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배현진 시작
현재는 국회의원이자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배현진입니다. 일단 외모에서도 느껴지듯이 전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주목도가 굉장히 높아 정치에 입문하였을 때도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여러 가지로 볼 때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신 분들이 정치에 입문하여 활약하면 기존 다른 분야 정치인 들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배현진 대변인 또한 그러한 이점을 잘 살려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입당
배현진 대변인은 정확하게 정치 입문은 2018년 3월입니다. 이전에는 MBC 아나운서로 활약하였는데 생각보다 한창 활약을 이어갈 때인데 정치 입문은 빨랐습니다. 그 이유는 MBC 파업이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파업이 종료되고 난 후 MBC 앵커직에서도 물러났고 이후 대기발령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배현진 대변이 대기발령 장소가 조명 창고라는 것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팻말은 'UPS실'이라는 붙어 있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는 MBC와 배현진 대변인간에 논란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배현진 대변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한 입장이었을 것입니다. 3개월 후에 MBC를 퇴사하고 난 후 매우 잘 알려진 아나운서라 종편에 러브콜도 있었겠지만 거의 바로 국민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 입당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이유가 MBC 파업 이후에 본인이 활약상을 펼칠 수 있는 당을 선택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선방한 보궐선거
전 아나운서 배현진은 정치에 입문하자마자 쓰라린 패배를 맛봅니다. 그렇지만 그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입당한 2018년도에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시 민주당 최재성 의원과 매치를 하게 됩니다. 약 30% 득표율을 보였는데 정치 입문 70일 밖에 안된 정치인 배현진으로는 굉장히 선방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미디어 출신답게 얼굴이 지역구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상태여서 그러했을 것입니다. 만약 입당 후에 긴 시간을 주어졌다면 당선이 가능했을 것이라 예측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그 반대입니다. 당시 자유한국당 입당으로 언론에 대한 포커스가 많이 맞춰진 상태여서 그 정도의 득표율을 보였지 조금 더 시간이 지났다면 득표율은 더욱 낮았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재도전 승리
2018년 낙선을 뒤로하고 정치인 배현진 활동은 계속됩니다. 미디어출신 경력을 살려 당 비대위원회 대변인 역할부터 시작합니다. 그 이후에는 자신을 정치에 입문하게 도와준 홍준표 의원의 유튜브 방송 홍카콜라 제작을 맡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활약을 이어온 배현진에게도 또다시 기회는 옵니다. 바로 송파을 국회의원을 걸고 21대 총선이 2020년 4월에 있었습니다. 지난번 보궐선거와 동일하게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었는데 결과는 배현진 대변인이 과반의 득표율을 보이며 승리합니다. 보궐선거의 패배가 배현진 대변인에게는 예방주사가 되었다고 생각되며 처음부터 바로 국회에 입성한 것보다 좀 더 지지 기반을 다진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활약상
배현진 대변인의 최근 활약상은 아무래도 검수완박 법안 즉 검찰정법 개정안 본회의에서 대한 국회의장을 향한 '샷대질'을 했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배현진 대변인은 본인의 SNS에 그에 대한 해명을 했습니다. 당시 국회의장을 향해 손바닥을 펼쳐 보이는 사진과 함께 올렸습니다. 일단 사진상으로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샷대질 손 모양을 아닌 것으로 판명됩니다. 그러나 배현진 대변인이 향해 얘기한 부분은 당사자들만 알고 있는 사항이라 상대방 상화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변인 to 대변인 배현진
앞에서 배현진 대변인 경력이 아나운서, 앵커 등으로 TV에서 활약상이 높다 보니 당에서 대부분 대변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러한 경력 출신 답게 자신의 의견도 강하게 잘 얘기하는 편이라 언론에 노출도 많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언론에 대한 섭리를 잘 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모로 당 입장에서는 이점이 있는 국회의원이며 당원인 것은 분명합니다. 2020년 5월부터 원내 대변인 역할을 하였고 지금의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역할도 이전 김은혜 의원에게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이러한 역할 언제까지 할 것이며 배현진 대변인으로서도 언제 가는 자신의 정치 커리어에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이와 다른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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