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이제는 트로트의 여왕이라고 해도 될 인지도를 보인 송가인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전국투어 콘서트 제목은 앨범 제목에 따라 '연가(戀歌)'로 명칭 했습니다. 콘서트 일정은 아래 표와 같이 서울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대구는 6월 4일 대구 엑스코, 전주는 6월 11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칠 예정입니다. 사실 송가인은 한창 콘서트로 주가를 올릴 수 있는 시점에 코로나로 2년 이상 팬들과의 만남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움이 큰 가수 중에 한 명입니다. 노래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실력자로 노래 실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가수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콘서트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높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코로나 이후에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등극하기도 하였으니 송가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현상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연가' 콘서트 티켓 구매
송가인 콘서트는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합니다. 가장 저렴한 A석은 99,000원이고 가장 비싼 가격인 VIP석은 154,000원입니다.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 공연이 가능해짐에따라 다양한 공연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어찌 보면 그동안 막혀있던 공연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시점에 나름 송가인 '연가' 콘서트는 인터파크 기준으로 예매율 10위 안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연가' 앨범 타이틀곡 소개
지난달 콘서트 제목과 동일한 정규 앨범 '연가'를 발매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앨범을 소개하면 총 10곡의 다채로운 곡으로 채워져 있고 특히 타이틀 2곡은 느낌이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 곡입니다. 첫번째 트랙에 있는 '비 내리는 금강산'은 북한 지역이 고향이신 실향민들의 애환을 담은 곡으로 송가인 특유의 호소록과 약간의 허스키가 고스란히 담은 슬픔 노래입니다. 그에 반해 '기억 저편에'는 세미 트로트 느낌으로 '비 내리는 금강산' 보다는 밝은 분위기를 보이는 곡으로 송가인의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입니다.
국악교육 소신발언
국악인 출신이기도한 가수 송가인은 최근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에서 음악 교육에서 국악에 대한 성취 과정을 배제한 것에 대한 소신발언을 했습니다. 발언 내용은 우리 전통 음악을 배울 기회를 사라지게 하는 것은 우리 것을 배워야 할 학생들에게 무엇을 자라게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국악을 지키기 위한 발언이었습니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국악 교육에 2022년 개정 교육 과정에서 성취기준에서 국악을 제외시키면 자연스럽게 국악에 대한 이해와 배우려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못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음악 개념 체계표에서도 국악 개념이 사라진다면 음악 교육 자체에서 국악이 배제되는 현상을 불 보듯 뻔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트로트 가수 이전에 15년 동안 국악인 판소리를 하였던 송가인으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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