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소덕동 팽나무 근황

우영우 팽나무 및 마을 몸살

드라마 인기로 인한 파급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인간미가 넘치는 휴먼 드라마 이면서 그 속에서 사랑과 갈등을 함께 담아내고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크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높은 관심 때문인지 드라마 촬영지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화와 8화에서 나왔던 소덕동 팽나무가 있는 경상남도 창원 의창구 대산면 북부 동부마을은 드라마 하나로 하루에 수천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동부마을 우영우 팽나무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서 관광객들 요청으로 인해 매점이 생기기까지 했다니 실로 대단한 드라마 효과입니다. 이렇게 높은 관심으로 평소 조용한 마을에 많은 사람이 찾는 것은 반가운 소식일 수 있으나 우리가 항상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게 되면 문제점이 발생됩니다. 바로 교통과 환경 문제가 발생됩니다.

교통과 환경문제

우영우 팽나무가 있던 장소는 원래 관광지가 아니였고 우영우 드라마를 위해서 촬영지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전 대책이 없었을 것입니다. 교통에서는 이 마을이 대중교통이 발달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을 합니다. 그러면 충분한 진입로와 주차문제가 되어 있지 않아 많은 혼잡을 가져오게 됩니다.

동부마을 주차와 쓰레기 문제를 얘기하는 인스타그램

이러면 관광객들이야 방문을 목적이 있어 어느 정도 감수를 하겠지만 마을 주민분들은 갑자기 늘어난 차량으로 인해 불편함이 생깁니다. 그리고 많은 드라마로 우영우 팽나무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각종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유명 장소는 당연히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대응 계획을 세웠겠지만 드라마 우영우와 같이 갑작스러운 유명세로 충분한 대책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우영우 팽나무 건강?!

우영우 팽나무는 수령이 500년이 넘은 노거수입니다. 이처럼 오래된 나무는 대게 속이 썩어 있을 수 있어 다른 일반수에 비해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팽나무가 소개되기 전까지는 그냥 한 시골 마을에 오래된 나무였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나무를 만지고 가까이에 와서 사진 촬영을 하는 등으로 팽나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로수 보호 덮개와 팽나무

우리가 자주 보는 가로수만 하더라도 보호 덮개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로수 뿌리가 있는 토양의 경화 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 중에 하나로 가로수 보호 차원에서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우영우 팽나무 주변을 토양을 밟아 그 압력으로 경화되면 토양이 쉼을 쉴 수 있는 공간이 사라집니다. 그것은 팽나무 뿌리에게 나쁜 영향을 주어 건강하게 유지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다행히도 천연기념물로 현재 문화재위원회 심의 중에 있으며 9월 정도에 결과나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좀 더 강화된 조치 및 관리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현재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우영우 팽나무로 된 이상 지정 전에 관할 행정 구역에서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서 드라마에 관심을 갖고 찾으시는 관광객분들께서는 우영우 팽나무를 아끼고 보호하는 자발적인 행동을 보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