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모던한 일룸 비비식탁과 비비체어
비비식탁을 구매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하고 구매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비비식탁을 구매를 하고 3개월정도 사용을 하고 있는 구매 및 사용자 입장에서 결론을 말씀드리면 만족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어 혹시 현재 식탁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그동안 사용한 느낌을 포함해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사진출처 : 일룸 홈페이지
제가 구입한 비비식탁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동일한 식탁입니다. 사실 제가 화려함이나 고급스러움 보다는 깔끔한 느낌을 선호하다 보니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식탁을 찾았는데 제 인테리어 코드와는 딱 일치하는 식탁입니다.
*사진출처 : 한샘몰
비비식탁을 구매를 결심하기전에 선택을 고민하던 한샘 세라믹식탁입니다. 제가 매장에서 보던 제품과는 동일한 것은 아니나 온라인으로는 식탁 길이가 1,600과 비슷한 한샘 세라믹 식탁입니다. 참고로 한샘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디자인이나 구성이 다릅니다. 매장에는 사실 길이가 1,600인 제품은 없었고 그보다 길이가 작거나 긴 식탁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한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다리가 나무로 되어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철재로 만든 다리에 세라믹 상판을 결합한 형태의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식탁의자을 선택할 때도 비비식탁을 구매를 결심한 다음 매장에서 다양하게 앉아보고 선택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세타플러스와 비비체어를 두고 고민을 했습니다. 비비체어의 경우 약 20만원을 하고 플라스틱 소재의 세타플러스 의자는 비비체어와 비교하면 약 7만원 정도가 저렴합니다. 그러나 가격 보다는 오랫동안 사용을 했을 때의 장점이 비비체어가 좋을 것이라고 판단되어 좀 가격적으로 부담되지만 비비체어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일룸 식탁이나 체어의 경우 AS도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비비식탁 구성 및 디자인
비비식탁은 나무와 철재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상판과 다리는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화이트의 철재로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습니다. 상판과 우드다리와 추가적으로 결합을 보강하기 위한 작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상판과 결합이 궁금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일정한 크기의 나사로만 결합이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크기의 나사들로 결합 용도에 따라서 작업이 꼼꼼하게 잘되어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비식탁은 하부에 결합된 부분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상판도 나무로 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가볍습니다. 그래서 이동시에 성인의 힘으로 잡아 당기거나 밀면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의자를 보시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저도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서 아이들이 밀경우 식탁위의 컵이 쏱아지거나 물건등이 손상이 될까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3개월 사용 경험으로 보았을 때 그러한 일이 발생할 정도로 쉽게 이동이 되는 제품은 아니였습니다.
*좌측사진 출처 : 일룸 홈페이지
비비식탁은 '클라우디오 벨리니(Claudio Bellini)'라는 이탈리아 밀라노 태생의 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디자이너 분이 그동안 어떠한 가구를 디자인 하였는지는 잘 모르지만 비비식타에서 만큼은 모던하고 심플하지만 가볍지 않은 느낌을 전달하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디자인적인 느낌도 마음에 들지만 세심하게 보면 식탁같은 경우 옆면을 보면 위 사진과 같이 수직으로 선을 내리지 않고 약간은 두께감을 주면서 대각선으로 깍껴있습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결합작업 부분과 동일하게 작은 것 하나까지 정성을 쏱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즈 및 소재
*사진출처 : 일룸 홈페이지
비비식탁 디자인이나 견고함에 대해서 설명하였는데 이제는 크기와 소재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사이즈는 일룸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위 사진과 같이 1590x790x720입니다. 식탁들이 대부분은 사이즈에서 차이가 나는 부분이 길이입니다. 1590을 선택한 이유가 저도 다섯 식구이다 보니 조금 큰 사이즈를 원했고 그렇다고 들여놓은 집의 크기도 고려해서 적당한 사이즈가 1590이였습니다. 집만 넓다면 더 큰 사이즈의 식탁을 선택했겠지만 지금 20평대 후반을 고려하면 최대한의 크기에서 최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비비식타 1590이라는 사이즈를 조금 현실감 있게 설명하기 위해 예를 들면 위 사진과 같이 비비체어를 2개를 밀착하여 놓았을 때 의자 하나 정도는 추가적으로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나옵니다. 그래서 4인용으로 사용을하면 넉넉하고 6인용은 약간은 좁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전달을 위해서 추가 설명을 덧붙이자면 식사 4인용은 편안한감은 받을 수 있을 것이고 6인은 가능하지만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차와 다과를 경우는 6 ~ 7명이 사용하셔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비비식탁 상판은 HPM(High Pressure Melamine)마감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보통 LPM(Low Pressure Melamine)과 많이 비교를 합니다. 당연히 LPM보다 고급스러운 마감처리로 일반적인 생활에서의 긁힘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매우 뾰족한 것으로 일부러 긁는 경우가 아니라면 손상이 잘 가지 않습니다. 가구재뿐만 아니라 건물 내장재로도 많이 사용하는 공법이랍니다.
마감처리가 아주 잘되어 있더라도 평소 관리는 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재가구이고 식탁으로 사용하면 물과 접촉이 빈번하게 발생됩니다. 그래서 사용후 마무리는 물기가 완전히 제거된 상태가 되도록 관리를 잘 하시면 되겠습니다.
적당한 편안함을 간직한 비비체어
식탁의자는 쇼파와는 다르게 매우 편안한 자세보다는 식탁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니 그 목적에 맞는 자세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최적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 보았을 때 비비식탁에 맞는 조합은 비비체어라고 생각되며 글 앞에서 선택을 고민한 세타플러스는 비비체어와 비교시 부드럽고 편안함은 좋으나 계속해서 사용했을 때는 비비체어가 좀 더 지겹지 않게 사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조금 부담이 있지만 3개월 사용자로서 잘 사용하고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비비체어라 비비식탁과 잘 어울리는 것도 있지만 비비체어만 놓고 보아도 전반적인 나무와 인조가죽, 색감등이 잘 어울립니다.
인조가죽이라 얇은 느낌은 들지만 이물질이 뭍었을 때 물티슈만으로도 깨끗하게 지워짐니다. 다만 날카로운 도구나 물건에는 손상이 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비비체어 엉덩이가 닿는 아랫부분을 보면 디자이너 서명과 함께 'Bibi'로고가 있습니다. 항상 눈에보이는 곳은 아니지만 구매자 입장에서 명확하게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으면 만족감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비비식탁 및 비비체어 가격, 기타
비비식탁과 비비체어 2개의 총 가격은 877,000원입니다. 비비식탁은 459,000원이고 비비체어는 개당 209,000원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룸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과 가격이 동일한 정찰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셔서 직접 보시고 선택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일룸 비비식탁은 재고를 쌓아 놓고 판매하는 형식이 아닌 주문을 받으면 제품을 만들고 집으로 방문을하여 사용하는 장소에서 조립하여 설치합니다. 저도 매장에서 결제와 주문후 4 ~ 5일이 지나서 조립하시는 기사분들이 방문하셔서 제품을 인계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비비식탁과 비비체어 제품에 대한 사용기를 포함한 설명이였습니다. 아무쪼록 식탁을 구매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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