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카페 이성당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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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맛집 이성당 두번째 방문

군산맛집 이성당을 방문하는 날이면 항상 저는 궂은 날씨와 마주칩니다. 첫번째 방문일에도 약간 바람부는 날이였는데 오늘은 비와 만났습니다. 비도 오는데 길게 기다리는 시간이 짧았으면 했는데 길을 건너기 전에는 대기줄을 보니 길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군산맛집 이성당을 모르더라도 이성당 주변을 지나다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무언가 유명한 장소라는 것을 알아챌수 있는데 그것은 이성당주변 상권과 뚜렷한 분위기 차이 때문에 더욱 그러한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제가 이성당을 첫번째 방문하였을 때는 건너편 횡단보도에서부터 점원이 대기줄을 안내 및 통제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가을비가 살짝 내리는 날씨라 조금은 분위기 부터가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우산을 들고 있다가 비를 피할 수 있는 어닝에 진입하였을 때 대기줄을 촬영했습니다. 처음 이성당 방문했을 때보다 줄은 길지 않은데 대기줄이 빠른 시간에 줄어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성당 대기줄은 대표적인 빵인 단팥빵과 야채빵을 구매하기 위한 대기줄입니다. 단팥빵과 야채빵을 제외한 베이커리를 구매한다면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성당에 방문한다는 것은 단팥빵이나 야채빵을 구매 목적으로 방문하였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기줄을 이용합니다.

단팥빵과 야채빵이 판매대에서 소진되어서 입구에서 한번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야채빵과 단팥빵을 구매하면 일반빵을 구매하시는 분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 바로 계산대로 가시는 분들이있습니다.

이성당 대표빵 단팥빵과 야채빵 안내문입니다. 시각적으로 단팥빵과 야채빵의 절단면으로 보여주어 차이점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보여줍니다. 그리고 가격도 각각 구분하여 안내하고 있는데 야채빵이 단팥빵보다 300원 더 비쌉니다.

단팥빵과 야채빵이 유명한 이성당은 다양한 일반 빵들도 있습니다. 방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표빵과 일반빵의 판매량은 현저하게 차이갈 날 것이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빵중에 처음 보는 모양의 빵이 위 사진의 빵입니다. 블루베리 패스츄는 가운데 블루베리가 듬뿍 들어가 있는 느낌이 나며 블루베리 크림치즈는 반대로 속안에 크림치즈가 담겨져 있을 것 같습니다. 팡콩파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콩이 재료로 사용 되었을 것 같은데 KFC 치킨에서 판매하는 비스킷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첫번째 이성당을 방문할 때는 일반빵을 구매했는데 두번째 방문에서는 단팥빵과 야채빵만을 구매했습니다. 이성당은 빵을 포장시에 비닐백에 2개씩 소포장을 한 후에 위 사진 좌측 하단 편집 사진처럼 종이 가방에 담아 줍니다. 아마 소포장하여 먹을때 마다 맛있게 먹기위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빵을 들고 이성당 카페로

첫번째 방문시에 일정이 있어 카페 방문을 미뤘는데 오늘은 여유가 있어 방문하여 이용했습니다. 이성당 빵을 판매 장소 바로 옆에 위치하는 있는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카페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보였습니다. 이성당카페는 2층까지 있으니 방문하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성당 카페는 단팥빵과 야채빵을 제외하고 일반빵을 판매도 합니다. 그래서 일반빵의 경우 구입을 못한 것을 여기서 추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성당 카페 1층에는 빵을 판매하는 공간과 위 사진과 같이 창가에 앉아서 차와 구입한 빵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오랜동안 앉아서 먹기보다 짧은 시간을 차를 마시고 빵을 시식을 하신다면 이용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성당 카페를 이용한다면 주로 2층을 많이들이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카페 분위기는 모던함과 클래식함이 함께 공존합니다. 창가에는 밖이 환하게 볼 수 있는 큰 통창으로 되어 있어 흐린 날씨 이지만 밝은 느낌이였습니다.

통창으로 밖을 내다보면 위 사진과 같이 건너편 작은 공원뷰를 볼 수 있습니다. 통창앞에 전기줄이 바로 시야 눈높이 보다 약간 위에 있어 개방감이 있지는 않습니다.

안쪽에는 화이트 톤의 분위기에 대형 조명이 눈에 들어옵니다. 안쪽은 바닦을 보시면 계단으로 내려 가게끔 되어 있는데 원래 카페 용도로 사용된 건물이 아니라 이성당에서 바로 옆에 카페를 만들려고 리모델링한 것 같습니다.

이성당 카페 메뉴표입니다.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스타벅스와 가격대가 비슷해 보입니다. 스타벅스와 동일하게 메뉴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지는 않고 많이들 찾으시는 것만 판매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성당 카페에서 빵을 드시며 차를 마시는 손님들이 많아 별도 접시와 포크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팥빵 크기도 있지만 달콤한 팥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팥빵보다는 야채빵이 더 좋습니다. 이성당만의 특유한 야채빵 고로케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느끼함도 없고 사각거리는 식감도 적당하며 속 또한 얼마나 알차게 채워져 있는지 하여튼 이성당만의 독특한 야채빵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은 단팥빵과 야채빵이 조금 맛이 없는지 카페 1층에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빵을 하나씩 골랐습니다. 위 사진은 크로와상인데 쵸코가 테두리로 예쁘게 감겨 있습니다. 먹어 보았는데 크기가 일반 크로와상보다는 3배 정도 커서 맛이 다를까 예상했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쵸코 테두리는 모양만 그렇지 맛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따뜻한 이성당 아메리카노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약간 탄맛이 나는 커피로 향이 독특하거나 맛있는 커피는 아니였으나 맛있는 빵과 함께 먹는 것으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혹시 이성당을 빵만을 구매하러 오셨다면 이성당 카페에 들러 편안한 여유를 즐겨 보십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군산맛집 이성당 및 이성당카페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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