니다. 이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내산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국내산 국외산이 중요하기 보다 믿을 수 있는 재료다면 상관없습니다.

맵달 즉석떡볶이 조리준비

담꾹 즉석떡볶이 조리

즉석떡볶이 재료중 떡류, 어묵, 비엔나소세지 등을 깊지 않은 편수 냄비에 담았습니다. 야채류는 세척되어 포장되어 있는데 조리 설명서에 한번 더 씻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때 위 우측 사진과 같이 청양고추가 하나 들어가 있는데 소스 넣은후 맵기 조절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것이어서 청양고추는 넣지 않았습니다.

담꾹 즉석떡볶이 조리

물은 1리터를 부으면 됩니다. 최근에 구입한 LG퓨리케어 정수기를 이용하여 일단 0.5리터를 받아서 물을 냄비에 부었습니다. 한번에 부었다가 조리하는 것이 약간 부담스러울 것 같아 나누어서 물을 붓기로 했습니다. 평소 음식을 할때 물이 부족해서 짜면 물을 더 부어서 간을 맞추면 되지만 처음부터 물양이 많으면 양념으로 간을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담꾹 즉석떡볶이 조리

한번 더 씻은 야채를 냄비어 넣은후 깻잎은 조리용 가위를 이용하여 잘게 잘랐습니다. 물과 야채까지 넣으니 양이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분류별로 보았을 때와 다르게 3인분 충분해 보입니다.

담꾹 즉석떡볶이 조리, 비법소스

담꾹 즉석떡볶이는 비법소스가 2봉지 들어가 있습니다. 비법소스를 재료가 들어간 냄비에 넣어보니 소스가 예상보다 묽어 보이는데 진하며 빨갛습니다. 시각적으로도 매워 보입니다.  소스가 묽어서 물에 빠르게 희석되고 즉석떡볶이 재료에 소스가 잘 배일 것 같습니다.

담꾹 즉석떡볶이 조리

나머지 물 0.5리터를 조리중에 간을 보면서 부을려고 했는데 비법소스를 부어보니 매울것 같아 나머지 물 0.5리터를 부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들이 먹기에 덜 맵게 하기 위해서 비법소스 2번째 봉지는 3분의 1은 남겼습니다.

담꾹 즉석떡볶이 조리

뚜껑을 닫고 위 오른쪽 사진처럼 끓는데 7 ~ 8분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담꾹 조리 안내서에는 4 ~ 6분정도 안내되어 있는데 저는 캠핑용 가스 버너에서 끓였는데 하필 가스가 조금남아 있는 부탄가스로 조리를 하니 화력이 약해서인지 안내한 시간보다 많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담꾹 즉석떡볶이 조리

펄펄 끓는 담꾹 즉석떡볶이에 동봉된 사리면을 넣었습니다. 물이 1리터나 들어가서 라면사리를 넣어서 충분히 잠길 정도입니다. 조리 안내서에는 졸이면 더욱 진하게 먹을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그만큼 맵기기 올라가서 저는 많이 졸이지는 않았습니다. 진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더 끓이고 난뒤 적당한 때 라면 사리를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담꾹 즉석떡볶이 맛보기

담꾹 즉석떡볶이

아이들 먼저 먹이기 위해 덜 졸여졌을 때 떡를 3개만 떴습니다. 조리 안내서는 '쫀득쫀득'이라는 표현을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그것보다 '야들야들'하면서 말랑한 느낌이 더욱 와닿습니다. 쌀떡은 쫄깃한 맛이 더하지만 밀떡은 특유의 말캉한 맛으로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담꾹 즉석떡볶이

물은 1리터를 넣고 비법소스를 조금 적게 넣어서 아이들이 그나마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계속 먹다가 매웠졌는지 물에사 씻어 먹기도 했지만요. 조금 묽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우면서 달달한 전형적인 '맵달 떡볶이'이었습니다.  비법소스를 모두 넣고 길게 끓였다면 더욱 진하며 매웠을 것입니다. 만약 양이 적으면 국물이 충분해서 라면사리를 더 넣어서 먹어도 될 것 같았고 사리를 넣은후 국물이 적다 싶으면 물을 조금 더 부어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집에서 가족들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담꾹 맵달 즉석떡볶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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