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다시찾은 용인한국민속촌
* 사진출처 :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을 약 30년만에 왔습니다. 처음에는 요즘에 용인한국민속촌을 많이들 방문할지 대한 부정적인 예상을 하였는데 예상과 달리 맑은 가을 날씨를 배경으로 용인한국민속촌을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것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용인을 방문하면 보통 에버랜드를 대표적인 방문장소로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용인한국민속촌 또한 정겨운 음악을 배경으로 평소에 밟아 보지 못하는 깨끗하고 단단한 흙길을 원없이 거닐며 다양한 옛문화의 정취를 즐기를 것 또한 에버랜드와 완전히 다른 재미를 느낄실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저의 에버랜드 코스추천 포스티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1박 2일간의 코스로 내용을 알차게 작성했습니다. 바로가기 추천코스 1, 추천코스 2
용인한국민속촌 도착 및 들어가기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도 접근은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 한참을 들어가는 주차장 크기에 정말 놀랬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방문하였을 때는 어렸었고 단체관광으로 버스로 이용을 하다보니 주차장 크기를 잘 몰랐습니다. 주차요금 대형은 3,000원이고 소형은 2,000원으로 1회만 결제하면 됩니다. 특히 주차장 입장시 결제가 진행되는데 하이패스와 카드결제로 결제되는 입구가 구분되어 있으니 하이패스가 장착된 차량은 바닥에 파란색 안내선이 그려진 주차장 입구를 이용하면 빠르게 들어 오실 수 있습니다.
* 사진출처 :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대중교통을 이용시 수원역을 이용하여 방문한다면 수원역에서 용인한국민속촌간에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10:30, 12:30, 14:30 총 3회이며 민속촌에서 수원역으로 출발하는 시각은 13:50, 16:00 총 2회입니다. 시간 계획을 잘 세워서 용인한국민속촌을 이용하시면 교통비를 아끼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통 교통편을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용인한국민속촌 홈페이지 바로기가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용인한국민속촌 요금 및 할인프로모션
* 사진출처 :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 요금표입니다. 성인기준 입장권은 25,000원 자유이용권은 30,000원입니다. 5,000원 차이로 놀이시설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사실 자유이용권이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보통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으므로 아이들과 같이 탑승이 필요할 때는 개별 놀이시설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자유이용권이 필요합니다. 금액적인 차이가 나지 않아 대부분 자유이용권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입장이나 놀이시설 중 36개월 미만 유아가 이용이 가능한 경우 개별 입장권 구매해야 합니다. 그래서 36개월 미만의 유아도 놀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 하려면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진출처 : 네이버 '용인한국민속촌' 결과화면
우리가족은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을 이용권을 네이버로 구매했습니다. 네이버로 구매시 용인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입장권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네이버로 구매를 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수신한 QPASS 링크를 타고 들어가는 스마트발권을 통해서 QR코드가 생성됩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사진출처 : 용인한국민속촌 홈페이지
용인한국민속촌은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해 하자면 한복을 착용하고 입장시 할인 프로모션 중에 있습니다. 성인에서 아동까지 동일 가격으로 18,000원에 자유이용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판매하는 자유이용권과 가격적인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에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할인프로모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가족단위의 한복착용은 보지 못했지만 학생, 연인 또는 친구들끼리 추억을 쌓고자 한복을 차려입고 사진 촬영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용인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바로가기 링크를 이용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용인한국민속촌 할인 프로모션 바로가기
네이버로 구매한 자유이용권을 이용하여 입장권을 확인하면 위 사진과 같은 팔찌형 자유이용권을 줍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 대부분 자유이용권 확인 시설은 아니지만 놀이시설은 자유이용권 확인을 하고 있으니 분실되지 않게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부착시 타이트하게 부착하면 팔목이 답답한 감이 있어 시설이용간에 불편합니다. 종이가 잘 끈어지지 않는 견고성이 있어 손목 둘레보다 조금 여유있게 부착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용인한국민속촌 민속마을 오전 둘러보기
오전일찍이 와서 배고프지도 않는데 입장하자마자 기름진 맛있는 냄사가 나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식당 이름도 옛날식으로 '길목집'으로 지어져 있어 들어가면 전종류와 막걸리를 먹어야만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기는 용인한국민속촌 상가마을로 민속마을 입장전에 구성된 곳에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자 먼저 맞이한 것은 공방입니다. 실제로 만드시는 장인분이 계셔서 직접 제작한 흔적을 있으며 완성된 제품을 판매도 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제품이 있으면 구매도 가능합니다.
