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이란?
* 사진출처 : goodness.com
포스팅할 재료는 오트밀입니다. 요즘 다이어트에 좋은 곡식으로 구글에서 'oats'로 검색을 해보면 '귀리'로 변역됩니다. 모양은 우리가 매일 먹는 쌀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느낌으로 납작한 모양이고 표면은 매끈하지않고 거칩니다. 몸에 좋은 음식은 맛이 없다고 하던데 육안으로 보았을 때는 딱 그표현이 어울립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오트밀 자체만으로 보아도 영양소가 훌륭하여 식사 대체용으로 가능합니다. 영양소는 100g 기준으로 칼로리는 382이며 칼슘과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이외에 철분, 비타민A, 비타민B1, B2 등과 식이섬유 또한 풍부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오트밀을 가지고 식사를 한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만 맛이 없다는 것이 좀 단점입니다. 그렇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모든것을 다 만족할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고통이 필요한데 그 고통이 맛이 없는 것이라면 조금 참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딸기맛 오트밀 맛보기
포스팅을 위해 맛본 다이어트 식단에 좋을 것 같은 딸기맛 오트밀입니다. 씨리얼처럼 박스로 판매하는 오트밀을 구매하니 사은품으로 받은 오트밀입니다. 'FLAHAVAN'(플라하반) 오트밀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오트밀에 대해서만 240년의 전통이 있는 아일랜드 제품입니다. 컵라면처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1인분 양을 컵에 담겨져 있고 여기에 안내선까지 따뜻한 물을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컵 옆면을 보면 다이어트에 좋은 플라하반 딸기맛 오트밀에 대한 특징과 먹는법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어렵지 않게 단어만으로 짐작하여 해석이 가능합니다. 내용물이 곡물로 구성되어 있고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저지방과 저염식 그리고 식이섬유기 포함되어 있다는 설명이고 아래 작은 글씨는 조리법으로 찬물을 붓고 젓은 다음 900W 기준 1분 30초 아니면 따뜻한 물을 부어서 젓은 다음 3분후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딸기맛 컵 오트밀을 개봉하면 위 사진과 같이 마른 곡물과 안쪽면에는 물을 붓는 안내선이 보입니다. 개봉하면 딸기맛이라 그런지 딸기향이 나는데 오트밀 이외에 어두운 색의 곡물이 딸기맛을 내는 곡물이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따뜻한 물을 부어 젓은 후에 3분후에 다이어트에 좋은 딸기맛 오트밀입니다. 비주얼적으로는 맛있어 보이지는 않으며 약간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식사대용으로 먹는 후레이크 씨리얼과 죽과 중간같은 느낌입니다. 딸기맛 오트밀이라 그런지 맛보지는 않았지만 냄새는 딸기향이 납니다.
조금 더 휘 저으면 오트밀이 수분을 흡수하여서 물기가 더욱 없어집니다. 그러면 더욱 점도가 높아지는데 맛은 딸기맛 오트밀이어서 그런지 딸기맛이 나는데 뒷맛은 완전 오트밀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단맛, 짠맛, 매운맛에 길드어져 있어서 그런지 제 개인적으로 완전히 밋밋한 맛입니다. 느끼한것과는 다른것 같습니다. 오트밀에 길들어져 있지 않아서 그런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지만 이렇게 계속 먹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김치에 힘을 빌렸습니다. 김치의 개운한 맛과 매운맛이 다이어트에 좋은 오트밀의 밋밋한 맛을 먹기 좋게 만들어 줍니다. 저는 담근지 얼마되지 않은 배추김치여서 그런지 더욱 아삭한 맛이 있어 오트밀과 먹기가 더욱 좋았습니다.
오트밀 맛있게 먹는 방법
오트밀을 어떻게 먹을까 이리저리 생각해 보다가 따뜻한 어묵탕에 오트밀을 넣어 먹어 보았습니다. 아무리 다이어트에 좋은 오트밀이지만 개인적으로 맛이 없다고 생각해서 먹기는 해야 겠고 약간의 짠맛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약간의 어묵과 같이 먹으면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트밀 양보다 국물이 많아서 그런지 딸기맛 오트밀과 비교하여 풀어진 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어묵탕이 짭짤하고 시원한 국물이어서 밋밋한 오트밀이지만 앞서 김치와 같이 먹었던 딸기맛 오트밀보다 먹기가 더욱 쉬웠습니다. 사실 염분은 심혈관계 질환에 좋지 않은데 적당한 염분 섭취는 체액의 농도와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니 적당한 짠맛으로 오트밀을 함께 섭취한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어트에 좋은 오트밀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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