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베이커리 카페
요즘 카페도 차별화 시도가 많습니다. 그중에서 커피, 차, 음료 등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 베이커리입니다. 우리가 보통 일반 카페를 방문하여 커피를 마시더라도 케익, 쿠키, 빵 등과 같이 먹으면 좋은데 어느정도 종류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선택이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카페 테이블이 많지 않고 분위기가 카페 분위기는 아니여서 조금 별로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베이커리 카페는 완전히 베이커리와 카페를 혼합하여 만든 카페여서 장점이 많습니다. 인천 부평 청천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빵카페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인천 부평 청천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빵카페는 넓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는 그렇게 넓게 보이지 않는데 안에 들어가 보면 방문객 단위로 혼잡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테이블 간격도 충분히 여유가 있습니다. 위 좌측 사진을 보면 단체 방문객을 위한 10인용 테이블도 있고 벽면에는 쇼파형 좌석, 홀 중앙에는 원형 테이블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내 인테리어 부분에서 아치형 벽이 중간 정도에 있어서 창가를 바라보면 정말 예쁩니다. 사람들이 없어서인지 외국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빵카페 빵은?!
빵카페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만큼 빵종류가 다양하기도 하지만 양도 정말 많습니다. 특히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달달한 컵케이크가 있는데 컵케이크라고 해서 크기가 작지 않습니다. 컵케이크는 모두 먹음직스럽게 과일이 올라가 있으며 딸기, 초코생크림, 블루베리, 망고, 티라미슈 등이 있습니다. 조각 케이크 크기가 일반 카페보다 커 보입니다. 베이커리 카페 빵카페는 시각적으로 식욕을 복돋우워 구매력을 높이는 전략인가 봅니다.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포장단위도 커 보이고 다양합니다.
방문 시간이 오전 일찍인 시간이라 빵이 꽉 차있는 상태를 운좋게 보게 되었습니다. 방문객이 없는 가운데 다양하고 많은 빵이 일률적으로 배열된 모습이어서 빵천국에 온듯 합니다. 베이커리 카페 빵카페에는 밤, 감자, 고구마 빵뿐만 아니라 유자스콘, 무화과 파운드, 오렌지 파운드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맛있게 먹는 과일과 채소를 재료로하는 빵들도 가득합니다. 이 많은 빵들을 만들려면 만드는 공간도 있어야 하지만 새벽 일찍부터 나와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담백한 빵을 좋아하는데 달달하고 기름진 빵들이 많아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달달한 음료를 마실 때는 반대로 담백한 빵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테이블이 많은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면 빵 양은 많아야 하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빵이 많은 것이 중요합니다.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선호하는 빵을 잘 선별하여 적절히 배치가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베이커리 카페지만 일반 빵집처럼 식빵, 선물세트, 쿠키 등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부평 빵카페는 필로티 형식으로 2층과 3층으로 카페 공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은 필로티로 주차장 공간입니다. 주차 공간이 매운 넓은 것은 아니지만 방문개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어 보입니다. 식빵은 요청을 하면 잘라 줄 것 같습니다.
공간 & 인테리어
빵카페는 3층이 있습니다. 올라가 보진 않았지만 2층 창가에서 위를 올려다 보면 3층 좌석이 보입니다. 2층 공간도 넓은데 3층까지 테이블이 있으니 정말 넓은 베이커리 카페 빵카페입니다. 천장도 높고 공간이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고 창가 천장이나 벽면에 청량감 있는 인테리어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벽면은 너무 어둡지도 않고 약간 공간이 넓어서 약간은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색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창가를 보면 마장로 도로가 보이는데 창문이 틀로 많이 구분되어 있어 개방감은 없습니다. 이 창문이 사실은 밖에서 보면 위 중앙에 사진처럼 대형시계입니다. 정말 시간이 가는 시계로 주변 분위기로 보았을 때 가장 돋보이는 익스테리어입니다. 사실 주변에 일반 음식점이 많고 카페가 위치하기에는 썩 어울리지 않습니다. 대형 시계를 랜드마크로 하여 빵카페지만 건물 외형에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서 많은 신경을 쓴 것이 분명합니다.
빵카페 맛보기
베이커리 카페 빵카페 커피와 음료는 스타벅스 보다는 저렴한 편으로 중위 가격으로 생각됩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3,300원이니 이것을 기준가격을 생각하면 다른 커피 전문점과 가격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바닐라라떼를 마셨는데 카페 전문점이 아니여서 그런지 특색있는 맛은 아니였습니다. 그 가격대에 맞는 맛이라 생각됩니다.
부평 빵카페에서 가장 맛있는 것으로 프로모션하고 있는 밤빵을 먹었습니다. 밤빵을 칼로 잘라보니 앙금이 가득들어 있어 커피와 먹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밤빵을 입에 넣고 따뜻한 커피를 한모금 마시면 부드러운 라떼가 빵에 스며드는 느낌 너무 좋습니다. 오전 일찍이 방문이라 빵이 구워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약간 따뜻한 맛도 있었습니다. 오전에 브런치로 방문하여 이용해도 좋은 베이커리 카페 부평 빵카페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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