위 사진은 짚신공방으로 만드시는 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전에 일찍이 와서 그런지 만드시는 장인분들이 있기는 했는데 만드는 모습을 볼 수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공방에서 만들신 제품을 판매한 소득도 가장 클 것이라 생각되는데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을 방문한 주된 이유는 옛모습에 대한 시청각적인 느낌을 굉장히 큰데 그러한 것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용인한국민속촌에 볼수 있는 샘물입니다. 공방을 지나 흙길을 계속 따라 가다보면 마주치게 되는데 나무관을 통해서 졸졸졸 물이 떨어지는 것이 옛날 모습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어른들은 그냥 구경하고 지나치는데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지 떨어지는 물에 손을 적셔 봅니다. 이곳 말고도 샘물이 나오는 장소가 두세군데 더 보았습니다.
공방거리를 지나 평석교라는 다리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가을의 끝자락 무렵이였는데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여 주어서 매우 예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평석교를 건너고 민속마을 방향으로 걷다보면 물가쪽에 마루가 있는 정자가 있습니다. 지붕이 기와로된 정자가 아니라 나무 기와로 되어 있어서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모서리 부분에 청사초롱으로 된 등이 예쁘게 매달아 놓았습니다.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은 들어가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지나치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물가를 잠시 바라봅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욱 여유를 갖고 즐기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옛날 그네입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에는 아이들이 직접 타고 만져보는 등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몇가지 있어서 어린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코스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병을 일정한 거리에 두고 화살을 던져서 많이 넣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의 투호입니다. 항상 명절날이 되면 민속 체험 놀이로 TV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들도 한번씩 던져 봅니다. 몇번 던져보면 요령을 알 수 있지만 병안에 넣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대문에 들어가기 위해 돌계단이 있는 집으로 보아 옛날에는 좀 있는 집안의 가옥입니다. 대문의 크기도 크고 나무 기둥이 있는 것이 옛날에는 아주 높은 지위를 가지신 분의 집이라 생각됩니다. 어느 가족의 남매인 것 같은데 예쁘게 한복을 입고 촬영 할려고 올라가기 직전의 모습이 함께 촬영이 되었습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에 구성된 징검다리입니다. 주로 마을의 작은 개울에 형성되어 볼 수 있는 것인데 현재 용인한국민속촌에 있는 징검다리는 2015년부터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가끔 사극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연인이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런 특수한 상황에서만 허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볼 때도 좌측 개울의 높이가 달라 낙상 사고에 우려가 있어 보입니다.
작은 정원이 있는 선비집 한옥입니다. 한옥마을에 가면 보통 볼 수 있는 아담한 구조의 한옥으로 작은 마루가 있고 둘러서 다양한 공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한옥의 장점은 하늘 공간이 있는 것입니다. 요즘 대부분 아파트에서 많이들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지만 한옥에 오면 이러게 공간적인 면에서 탁트인 느낌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아파트 단지들도 조경과 둘레길 조성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좀 더 자연과 함께 생활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한옥인 것 같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독대입니다. 예전에 어릴때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지만 집집마다 장독대가 모였는 곳이 있었는데 이러한 모습을 보니 옛날 살던 집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한옥의 부엌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옛날에 이러한 곳에서 밥을 짓고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보통의 부엌과 비교하면 정말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식사를 준비하려면 물이 굉장히 자주 쓰이는데 물도 따로 길러서 준비해야 하고 허리보다 낮은 솥에서 조리를 계속하였다고 하니 몸의 활동이 굉장히 많았을 것 같습니다. 몸 어디하나 안아픈곳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부엌에서 조리하는 것을 보완하기 마당에 만들어 놓은 부뚜막입니다. 옛날에는 대가족이 많았으니 날씨가 좋은 날은 이렇게 마당에서 조리하는 것이 굉장히 자주 보는 장면이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캠핑이 인기있는 이유는 이러한 우리네 삶의 방식을 간접체험 하고자하는 DNA가 남아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 민속마을을 구경하다 보면 가락엿을 파는 노점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맛을 궁금해 하기도 해서 한 봉지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000원으로 우측하단 청색 테두리 원형의 편집 사진과 같이 한입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잘려져 있습니다. 맛은 요즘 입맛에 맞추어 적당히 달고 구수한 느낌이 들어서 좋고 입안에 넣어 혀로 돌돌 돌리면 살살 잘 녹습니다.
