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카페 토크라피

토크라피, 꼭 가보세요~~

강화도카페 토크라피입니다. 강화도에 캠핑을 가서 주변 맛집을 둘러보던 중에 우연하게 마주친 강화도카페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위 사진과 같이 뭉게 구름이 모글모글 보이는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정말 날씨가 좋아서 맑은 공기를 피부로 느끼면서 맛있는 차와 입을 즐겁게 해주는 음식을 토크라피에서 맛 볼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사진만 보아도 그날 토크라피에서 즐겼던 차와 음식들 생각으로 침샘이 마구마구 활성화 됩니다.

강화도카페 토크라피 네비로 검색하여 찾아오면 약간은 시골 외진길로 안내를 합니다. 당황하지마시고 길안내에 따라 운전을 하면 토크라피 목적지에 닿기 전에 위 사진과 같이 토크라피 2주차장이 먼저 도착합니다. 오픈 시간이거나 일찍 방문을 하였다면 네비가 안내하는 목적지까지 가서 주차를 하셔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토크라피 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리 운동도 할 목적으로 시골길을 걷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토크라피 2주차장은 넓은 입구에서부터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 사진 우측하단 편집사진처럼 굉장히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가면 토크라피로 가는 길입니다. 한적한 들판의 기운과 구름 그리고 적당한 햇살이 걷는 즐거움을 배가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토크라피로 가는길에 논 들판을 배경으로 바람에 살랑이는 억새풀이 정말 좋아보여 촬영했습니다. 가는 길이 멀지않고 약 150~200m 정도 걸으면 되는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아이들도 함께 어렵지 않게 이것저것 주변 구경을 하면서 걸을 수 있으니 참 좋았습니다.

들판을 따라 길을 걷다가 위 사진 우측 하단의 편집사진처럼 펜션 골목이 왼쪽에 나타납니다. 골목을 따라 약 50미터 정도 걸으로 위 사진과 같이 분위기가 비슷한 하얀색 건물 3동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이 강화도카페 토크라피입니다.

위 사진이 토크라피(talkraphy)입구입니다. 입구가 지중해 지역의 아담한 집에 들어가는 느낌으로 아치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토크라피 이름이 약간 영어인것 같은데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나중에 와서 분석하여 보니 사전에는 없는 단어이며 앞철자 '토크(talk)'는 '말하다'라는 동사입니다. 그리고 뒤 철자는 어디서 많이 보았는데 하면서 검색해보니 학문 또는 기술적 단어에 붙어 자주 사용되는 철자입니다. 예를 몇가지 들면 '지리학(geography)', '사진술(photography)', '전신(telegraphy)' 등이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대화 : 기술, 그림의 형식을 나타냄'이라고 설명하고 내포된 추가 설명은 '대화와 관계의 목적을 탐구하여 향유하는 장소, 타인과 대화라는 변치 않는 수단을 사용하는 아날로그적 가치를 표방하는 과거 살롱의 모습을 담은 공간이다(축약)'라고 디저트가 있는 벽면에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토크라피 살펴보기

입구 건물을 안쪽으로 들어가서 해변이 있는 정원으로 나오면 위 사진과 같이 잔디가 있는 마당과 함께 파라솔이 눈에 들어옵니다. 밖에서 보았을 때는 건물구조가 단순하게 느껴 졌는데 카페 내부에서 보는 건물과 정원의 모습은 깊이가 있으면서 웅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붕의 높이가 눈 높이에 맞게 이어지니 하늘과 더 가깝게 느껴지고 우측 건물은 계단식으로 낮아지면서 이어져 있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강화도카페 토크라피 야외 테이블은 크게 2가지입니다. 건물과 이어진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과 잔디 정원에 있는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입니다. 서해안은 파도가 철렁이는 해변이 동해안과 비교해서 멋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바다 향기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해변 가까이에는 파라솔이 인기가 많습니다.

 

해변 가까이에 있는 파라솔 테이블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물때를 잘 맞춰서 가면 파도치는 모습을 보면서 토크라피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물때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겠어요.

해변 파라솔 테이블 가까운 곳에는 위 사진과 같이 그네 벤치가 있습니다. 흔들 거리는 몸과 함께 먼 바다를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난간에 전등이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해질 무렵에 방문하여 강화도카페 토크라피를 즐기는 것도 운치가 있을 듯 합니다.

 

 

토크라피 차와 음식

토크라피 메뉴표입니다. 메뉴표 명칭이 'CAST'라고 되어 있는데 뜻은 낚시할 때 낚시줄을 던지는 것을 캐스트라고 하는데 그것과 동일한 단어입니다. 메뉴표는 크게 커피, 논커피, 티, 주스류가 잘 분류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관광지여서 가격대가 높습니다. 외진 곳에 위치한 카페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비싼편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강화도카페 토크라피에서 음료 주문을 하기전에 위 사진과 같이 빵류의 디저트 코너가 있습니다. 판매하는 느낌 보다는 전시되어 있는 느낌이 들도록 잘 디피되어 있습니다. 일단 맛을 볼 수 없지만 눈으로 유혹되어 손길이 갈만한 디저트 종류만을 잘 엄선하여 놓은 느낌입니다.

 

저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이 좋지 않을까 판단하여 몇개 남지 않은 '그린어니언바게트'를 집었습니다. 이게 시각적으로도 토크라피에서 디저트 중에서 가장 색감이 있어 화려하고 다양한 입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 가족이 주문한 차와 음료 그리고 음식입니다. 남편과 저는 쑥라떼와 아인슈페너, 아이들은 오렌지주스, 그리고 그린어니언바게트와 가리비 모양의 빵입니다.

 

남편이 주문한 쑥라떼는 여기서 유명한 라떼라고 소개되어 있어 주문해 보았습니다. 쑥라떼 사실 다른 카페에서 보지 못한 강화도카페 토크라피만의 메뉴입니다. 쑥향과 맛이 강하게 느껴 졌다면 별로 였을 텐데 은은하게 유우와 거품에 잘 스며들어 있어 거부감 없이 즐길수 있었습니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은 비선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인슈페너는 다른 카페에서도 볼 수 있는 메뉴인데요 보통 휘핑크림이 잔 높이만큼 올려져서 나오는데 토크라피는 정말 고운 크림이 잔 높이와 수평하게 덮여져 나옵니다. 사진상으로만 보아도 마음이 편안한 느낌이 들만큼 부드럽고 고운 크림입니다. 맛도 당연히 너무너무 부드럽습니다. 강화도카페 토크라피는 티스푼과 포크, 나이프가 금색이어서 그런지 고급스러운데 보통 좋은 호텔에 가야지만 금색으로된 티스푼 정도 볼 수 있는데 여기는 모든 것이 골드입니다.

토크라피 '그린어니언바게트'는 야채가 아주 잘게 다져저 치즈와 잘 믹스되 있습니다. 야채가 있어서 그런지 식감은 좋으나 기본빵이 바게트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바닥면 부분이 약간 질깁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들은 잘 먹지 않았는데 남편과 저는 맛있게 즐겼습니다.

 

지금까지 강화도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고른다면 토크라피이며 다음에 강화도카페를 간다면 토크라피를 재방문할 것입니다. 그만큼 분위기나 차와 음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화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강화도카페 토크라피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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