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사퇴
이제는 국민의힘 전 총괄선대위원장 되어버린 김종인. 국민의힘에서는 킹메이커로 자신하며 김종인을 총괄선대위원장을 원했습니다. 그 과정이 순탄지 않았습니다. 이준석 대표와의 극적인 울산회동으로 드라마틱한 과정을 통한 것이였는데 약 한달 정도밖에 함께했습니다. 2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지지율을 바라보면 윤석열 후보의 기세는 당당했습니다. 그 당시의 추세만을 계속 유지된다면 대선 당선은 어렵지 않게 보였을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분위기를 알고 있었던 김종인 본인의 경험을 비춰볼 때 본인이 대선에 대한 윤석열 후보에게 방향성있는 관리가 더해 진다면 국민의힘이 바라고 보수진영이 원하는 정권교체가 달성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 개편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하고 완전히 새롭게 펼친 부분에 대한 원인 어디서 부터 였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동안의 기사를 토대로 어느정도 추정이나 예상은 하였지만 최근 김종인 전총괄선대위원장의 라디오 인터뷰를 베이스로 하여 정리했습니다. 글 뉘앙스가 김종인 전총괄선대위원장 시점으로 작성되었으며 사실을 바탕으로 추정하여 각색된 부분이 있음을 사전에 알려 드립니다.
시작부터 삐끗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가 출범을 한 상태에서 들어간 총괄선대위원장이었기 때문에 문제점이 있었다. 출범전에 총괄선대위원장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의견과 개념이 정립된 상태에서 선대위가 편성되야한다. 그러데 윤석열 후보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선대위가 다 꾸려진 상태였기 때문에 본인이 온전한 총괄선대위원장 역할이 어려웠다. 선대위 조직 방만해졌고 융합이 되지 않아서 정책본부 공약이 국민들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특히 윤석열 부인 사과 인터뷰가 있었던 일자에 윤석열 후보 경제정책 공약을 같은 일자에 발표하여 다소 윤석열 후보의 경제정책 공약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평가받지 못했다. 그래서 현재 상태로는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효율적으로 개편에 대한 것을 1월 3일 언론에 공개하였으나 윤석열 후보는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에 대한 마찰이 있었다. 그래서 윤석열 후보와는 뜻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그러하면 헤어질 수 밖어 없다.
총괄선대위원장 역할?!
윤석열 후보의 '삼프로TV' 출연으로 인해서 여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은 분명하다. 그 이후에 일명 '족발집 소상공인 공약' 또한 여론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삼프로TV'에 출연시에는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사전에 보고받고 준비과정에 대해 알고 있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출연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내가 경제학 박사이며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었음에도 그러한 프로세스가 진행되지 않은점은 아쉽다.
이외에도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이수정 경기대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 그리고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신지예 영입시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전혀 그 사실을 보고 받거나 사전에 의견을 물은 바가 없다.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내가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없었으며 선대위의 효율적인 운영 모습이 없었다. 더불어 지지율 하락이 상황의 심각성이 인지 되었기 때문에 선대위 개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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