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항근처 추천 코스

제주도 공항근처 추천 3종

제주도 공항을 도착하여 시간 소요가 적은 공항근처에서 아침 식사 후에 가까운 곳을 첫날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는 넓은 섬으로 여행 시 동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음식점, 관람, 카페 3종으로 참고하여 여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요메기섬 현재식당

첫 번째로 공항근처 맛집입니다. 제주공항에서 요메기섬 현재식당까지는 5.4km이며 12분 정도 소요됩니다. 금요일 아침 9시쯤 공항에 도착해 자동차렌트를 하고 요메기섬 현재식당으로 출발했습니다.

요메기섬 현재식당

가볍게 아침식사로 좋은 전복죽, 전복김밥 등을 생각했지만 제주도에 왔으니 해물류를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 제주도는 관광섬이라 그런지 아침 일찍부터 영업하는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및 메뉴

요메기섬 현재식당의 영업시간은 09:00 ~ 21:00까지입니다. 메뉴는 우럭매운탕, 고등어구이, 전복해물뚝배기, 우럭조림, 성게미역국, 전복죽, 고등어조림, 갈치조림 등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및 메뉴

제주도 공항근처에 위치한 식당이라 일찍 도착할 줄 알았는데 공항 도착해서 렌트하여 식당에 도착하니 오전 10시였습니다. 그래도 평일이라 식당도 한가하고 주변에 여행객들도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12월에 여행은 그래도 좀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메기섬 현재식당 앞에서 도두항이 보입니다. 식당내부는 한식당의 옛스러운 모습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전복해물뚝배기 입니다. 전복이 3개, 새우, 조개, 꽃게, 소라가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조금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저는 아침식사를 잘하지 않고 빵이나 씨리얼로 간단하게 먹는 편입니다.

그런데 오전 10시쯤 아침 식사를 늦게 하니 배가 고파서 밥 한공기까지 다 먹었습니다. 전복해물뚝배기는 한식이지만 해산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제주에서 바다의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제주도 공항근처 요메기섬 현재식당에서 전복해물뚝배기를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르떼뮤지엄

아침식사를 현재식당 먹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는 애월읍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식당에서 아르떼뮤지엄 제주까지 21km이며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는 별기대 없이 간 곳이지만 웅장한 사운드와 미디어를 보고 만족했던 관람이었습니다.

요금안내

대  상	전시티켓	패키지티켓 (전시입장~TEA 1잔)
성인 (20세이상)	17,000	20,000
청소년 (14~19세)	13,000	16,000
어린이 (8~13세)	10,000	13,000
할인요금	8,000	11,000
유아 (36개월 이하)	무료

아르떼뮤지엄 티켓은 전시티켓과 패키지티켓을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패키지티켓은 전시티켓에 3,000원을 추가하면 TEABAR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람을 다 마치면 출구 쪽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공간이 캄캄합니다. 밝은 분위기가 아니어서 저는 TEABAR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전시 내용

아르떼뮤지엄 제주는 과거 스피커 제조 공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입니다.  총 10개의 작품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 공간을 둘러보면서 마음이 여유롭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주도 공항근처라 지친 아이들도 좋아할 수 있으면서 어른들의 여행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지만 웅장함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세한 관람 후기는 아래 링크 또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노티드 제주

출출함을 달래고 맛있는 디저트를 먹기 위해 아르떼 뮤지엄에서 노티드 제주로 출발했습니다. 아르떼 뮤지엄 제주에서 노티드 제주까지는 10.9km이며 18분 정도 소요됩니다. 노티드는 도넛은 경제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아주 인기 있는 매장이라고 합니다. 매장이 대부분 서울에 있다 보니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제주 여행을 통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길 24-9 1층, 2층이며, 영업시간은 10:00 ~ 20:00까지입니다. 노티드도넛 주차장 요금은 4,000원에 시간에 관계없이 이용가능하며, 영수증 지참 후 출차 시 50%를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영수증을 꼭 챙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노티드 위치

제주도 공항근처 장소여서 점심 전 일찍이 도착한 것도 있고 여행 비수기인 12월이라 그런지 예약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노티드 제주 매장 입구에 인형 뽑기 기계가 있습니다. 굿즈들과 인형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캐릭터가 귀여워서 구매 욕구가 뿜뿜 생겨납니다.

매장 분위기가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핫한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노티드 제주입니다.

스트로베리 크림 도넛과 제주녹차도넛 그리고 청귤도넛을 주문했습니다. 도넛의 가격은 3,500원에서 4000원 사이이며, 아이스아메리카노는 5,000원입니다.

3명이 아메리카노 3잔과 3개의 도넛을 주문했습니다. 25,800원이 계산되었습니다. 관광지다 보니 가격이 많이 비싼 편인데 노티드 제주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 같습니다.

아메리카노의 곰돌이 얼음이 정말 귀엽습니다. 도넛이 달기 때문에 아메리카노와의 조합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도넛이라 포장도 생각했지만 여행 1일 차였고 다른 것도 먹을 것이 많기 때문에 포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딸기도넛의 딸기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도넛이지만 케이크 같이 크림과 잘 어우러져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노티드 제주는 실외에 포토존이 있어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노티드 제주에서 조금만 앞으로 가면 바다가 보입니다. 노티드를 방문하면 바다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많이 붐비지 않았지만 대기가 있고 인기가 많은 곳이니 만큼 사람이 많은 시간은 좀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노티드는 제주도 공항근처에서 가깝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앞선 코스로 보았을 때 동선이 최적이라고 생각되어서 포함시켰습니다. 여행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다른 코스에서 애월 쪽을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그때 코스에 포함시켜 도넛과 커피를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주여행 추천코스 아르떼뮤지엄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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