용인한국민속촌에는 여러 다리가 있는데 나무로 만들어진 목교입니다. 사진촬영의 명소인지 위 사진 우측하단의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다리에 전통색깔의 예쁜 등이 가지런히 달려 있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발로 디디어 곡식을 찧는 도구인 디딜방아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외다리 방아와 두다리방아가 있는데 우리나라에게 특히 두다리방아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생활에서 식량의 대부분 곡식이었기 때문에 곡식을 찧는 방아는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도구였다고 합니다.
날씨가 화창한 가을 날씨입니다. 넓은 흙길에 가지런한 가로수 그리고 바닥의 낙엽들 현재 우리들 일상에서 볼 수 없는 장면입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 수십년만의 방문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장면이 아름다운 추억이 됩니다.
구름다리 모양의 홍예교입니다. 돌로 만든 다리로 반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찰이나 궁궐에 중요 다리로 남아있으며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 조형미를 더하기 위해서 설치를 했다고 합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에 있는 홍예교를 보면 나무로 된 난간이 있는데 이것은 안전상의 이유로 2017년에 설치된 것입니다. 원래의 홍예교에는 난간이 없었습니다. 사극을 보면 이런 다리를 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나무가 없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다리가 예뻐서 촬영 장소로 많이 활용이 될 것을 예상해서 나무로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홍예교에서 본 경치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조그만한 폭포수가 떨어지는 것이 운치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강수량이 많지 않아서 그런데 여름철 비가온 후에 방문을 한다면 폭포 소리가 좀 더 크게 들릴 정도로 물의 양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용인한국민속촌 점심식사
만약 개장시간 지난 오전에 입장하여 민속마을을 둘러보고 홍예교를 건낼 때쯤이면 점심시간이 맞춰집니다. 제가 식당가를 왔을 때는 이미 사람들로 만원이었습니다.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자리를 잡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민속촌에 걸맞는 한식들이 대부분입니다. 각종 전종류와 국수, 비빔밥 등 다양한 종류의 한식을 팝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바로 주문이 되고 본인의 주문 번호에 맞는 번호가 해당 음식점에 표시되면 찾아가서 식사를 하면 됩니다.
저는 불고기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고기와 야채 그리고 따뜻한 국물이 있어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대부분 음식들이 깔끔하고 괜찮은 수준으로 잘 나와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것 같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한후 나오길 알맞은 장소에는 장터기념품이 있습니다. 기념품점은 특이할만 것은 없지만 용인한국민속촌 로고가 들어가 있는 전통적인 상품과 가족단위 방문 장소이다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있습니다. 저는 여행 장소에 오면 자석 제품을 구매합니다. 좌측상단 편집사진과 같이 냉장고에 붙여 놓는 자석을 구매했습니다. 구매 이유는 당시 방문에 대한 추억이 떠올리는 역할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에서 제가 구매한 자석은 3,000원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용인한국민속촌 민속마을 오후 둘러보기
점심 식사를 하기 전까지는 화창한 날씨였는데 식사후에는 해가 없어서 그런지 약간 싸늘했습니다. 한가롭게 거닐면서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 민속마을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잎이 얼마 남지 않은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초가집이 멋스럽게 느껴집니다.
초가지붕 아래 장독과 낙엽들로 가득찬 주변이 전형적인 가을풍경을 보이는 민속마을 모습입니다. 점심후 일정의 모습은 의도하진 않았는데 오전과 정반대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여름에는 바닥에 있는 많은 낙엽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었을 텐데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기도 하고 다양한 느낌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모양의 석등입니다. 용인한국민속촌은 18:00까지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간의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만약 야간 이용을 위한 테마를 구성한다면 석등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야간의 모습은 음산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의 황토길입니다. 날씨가 싸늘해서 그런지 맨발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지역마다 황토길을 만들어 놓고 맨발로 이용할 수 체험할 수 있게 해놓았는데 아쉽지만 신발을 신고 거닐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걷기가 너무 좋은 용인한국민속촌 민속마을입니다.
