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용 다이소 미니 선풍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여름 가전제품이 활발히 사용됩니다.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집에 한대 정도는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 가전하면 선풍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요즘은 선풍기도 굉장히 다양해져서 강한 바람이 나와 공기 순환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써큘레이터, 일반적인 선풍기인데 선이 없이 이동이 자유로운 무선 선풍기 등 예전과 다르게 활용 방법에 따라 좀 더 기능적으로 제품이 나왔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제품도 선풍기인데 미니 선풍기입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작년에 집안에서 에어컨 또는 써큘레이터 사용 중에 보조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유용하게 잘 사용하여 이번에 아이용으로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아이들 자는 공간이 분리되다 보니 선풍기 숫자도 증가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선풍기를 구매하자니 가격적인 면이 부담이 됩니다. 참고로 사용 중인 써큘레이터가 2대가 있습니다. 온 식구가 다섯 가족이다 보니 각자 자는 장소에 사용하자니 총 4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다이소 미니 선풍기를 1대 더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미니 선풍기 살펴보기
다이소 미니 선풍기는 단돈 5,000원 구매가 가능합니다.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게형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두께가 약 5cm 이내 물체에 고정이 가능합니다. 벽걸이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풍력이 강하지 않고 바람 반경이 넓지 않아 벽걸이 선풍기로는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휴대도 가능하면서 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다이소 미니 선풍기는 색 종류는 크게 3가지입니다.
조립하기
다이소 미니 선풍기는 조립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사실상 조립이라고 하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간단합니다. 조립이라고 말하기 보다 결합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바람이 나오는 머리 부분과 받침대 부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위 우측 사진과 받침대 결합 부분에서 나사를 돌려 분리합니다.
나사를 분리하면 틈사이로 선풍기 머리 연결 부위를 결합합니다. 그리고 분리한 나사를 분리 전과 동일하게 결합하면 완성됩니다. 나사를 조일 때 과도하게 조이지 말고 적당한 힘으로 조이 시기 바랍니다. 다이소 제품이 전반적으로 내구성이 강한 편이 아니어서 사용하면서 조금씩 조이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동방법
미니 선풍기 작동 방법은 간단합니다. 전원 연결선은 USB A타입 형태로 보조 배터리 또는 충전용 연결구에 결합하면 작동 됩니다. 작동 스위치는 바람이 나오는 머리 후면부에 3단계 스위치로 되어 있습니다. 중앙에 놓으면 꺼짐 형태이고 좌측으로 누르면 1단, 우측으로 누르면 2단으로 총 바람세기는 2단계로 작동됩니다. 위 사진에서 우측에 있는 핑크색 미니 선풍기는 작년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지금은 동일 색상은 없었습니다. 우측이 이번에 구매한 그레이입니다.
집게형 미니 선풍기 활용법
다이소 미니 선풍기 활용법은 간단합니다. 스탠드 형태로 어느 곳에서 쉽게 이동 및 설치가 가능합니다. 특히 전원은 집에 하나쯤은 보유하고 있는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면 집안 어디든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리 집 꼬맹이는 미니 선풍기를 침대 위에서 사용할 때 위 사진과 같이 난간에 고정하여 다리를 향하게 합니다. 그러면 시원하면서 잠이 잘 온다고 하니 개인마다 목적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사용에 주의사항이 한가지 있습니다. 미니 선풍기를 보면 매우 강한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속 및 급속 충전기는 사용보다 일반적인 10w 미만의 저속 충전기 사용을 권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충전기보다는 보조 배터리를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충전된 보조배터리 10,000mAh 하나면 온종일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미니 선풍기 장단점
- 이동 사용이 간편하고 집게형 기능으로 고정 설치 가능
- 바람이 세기가 적당(소음이 작다)
- 저전력으로 작동되어 전기절약
- 내구성이 약해 보임
- 강한 바람이 필요할 때는 부족함이 있음
- 타이머가 있었으면
다이소 미니 선풍기 작년부터 사용하면서 장단점을 간단하게 3가지씩 정리해 보았습니다. 적당한 미니 선풍기여서 실내와 실외에서 사용하는데 편리합니다. 그리고 바람 세기의 경우 상황에 따라 다른데 무더운 야외에서는 시원함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하지만 실내나 그늘에서 보조적인 역할로 사용하면 굉장히 좋은 선풍기입니다. 보조 배터리로 작동이 될 만큼 저전력으로 사용하면서 전기료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단점으로는 저렴한 만큼 기능적으로 훌륭하나 내구성이 약합니다. 이 부분은 사용하면서 주의를 기울이면 될 것이며 기능이 단순한 제품으로 던지지 않는 이상 크게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타이머는 개인적인 희망사항인데 5천원 제품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실 수 있습니다. 포함 작성한 이유는 아이들이 잠잘 때는 매우 무더운 날이 아닌 이상 중간에 작동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새벽 또는 아침까지 작동 시에 쌀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잠들었으면 전원을 끄거나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간접 또는 공기 순환이 되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다이소 미니 선풍기 사용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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