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후쿠시마
윤석열 후보는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게 아니다. 지진하고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고 발언 하였다. 이 당시 전반적으로 국민들이 생각하는 인식의 괴리 차이가 너무 컷을 뿐만 아니라 보수 언론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에 유출 사실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인식하고 있는 사실이었다. 그 사실을 완전히 뒤집는 발언을 하였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에게는 큰 논란 거리였다. 당연히 여야에서 모두 비판의 목소리로 쏟아냈다. 그 이후에 부산일보는 윤석열 캠프의 요청으로 후쿠시마 발언 내용은 삭제 되었다. 그 이후에 국민의 힘 대선주자로 당선된 후 대전 원자력 연구원을 방문하였는데 그 당시 현 정권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다. 윤석열 후보가 정권을 잡게 되면 원전 정책을 바로 세우겠다고 언급했다. 그렇게 본다면 후쿠시마 발언이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기 위한 연장선상에서 생각했던 것이 아닌가 예상도 하게 된다. 그래도 그 부분하고는 굉장한 차이는 분명히 있다.
120시간 노동
7월에 스타트업 청년들과 만났던 윤석열 후보가 "게임 하나 개발하려면 주 52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일해야 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발언한 내용이다. 이 내용에서는 아시다시피 주 52시간의 정책을 시행되고 있는 노동계에서는 강한 반발이 있었다. 추후에 함께 발언한 150만원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다. 추후에 윤석열 후보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입장에서의 고용의 유연성 측면에서 발언을 한 것이고 발언의 맥락이나 취지를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내었다. 그런데 어떠한 발언을 할 때 수치적인 부분에서 대한 발언은 굉장히 신중하고 정확한게 발언이 필요하다. 시대적인 측면에서 현재 시점과의 많은 차이를 보이는 120시간은 현재 적용되고 있는 주 52시간 제도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그 이후에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주 52시간 근무제는 이미 정해져서 근로 조건을 후퇴하기는 불가능하다면 입장을 바꿔 말하였다.
부정식품, 불량식품!?
윤석열 후보는 7월에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먼의 저서를 언급하며 "병에서 걸려서 죽는 식품이면 몰라도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보다 아래도 선택할 수 있게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야한다고 했다. 이거 먹는다고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라고 얘기했다. 윤석열 후보의 이 발언으로 불량식품이냐 부정식품이냐 논란이 발생했다. 불량식품은 '값싼 원재료로 독성이 있거나 사용할 수 없는 유해하고 위해한 물질 등을 사용한 식품'을 말한다. 그에 반해 부정식품은 '내용물의 크기, 중량, 무게 등을 속이거나 다른 성분 등을 사용해서 모방한 식품,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은 식품, 허위 표시하여 소비자를 오인하거나 혼동케하는 식품'을 말한다. 결론은 보건범죄단속법을 기준으로 보면 2가지 모두 식약처의 단속에 대상이다. 윤석열 후보가 법조인으서 명확한 법 테두리 안에서 발언하였다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청약통장, 치매환자
지난 9월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난 홀몸으로 돌아다녀서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웠다. 검사생활 조금 한 사람은 저런 사건이 많다. 그거(청약통장) 모르면 거의 치매 환자"라고 발언했다. 그 뒤에 경선 토론 과정세어 언급한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보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이어지는 발언이었다. 국가가 보호해야할 사회적 약자를 가볍게 생각해서 비유한 표현은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판 일어났다. 예전 대선에서 정동영씨가 노인과 관련된 비하 발언으로 대선 과정에서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 그러한 점을 생각한다면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비유 발언은 가벼움 웃음 거리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그 이후에 빠르게 사과 했으며 해당 발언 영상은 삭제 되었다.
윤석열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윤석열 후보가 9월 국립안동대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나 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사람이 이렇게 손발 노동으로 해가지고 된느 게 하나도 없다. 인도도 안한다.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 이후에 국제적 분업화 측면에서 언급한 것이라고 말하였는데 모든 노동은 신성하다. 돈을 많이 버는 노동이 있고 적개 버는 노동이 있다. 그것이 효율성의 차이이지 선진국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 노동은 아니다. 이에 대한 영국의 한반도 정치 전문가 케빈 그레이 트위터에 "윤석열 후보의 육체노동은 오직 아프리카 같은 곳에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노동 계급에 대한 놀랄 만한 경멸을 드러냈다. 이 사람이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우울하다."라고 트윗했다. 아무리 최근에 4차 산업이라고 하여 스마트 공장 등을 얘기하며 발전상을 얘기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이며 노동력 중심의 산업이다. 그러한 점을 비춰 볼 때 아쉬운 발언이다.
전두환 발언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발언이 아닌가 생각된다. 10월 부산 해운대갑을 방문한 자리에서 윤석열 후보는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만 그야말로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 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 "이 분은 군에 있으면서 조직관리를 해봤기 때문에 맡긴 것"이라고 발언했다. 정치적 경험은 부족하지만 최고의 전문가들을 적재적소에 두고 시스템 적으로 관리하겠다는 포부의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경쟁 후보인 이재명 후보 뿐만 아니라 여당에서도 맹폭이 이어졌다.
당내에서도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헌법정신에 망각한 발언, 홍준표 "천박하다"라며 비판했다. 특히 호남지역은 민심은 전두환 옹호의 발언으로 분노로 들끓었다. 그 이후에 윤석열 후보 잘못된 역사 의식을 생각해서 인지 대학생 때 12·12 모의재판에서 판사 역할을 할 때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며 역사 인식에 대해 변함이 없음을 언급했다. 이어서 전두환 독재는 역사적 사실이며 인재 기용 부분을 강조한 것이라고 옹호 발언을 잠재우는데 노력했다. 추후에 경선이 끝난 다음에 광주에 사과하는 모습은 보였지만 빠르게 사과하지 않은점은 계속적인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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