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2세대 가습기 디스크 회전장애 조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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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해서 사용한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았는데 며칠전부터 가습기 물량이 줄지가 않아 살펴보니 디스크가 돌아가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아무리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고 버릴 수는 없고 그래도 원인을 확인해 봐야 겠다 싶어 분해를 했습니다. 서핑을해서 디스크 고장에 대한 조치는 올려 놓으신 분들이 없기에 블로그로 작성하면 좋은 자료되었으면 합니다. 먼저 분해 관련된 동영상은 유튜브나 블로거에 많이들 올려져 있으니까 찾아 보시면 될 것입니다. 그럼 먼저 분해를 해야되는 되요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추구한 제품이라 겉 표면에 나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단 부분에 틈 부분에 얇은 일자 드라이버나 카드를 이용해서 이격 시키면 천천히 조금씩 들어 올리면 상단 뚜껑을 분리하실 수 있습니다. 분리를 위한 드라이버를 틈사이에 넣게 되면 약간의 손상은 있을 수 있으니 감안 하셔야 됩니다.

 

상단 뚜껑을 열면 위 사진과 같이 나타납니다. 그 다음으로 옆으로 둘러싸인 통을 분리해야 하는데요 사진에 표시된 나사 4개를 분리하면 됩니다. 

 

나사를 분리하면 쉽게 위 사진과 같이 곁면 케이스로 둘러 싸진 내부 구조를 훤히 볼 수가 있습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전자제품 알고 나면 그렇게 구조가 복잡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옆면 중앙에 붙어있는 부분이 디스크 톱니로 결합되어서 회전을 하게 만드는 모터 부분인데 분해된 상태에서 물통 부분과 결합하여 작동시켜 보니 역시 모터가 돌아 가지 않았습니다. 정말 난감했습니다. 모터가 교체가 필요하면 저와 동일한 모터를 구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오미 제품 아무리 저렴하다지만 1년 너무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래서 '조금 비싸더라도 국산을 사용해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디스크 회전역할을 하는 모터 부분을 자세히 보자고 분리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모터 부분만 분리해서 작동 시켜보니 잘 작동이 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원인을 분석해 보니 모터에 붙어있는 플라스틱 톱니가 플라스틱 벽면과 붙어 있다시피 하니까 작동이 안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플라스틱 톱니와 결합이 되는 중앙 쇠뭉치가 벽면에 밀착이 되어서 작동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그래도 이왕 분해한거 플라스틱 톱니가 결합되어 밀착되는 모터 부분도 약간의 마찰력으로 작동에 저해가 되는 것 같아 약간의 기름칠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와 같이 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바른 것은 'WD-40'이라는 제품인데 이것이 석유냄새가 좀 납니다. 그래서 결합된 후에 가습기를 작동시키면 약간 석유 냄새가 가습 통풍구에서 납니다. 구리스가 있으면 바르는 것이 좋을 듯 한데 구리스도 약간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해 보시고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밀착되어 있는 모터부분을 이격 시키기 위해서 나사로 고정이 되는 고무패킹에 두꺼운 양면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저것 보다 더 두꺼운 것이 있으면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

 

위 동영상고 같이 톱니와 벽면 부분이 약 2~3mm 떨어져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정도로의 간단한 해결법으로 조치가 된다면 좋겠고 혹시 다 결합을 하고 난후 다른 문제가 없길 빌어 보는 마음으로 다시 조립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분해가 된 상태여도 위 스프링이 작동 터치 버튼입니다. 그래서 상단부를 결합하고 위 사진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작동이 되고 길게 누르면 멈춥니다. 누르때 가볍게 누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혹시 너무 힘을 주어 누르게 되면 높이가 달라져서 결합후에 작동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합전에 자연기화식으로 바람으로 가습을 하는 원리다 보니 전체적으로 먼지가 많이 붙어 있었는데 분해한 김에 청소를 하는 것이 좋을 것아 닦아 주었습니다. 이 블로그 자료가 저와 동일한 증상을 겪으신 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달아 주시면 성심껏 답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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