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먹거리 고민해결
에버랜드가 자주 가는 놀이공원은 아니지만 갈 때마다 안에서 먹는 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특히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식사도 해야 하고 중간에 간식도 먹어야 하니 금액적인 부분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놀이공원 내 판매라 그런지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에버랜드 내에 소풍처럼 식음료를 많이 준비해 갈 수는 없습니다. 준비해 간다고 하더라도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되는 장거리 코스인데 휴대하여 다니기도 여간 불편함이 많습니다. 그래서 에버랜드를 그동안에 방문 경험을 토대로 먹거리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간단한 간식거리
놀이공원 벤치나 걸어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부터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에버랜드 내 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구매한 경험만을 가지고 작성되었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BCH치킨
그 이전 방문시에는 있지 않았는데 BHC치킨이 입점되어 있었습니다. 메뉴는 크게 순살 치킨, 콜팝, 치즈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먹기 편하게 순살 치킨 종류로 구성된 것 같습니다. 사진 촬영은 하지 못했는데 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콜팝을 구입했습니다. 치킨을 아시는 분들은 순살치킨 먹지 마라고 그러는데 여기에서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 콜라와 함께 포장되어 있어 휴대하기도 편하고 나눠먹기도 좋은 콜팝 추천드립니다. BHC치킨 위치는 회전목마에서 기념품숍 방향으로 가면 있습니다.
팝콘과 소시지
에버랜드의 가장 대표적인 간식인 팝콘입니다. 예전에 방문하였을 때 구입한 팝콘 통을 가져가서 담아 먹으면 편하게 뚜껑만 열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루에 두 번은 먹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사 먹은 소시지입니다. 사파리 월드를 구경하고 나오면서 노점에서 판매하는 소시지를 구입했습니다. 소시지 표면에 에버랜드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고 맛은 일반 소시지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중식을 먹고싶다면 차이나문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점심식사는 항상 중식으로 해결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차이나문입니다. 회전율이 빨라 웨이팅 시간이 짧아 줄이 길게 늘어져 있어도 빠르게 없어집니다. 차이나문 위치는 안내지도 180번으로 회전목마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BHC치킨 바로 건너편에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 겁니다.
중식 하면 대표적인 메뉴가 짜장면과 짬뽕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본 메뉴로 전국 어디든 맛이 평균 이하로 내려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에버랜드 차이나문 짬뽕도 콩나물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진하지는 않지만 얼큰한 국물에 채소와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먹을만합니다. 짜장은 양이 약간 적은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군만두가 2개가 함께 나옵니다.
설렁탕은 한가람
대부분 식사나 간식이 기름져 느끼하다고 생각하면 한식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에버랜드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한가람입니다. 이전 방문시 메뉴는 김치찌개, 설렁탕, 떡갈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항상 방문하면 아이들과 먹기 좋은 설렁탕을 먹습니다. 한가람 위치는 안내지도에서 183번으로 카니발 광장을 찾아오면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에버랜드 랜드마크인 티익스프레스 방향을 잡고 이동하면 되겠습니다.
뽀얀 설렁탕 국물에 밥 말아먹으면 에버랜드 보내면서 시장한 배가 든든하게 채워집니다. 주문하여 가져온 설렁탕만 보면 국물만 뽀얗지 내용물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에 양지고기와 당면 등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반찬은 김치와 콩조림 2가지로 설렁탕 하고 적당하게 먹기 좋습니다.
이번에 에버랜드를 방문하니까 메뉴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저는 설렁탕을 먹고 싶어서 방문하였는데 메뉴가 완전히 리뉴얼되어서 중식당 차이나문으로 변경했습니다. 혹시 이번에 방문하신다면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설렁탕 괜찮았는데 다시 메뉴로 구성되면 좋겠습니다.
분식은 스낵버스터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항상 가게 되는 스낵버스터입니다. 위치는 카니발 광장에서 티익스프레스 진입로로 들어가기 전으로 안내지도 번호로는 185번입니다. 튀김류, 어묵, 떡볶이 등이 주메뉴입니다.
스낵버스터는 위 사진과 같이 실내와 그늘이 있는 테라스 두 곳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분식류라 그런지 중식인 차이나문 만큼은 아니지만 빠르게 주문 메뉴가 나옵니다. 방문 시 주문하여 먹은 것은 꼬치어묵, 오징어 튀김 떡볶이, 순살치킨과 별밥튀김입니다.
방문하지 않은 식당 소개
이외에도 많은 식당이 있는데 항상 보면 방문한 곳을 방문합니다.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종류보다 다른 메뉴로 구성되진 식당을 몇 군데 더 정리해 보았습니다.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
제가 방문하였을 때는 오픈을 준비하기 위해 준비 중인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 간판만 보았습니다. 지금은 아마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회전목마에서 가든 방향으로 내려가면 좌측 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담백하고 맑고 깨끗한 국물을 좋아하면 포메인 추천드립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좋아하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메리칸식 분식 가든 테라스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두 번째 소개해 드릴 식당은 아메리칸식 분식인 가든 테라스입니다. 주메뉴는 피자, 치킨, 소시지와 포테이토입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스낵버스터가 한국식 분식이라면 가든 테라스는 아메리칸식 분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부제목을 그렇게 붙여 보았습니다. 위치는 회전목마 바로 앞에 있어 찾기 정말 쉽습니다.
한중일 종합 매직타임 레스토랑
한 장소에서 한식, 중식, 일식, 면류까지 골라 식사할 수 있는 매직타임 레스토랑입니다. 위치는 스낵 버스터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가람 식당에서 설렁탕이 없어 아쉽다면 여기서 사골 소고기 국수로 대신해도 될 것 같습니다. 가족 인원별로 먹고 싶은 식사류가 다르다면 매직타임 레스토랑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벤트 노점식당 가든파티
예전에 방문하였을 때 노점 형식으로 열린 가든 식당입니다. 이번 에버랜드를 방문하였을 때는 없는 것을 보면 이벤트성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여름 직전 늦봄에 이용하였을 때 위 사진과 같이 각 음식 메뉴별로 구성된 야외 조리대가 구성되어 판매를 했습니다. 가격대는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메뉴를 한 장소에서 골라먹는 것과 정원 속에 위치한 테이블에서 야외식사가 좋았습니다. 에버랜드 먹거리 정보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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