황토길을 맨발로 이용시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민속마을 이용 방향에 따라 황토길 출입구 양쪽 모두 발씻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황토길을 이용을 생각하신다면 발을 씻고 닦을 수 있는 수건을 준비하여 오시면 되겠습니다. 여름철에는 크록스나 샌들을 착용하고 온다면 이용에 불편이 없겠습니다.
황토길을 따라 오다보면 전형적인 시골 농촌 마을을 느낄 수 있는 밭이 있습니다. 실제 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볏짚으로 된 오두막에 쌓여있는 노오란 은행 낙엽들이 쌓여져 있어 그런지 배경으로 사진 촬영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출입문이 민속마을의 다른 가옥들과 비교되게 으리으리 합니다. 여기는 옛날에 사또들이 있는 곳을 요즘으로 치면 행정관서입니다. 요즘은 행정과 치안이 불리되어 있지만 옛적에는 이곳에서 통합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멀리 사또가 왕처럼 앉았던 의자가 보이고 마당에는 옛날에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 사용했던 도구 체험이 가능합니다. 아이들은 이런것에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특히 곤장이라고 하는 태형 도구를 좋아합니다.
태형 도구를 가지고 기념 사진을 안찍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무엇이 재미있는지 얼굴에 깔깔깔 웃음이 한 가득입니다.
사또 의자에 앉아서 사진 촬영을 하는 것도 인기가 많습니다. 뒷쪽 병풍까지 들어가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뒤에 안전선이 있습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에는 승마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조랑말인데 짧은 다리에 안장이 있으니 정말 귀엽습니다. 보통의 말도 있는데 그런 말을 보면 키가 커서 무서운 느낌인데 조랑말은 아이들이 서슴없이 다가가 터치합니다. 관계분은 만지지 말라고는 하지 않고 많이 만지지 말라고만 얘기하십니다. 약간의 터치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큰 말도 있는데 아이들은 무서워서 다가가지 않습니다. 대부분 이런 큰말을 탑승해서 주변 코스를 한바퀴 도는 것으로 승마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원형 공연장으로 농악공연장입니다. 일자마다 공연 내용이 있는데 보통 11:00, 12:30, 16:00 공연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한국민속촌 홈페이지 공연안내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일자별로 공연내용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링크가 있습니다. 용인한국민속촌 행사공연 바로가기
농악공연장 바로 옆 마당에는 오적놀이라고 하여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마당이 펼처져 있습니다. 아이들은 잠시나마 신나게 놀 수 있는 장소입니다.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잠시나마 빠져서 아이들과 함께합니다.
드라마의 영향인지 우리 꼬마들은 딱지 치기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같이 했는데 몇 번 하지도 않았는데 자주하던 것이 아니라 그런지 팔이 빠질 것 같았습니다.
놀이 마당 근처의 나무 벽보에는 교육에 관련된 글이나 요즘으로 치면 범죄자를 현상수배 글과 그림이 붙어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같은 것을 보면 약간 무섭게 현상수배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용인한국민속촌에 있는 현상수배 그림은 약간 만화 캐릭터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보는 것이라 그런지 좀 덜 무섭게 그린 것 같습니다.
용인한국민속촌 어트랙션
그 옛날에는 없던 코스였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시설로 발길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놀이시설이 필요합니다. 위 사진은 놀이시설중에 인기가 많은 귀신의 집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 보았는데 어른들의 기준으로는 약간 시시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두번도 갈만큼 좋아합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에는 14종에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드롭앤트위스트입니다. 대형 놀이시설에서는 일명 '자이로드롭'이라고 하는데 크기가 그곳 보다는 조금 작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회전컵입니다. 중간에 있는 회전 핸들을 빨리 돌릴 수록 빠르게 돌아 갑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 용인한국민속촌은 화창한 가을날의 가족과 나들이 장소로 최적입니다. 다양한 옛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교육적 효과도 있고 사람들이 많이 입장해서 혼잡할 것 같은데 넓어서 그런지 흙길을 한적하게 걷을 수 도 있습니다. 다양한 먹을 거리와 체험놀이 그리고 놀이시설까지 아이들도 지겹지 않게 온가족이 알찬 하루를 보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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