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매장방문 구경하기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한 품목이 많다고 하더라도 직접 눈으로 보아야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가구입니다. 작은 가구나 눈에 띄지 않는 제품이거나 사용 방법과 목적에 충실한 것만을 중점을 두어 구매한다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지만 가구 특성상 집안에서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대한 고려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구매자가 원하는 방향의 집안 분위기와 맞는지 확인을 위해서는 반드시 매장에서 제품을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는 이전에 비비식탁을 일룸에서 구매를 해서 식탁에 맞는 벤치의자를 보기 위해서 인청 일룸 중앙점을 방문했습니다.
일룸은 배우로 유명한 공유가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구 메이커입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하며 모던한 스타일 전속 모델의 이미지와 거의 일치하는 느낌입니다. 인천 일룸 중앙점은 전시장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중간 계단 부분에 위 사진과 같이 일룸 가구 제품의 철학이 담긴 메세지와 함께 공유 씨가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공유 씨는 저와 같은 나이대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가구를 구매할 때 결정적인 역할은 아무래도 여성분들이니 전략적으로 광고모델을 선정하지 않았나 예상합니다.
일룸 매장을 방문하시면 다양한 가구를 컨셉에 맞게 잘 구성되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눈에 가구는 대부분 판매하는 제품으로 생각하시고 구경하시면 됩니다.
일룸 가구가 전반적으로 심플한 느낌을 많이 강조한 느낌이라 우드톤 식탁도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겁게 표현하기보다는 깔끔한 느낌이 전달되게 디자인된 느낌입니다. 판매하는 제품만 있으면 심심한 느낌이 일 텐데 제품 디자인에 맞는 소품이 놓여 있어 가구의 느낌이 더욱 살아납니다.
제가 구매하려는 벤치의자와 함께 있는 식탁입니다. 제가 구매한 비비식탁(포스팅바로가기클릭)보다 작은 사이즈인데 벤치의자 상판 가죽 색이 어두워서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제가 구매한 비비식탁은 아니지만 사이즈가 동일하여 어떨까 해서 같이 놓아 보았습니다. 긴 면 쪽 길이가 1590인데 현재 매장에 있는 벤치의자는 그 길이보다 작습니다. 그런데 위 사진의 벤치의자 보다 길이가 긴 의자는 테이블 다리사이의 폭보다 길어 안쪽으로 완전히 밀어 넣지 못한다고 직원분이 설명하셨습니다.
위 사진의 벤치의자가 제가 원하는 사이즈이긴 한데 상판 색상은 원하는 색이 아닙니다. 같이 있는 식탁은 저희 집 식탁보다 길이가 길어 충분히 식탁 밑으로 밀어 넣을 수 있었습니다. 벤치의자 특성상 밀어 넣고 있기보다는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에서 쉽게 앉을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긴 벤치의자를 선택했습니다.
* 사진출처 : 일룸 홈페이지
상세한 사이즈로 설명을 드리면 제가 선택한 벤치의자 사이즈는 폭이 1400입니다. 식탁 다리 사이 1290보다 110이 크기 때문에 식탁 안으로 벤치의자를 넣을 수 없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정확한 내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400 일룸 벤치의자
3 ~ 4일 후에 일룸 벤치의자를 배달 받았습니다. 일룸은 주문을 하면 생산을 하여 배달하는 방식으로 주문 후에 배달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니 이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앞에서 언급드렸듯이 비비식탁 다리 사이의 넓이보다 벤치의자 길이가 110 길어 식탁 중앙에 벤치의자를 놓았을 때 좌측 하단의 편집 사진처럼 비비식탁 다리에 걸립니다. 다리가 수직이 아닌 대각선으로 되어 있어 밑으로 갈수록 다리 사이 폭이 넓어지는데 조금만 더 넓었더라면 충분히 1400 벤치의자가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룸 벤치의자 하단면에 결합된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다리와 연결된 철제 프레임이 견고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백색 페인트로 코팅된 철제가 다리와 연결된 부분 그리고 중앙에서 받는 하중도 고려해서 프레임이 튼튼하게 보강되어 있습니다.
벤치의자 다리가 바닥과 닿는 부분은 위 사진과 같이 마찰력을 감소시켜 이동시에 소음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가 되어 있지만 저는 다이소에서 1,000원에 가드스티커를 구매하여 부착하였습니다. 기존 벤치의자 자체에서 부착된 것보다 가드스티커를 덧붙여 사용하니 훨씬 잘 미끄러지며 소음이 적게 발생합니다. 크기가 맞으면 다른 가구나 물품에도 사용하여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룸 전시매장 방문 및 벤치의자 구매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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