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같은 동네카페
인근 쇼핑몰 방문을 위해서 지나다가 노랑 작은 건물 카페를 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카페 '봄날,C'라고 문구가 되어있습니다. 요즘은 모던하던 카페가 즐비한 가운데서 인근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아담한 동네카페 봄날씨입니다. 주변은 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단지를 둘러 있고 노란 봄날씨 카페는 5거리 중심부에 있습니다. 멀리 있는 것은 아니지만 느낌이 홀로 멀리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카페앞에 전깃줄인지 늘어진 전선들 그리고 카페는 내리막 난간 시작 부분에 위치하여서인지 위치적으로 신기합니다.
아담한 동네카페 봄날씨는 작지만 커피, 차, 음료,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인분께서 혼자서 모든것을 하시는 것 같던데 작지만 저 많은 메뉴를 어떻게 소화해내는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메뉴판 구분마다 작은 할로겐 등을 하나씩 비춰줘서 그런지 더욱 밝은 느낌을 받습니다. 한낮 방문이어서 눈에띄지는 않았지만 데스크 바로 위 와이어 전구 3개가 어두운 저녁에는 감성있을 것 같습니다.
한낮 방문이어서 조명으로 느낌있는 카페 분위기를 볼 수 없었지만 따뜻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는 온전히 받았습니다. 출입구부터 이어진 벽면과 유리창과 틀까지 붙여져 있는 것은 봄날씨 카페 쿠폰입니다. 봄날씨 이미지 색 노란색으로 은행잎처럼 보여집니다. 저렇게 많이 붙여 놓으면 방문시 잊지않고 다시 찾을 수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아마 잊지않고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이 붙여 놓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인분께서 의도하신 것도 있을 것이니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습니다.
봄날씨 커피 & 베이커리
처음 방문한 동네카페 봄날씨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허니브레드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얼죽아타입이고 남편은 무조건 핫입니다. 허니브레드는 크림을 별도로 담아 주셨습니다. 보통 한접시에 주는 경우가 많은데 따로 주니 남편이 아이스크림 이냐고 물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핫을 마셔봐야 그 카페의 고유 커피맛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스여서 특징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마셔보고 처음에는 약간 탄맛이 나면서 끝맛은 약간 카라멜 맛이 난다고 했습니다. 저도 맛을 보았더니 남편 말대로 특징 있는 맛을 보였습니다. 남편은 참고로 연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합니다.
봄날씨 허니브레드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만 그런건 아니구 다른 허니브레드도 이 방법으로 드셔도 됩니다. 허니브레드를 포크로 찍은 후 크림에 빵을 담그는데 그러지 않고 크림을 적당히 포크로 뜬 후에 잘려진 허니브레드를 찍어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의 방법에 역순입니다. 빵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입가에 크림도 잘 묻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며 크림에 빵 부스러기가 있지 않아 깔끔합니다.
요즘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지만 이러한 주변에 아담한 동네카페가 있다면 찾아 방문 추천드립니다. 봄날씨와 같이 동네카페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분위기와 커피맛이 있다면 말이죠. 지금까지 동네카페 봄날씨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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