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스타일 부평구청 맛집
키치키치 다이닝은 주변 상권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간판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 레스토랑입니다. 지난번 다른 식당에서 식사할 기회가 있어 지나쳤다가 이번에 가족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외식하기 좋은 식당으로 추천드립니다.
위치 및 메뉴
키치키치다이닝은 위치는 부평구청 건너편 청리단길 안쪽 골목 상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3번 출구에서 나오면 약 400미터 거리에 있으며 도보로 3분 소요됩니다. 식사 메뉴는 밥류, 카츠, 파스타, 사이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료와 주류 등도 있는데 요즘 인기 있는 위스키가 들어가는 하이볼도 3종류가 있습니다. 저녁에 식사하면서 즐겁게 한잔을 곁들일 수 있습니다.
부평구청 맛집 키치키치 다이닝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입니다. 주차 환경은 그렇게 좋지는 못합니다. 식당 앞에는 주차가 불가하고 옆에 조그마한 청리단길 공원 도로가나 골목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아니면 큰 도로 반대편에 있는 신트리 공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여기 주변이 주차 공간이 많지 않은데 신트리 공원 내에 지하 공영 주차장이 건설 중이라고 들었는데 완성되면 좋아질 것 같습니다.
키치키치 맛보기
키치키치다이닝 홀 공간은 넓지는 않지만 인테리어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밝아 좁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통창으로 따뜻한 햇살이 비추고 밝은 색 톤으로 되어 있습니다. 미국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미국 영화에서 자주 보는 식당 같은 느낌이 납니다.
블로그에서 부평구청 맛집 사진으로 보던 예쁜 음식 세팅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키치즈 등심 & 안심 카츠', '김치 오믈렛',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노란 케이크처럼 보이는 김치 오믈렛입니다. 부서트리기가 너무 아까워 보였습니다.
카츠는 돈가스로 튀겼음에도 고기에 적당히 기름기는 빼고 육즙은 살아있는 담백한 맛입니다. 위 좌측 사진에서도 튀김피가 정말 얇습니다. 김치 오믈렛도 높게 쌓은 밥에 얇은 노란 계란을 덮었는지 아주 기술이 좋습니다. 요리가 맛도 좋지만 눈으로 보는 맛을 상승시키는 테크닉적인 결과물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주문하였던 3가지 음식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은 토마토 해물 파스타입니다. 해물 파스면은 다른 곳과 크게 차이가 없는데 안에 야채와 해물들의 식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같이 요리하지 않고 식감을 위해 별도로 적당히 익혔다가 믹스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식양으로 보았을 때 많은 스타일에 레스토랑은 아니기 때문에 남성분들 보다는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부평구청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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