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센 거품 새치 염색약
짧은 머리를 가진 남편이 아주 가끔씩 새치 때문에 염색을 합니다. 이전에 새치 염색약은 아니고 동일하게 미장센 거품 염색약을 주문하여 사용하였는데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저도 가끔씩 집에서 부분적으로 염색을 하려고 다른 제품이지만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긴 머리라 그런지 전문적인 손길이 필요한지 잘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남은 염색약은 남편이 사용한 후 집에서 가까운 올리브영 매장에서 미장센 거품 염색약을 구매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거기서 기존에 거품 나는 미장센 새치염색 전용 염색약이 있다는 것을 알고 구매했습니다. 외형상으로는 동일해 보이는 기능상으로 무엇이 다른데 살펴보겠습니다.
미장센 새치 염색약
이전에 사용하였던 거품 염색약과 내용물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포장 박스에 새치 전용이라는 글자와 함께 특허기술이라는 문구가 이전 제품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 생산되는 제품에는 추가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새치 전용 염색약이 염색이 되는 무언가 다를 것이라 예상됩니다.
사용 방법은 미장센 거품 염색약과 동일합니다. 염모제가 들어는 용기를 상하로 강하게 20회 정도 흔듭니다. 그 다음에 용기를 똑바로 세워진 상태에서 상단면 정중앙을 눌러 사용할 만큼의 적당한 거품을 손에 덜어 냅니다. 거품을 염색이 필요한 새치 부분에 샴푸 하듯이 바르면 됩니다. 추가 용품인 헤어팩도 들어가 있는데 남편이 사용해 보니 머릿결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짧은머리 염색
염색을 위해서 거품을 손에 덜어내니 이전에 사용하던 염색용 거품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위 우측 사진이 이전에 사용하던 거품 염색용이고 좌측이 이번에 구입한 새치 전용 염색약입니다. 일단 색부터 우측이 밝고 흰색인 반면 좌측은 옅은 갈색입니다. 거품 상태도 염색약 거품은 단단한 느낌인데 반해 새치 염색약은 금방 없어지거나 부서질 것 같습니다.
미장센 거품 염색약을 발랐을 때도 그 상태가 약간 다릅니다. 먼저 새치 전용 염색약은 거품색에서 갈색을 띠고 거품이 단단하지 않아서 그런지 머리카락에 염색약 자연스럽게 발라지고 거품이 금세 사라집니다. 우측이 염색용 거품인데 이것도 바른 후에는 어두운 색으로 변하지만 막 바르고 난 후 흰 거품이 그래도 있습니다.
염색 흔적 지우기
염색을 하면 자연스러움을 갖추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이때 특히 염색 흔적이 있으면 더욱 어색합니다. 그래서 염색 흔적을 지울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하는 것은 네일리무버로 일명 아세톤과 플라스틱 병뚜껑 그리고 면봉이 필요합니다. 아세톤을 플라스틱 병뚜껑에 사진에서 보이는 안쪽면 원안 표면이 덮을 정도만 부어 줍니다.
아세톤을 부은 병뚜껑에 면봉을 적셔서 염색 흩적이 있는 두피를 문지르면 됩니다. 보통 면봉 2개로 양쪽을 이용하면 충분히 두피에 묻어 있는 염색 흩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새치 염색 전후
미장센 새치 염색약을 사용 전후 사진입니다. 남편이 짧은 머리여서 그런지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는 느낌은 아니나 염색 전은 전반적으로 희끗하지만 우측 염색 후는 새까맣습니다. 기존 거품 염색약과 비교하여 새치 염색약이 머리카락에 더 잘 발리면서 두피에는 잘 묻지 않습니다. 새치 염색약을 찾으신다면 간편한 미장센 거품 염색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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