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발열 서멀그리스로 해결!!

컴퓨터발열 증상

컴퓨터발열이 계속되면 예전과 다르게 전원을 켜고 부팅이 과정을 거쳐 윈도우 바탕화면을 보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모됩니다. 이렇게 컴퓨터발이 계속되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점검을 통해 확인하지 않고 계속 사용을 하다가 메인보드에 까지 고장을 일으키면 완전히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니 바로 반응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하고 상태를 점검해야 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에는 컴퓨터발열시에 윈도우 화면이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는 증상이 보였습니다.

부팅이 늦어지고 인터넷 사용시 반응속도가 잘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용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발생한 것이 부팅시에 CPU에 온도가 높다는 증상이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CPU Over Temperature Error!'로 표시됩니다. 오래된 컴퓨터이긴 하지만 window7부터 window10까지 업그레이드해서 거의 10년도안 잘 사용해온 컴퓨터여서 버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컴퓨터발열 CPU 확인

컴퓨터발열을 세부확인하기 위해 바이오스로 진입하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랄만한 화면이 나타났습니다. CPU온도가 무려 90도 이상으로 나오면서 아래 색과 완전히 다른 적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 평소 CPU온도가 몇도였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30 ~ 40도 정도로 나왔던거 같은데 90도는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생전 처음보는 CPU온도였습니다. 그래서 CPU쪽에 무언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컴퓨터발열이 생겼구나 생각해서 CPU를 분해를 했습니다.

컴퓨터발열 원인 확인하기

컴퓨터발열의 원인 CPU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CPU발열을 조치하는 팬을 분리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팬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연결선 선들을 분리한 후에 팬 분리가 가능합니다. 컴퓨터 조립을 해 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차후 조립을 위해서 전체적으로 연결선들이 보여지게 사진촬영을 합니다. 그러면 차후 컴퓨터발열을 조치한 후에 조립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발열 원인 CPU 팬을 분리해 보니 위 사진과 같이 팬 발열판과 CPU와 밀착되는 부분의 서멀그리스가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완전히 서멀그리스가 마른 상태면 CPU와 발열팬이 쉽게 분리가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조금 힘을 주어 분리하여야 하는데 조금스럽게 작업을 해야 합니다. 분리가 되지 않는다고 한번에 힘을 주어 발열팬을 분리하지 마시고 여러번에 나누어서 인내를 가지고 분리하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이 컴퓨터발열의 원인 CPU입니다. 발열판과 밀착되는 부분의 서멀그리스가 발열판 부분과 동일하게 완전히 마른 상태를 보여줍니다. 분해해보니 원인은 CPU와 발열판과 밀착되어 붙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CPU와 발열판 사이에 여러 아주 작은 공간이 발생하여 CPU에서 발생하는 열이 발열판으로 온전히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MX-2 서멀그리스

컴퓨터발열을 조치하기 위해 구입한 'MX-2' 서멀그리스입니다. 제가 구입한 것보다 발열 전도율이 좋은 제품도 많지만 저는 오래된 컴퓨터로 성능 좋은 제품을 사용하기보다 가성비를 고려하여 적당한 가격의 서멀그리스를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택배비까지 포함하여 약 7,000원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MX-2 서멀그리스를 포장에서 꺼내면 위 사진과 같이 주사기된 서멀그리스 제품이 나옵니다. 자세한 설명을 안해도 알수 있듯이 주사용기 안에 서멀그리스가 포함되어 있어 주사기 앞에 캡을 제거하고 주사기 뒤를 눌러주면 서멀그리스 점성액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서멀그리스 주사용기 캡을 제거하면 위 사진과 같습니다. 주사기 뒤를 살짝 눌러주면 서멀그리스 점성액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발열을 위해 서멀그리스 점성액이라고 하였는데 묽은 점성액보다는 점성도가 굉장히 높은 페인트 정도로 예상하면 되겠습니다.

컴퓨터발열 원인 CPU에 골고루 도포하기 위한 도구인 스크랩퍼입니다. 서멀그리스를 CPU에 적당히 짠후에 스크랩퍼를 이용하여 균형있게 도포하는데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서멀그리스 도포

서멀그리스를 CPU에 짠후에 제공하 스크랩퍼를 이용하여 도포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CPU 공간이 작아 도포하기기 쉽지 않겠다고 생각하여 서멀그리스를 짠 상태에서 발열팬을 결합 했습니다. 발열판이 아래에서 눌리는 힘으로 CPU와 발열판이 적정하게 밀착 되었습니다. 그 후에 팬을 분리한 역순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사실 컴퓨터발열 원인인 CPU에 서멀그리스 도포하는 용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남은 서멀그리스는 기존 캡을 이용하여 서멀그리스 액이 나오는 부분을 잘 닫은후 필요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추후 컴퓨터 조립을 하거나 다른 컴퓨터발열이 발생하였을 때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컴퓨터발열 확인

컴퓨터발열을 위해 CPU에 서멀그리스로 조치를 한후 컴퓨터 전원을 켜서 바이오스 화면으로 확인했습니다. CPU 부분에 적색으로 표시되던 부분이 청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온도가 많이 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CPU에 남아 있는 잔열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컴퓨터 전원을 끈후 수분을 기다리고 다시 전원을 켜서 확인했습니다.

십여분 있다가 다시 컴퓨터를 켜보니 기존 온도와 동일한 대역인 41도를 보였습니다. 서멀그리스를 바른후 몇분 지나지 않았는데 CPU온도가 내려가 컴퓨터발열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컴퓨터 전원을 끈후 3시간이 넘는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켜서 온도를 확인했을때는 CPU 온도가 30도 후반 대를 유지했습니다. 몇천원 하지 않은 서멀그리스로 컴퓨터발열 원인 CPU 온도를 내릴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발열이 CPU와 발열판 사이의 열전도율이 문제라면 서멀그리스로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컴퓨터발열 서멀그리스로 해결하기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