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한 사이즈 코베아큐브버너
캠핑장비 한번 구입하면 끝날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자동차와 같이 약 10년이 지나니 사용하는 장비가 고장도 나고 새로운 기능을 가지고 있는 장비로 교체도 하고 싶어 집니다. 우리집 캠핑장비가 그러한 시점에 놓여져서 그런지 요즘 하나씩 장비를 구매하고 택배상자를 언박싱하는 맛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중 강염버너(클릭시 새창으로 연결) 이후에 추가적으로 구매한 코베아큐브버너를 오늘 포스팅하겠습니다. 일반적인 크기의 가스버너와 다르게 정사각형(212×198×112mm)에 가까운 컴팩트한 사이즈로 캠핑장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캠핑장비의 효율은 높이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첫 느낌은 전반적으로 검은색 플라스틱의 화력 조절 손잡이를 제외한 스테인레이스 재질로 심플함과 깨끗함이 느껴집니다.
코베아큐브버너 언박싱
코베아큐브버너박스는 별도의 택배박스 포장없이 제품 포장박스에 운송장번호 스티커만 부착해서 발송되어 왔습니다. 요즘 워낙 택배로 받는 물이 많아서 과도한 포장을 귀찮은데 정말 좋습니다. 이케아처럼 '우리는 공기를 배송하지 않는다'라고 했는데 요즘은 더더욱 환경을 위해서는 그러한 것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포장박스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박스 안에 포장된 위치 그대로 있을 것이라는 예상됩니다. 코베아큐브는 별도의 보관함이 없어 제품 포장박스를 이용하여 보관하면 되겠습니다. 포장박스 자체가 제품 크기와 동일하게 컴팩트있는 크기여서 좋고 위 사진과 같이 포장박스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아이들이 옮기기에도 어렵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 코베아큐브버너에 대한 제품을 계획시에 포장박스를 그대로 활용하는 점을 고려하여 만든 것 같습니다.
포장된 박스를 개봉하니 코베아큐브버너 양옆으로 제품을 고정하고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스티로폼이 박스 내부 크기에 맞게 놓여있고 제품 위체 설명서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스티로폼과 비닐을 제거하니 컴팩트한 코베아큐브버너가 나왔습니다. 보통 가스버너는 화부 주위가 푹 들어가 있거나 화부 주변 공간이 복잡한 느낌이 드는데 비해 코베아큐브버너는 버너 화부외에는 깔끔하게 균일되 질감의 스테인레스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시험테스트
코베아큐브버너는 부탄가스를 사용하며 위 사진과 같이 부탄가스를 결합하는 공간이 개방형으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부탄가스 뒷부분이 동그랗게 부탄가스 모양으로 잘려져 있는데 부탄가스 길이가 코베아큐브버너 보다 길어 노출이됩니다.
불을 이용하는 도구이므로 안전사항에 대한 것을 꼼꼼히 챙겨서 예방해야 겠습니다. 주의 및 경고 사항이 대부분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그래도 다른 제품과 차이점이 있는지 반드시 읽어보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주의 하단에 2중 과압 방지 장치 특징이라고 있는데 다른 코베아 제품을 사용 하셨던 분이라면 아시는 부분으로 저 또한 코베아 구이바다를 사용하고 있어 알고 있는 사항이였습니다. 2중 과압 방지 장치는 가스용기가 가열되어 내부 압력이 상승할 경우 가스 유로를 차단되는 안전장치입니다.
코베아큐브버너는 앞에 포스트한 강염버너(클릭시 새창으로 연결)와 강력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화구가 크며 짧은 시간에 데우거나 끓이는 용도 보다는 지속적으로 데워가면서 먹는 음식인 찌게나 매운탕 그리고 주물팬을 올려놓고 약불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기능적인 면에서 장점 2가지를 언급한다면 첫번째로 테이블에 올려 놓을 시 버너 자체가 공간을 작게 차지하면서 냄비를 받치는 넓이가 어느정도 안정적입니다. 두번째는 화력조절 손잡이가 처음에는 부드럽지 않아서 이상했는데 화력을 조절하는데는 아주 좋았습니다. 일반적인 가스버너는 약불을 조절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코베아큐브버너는 약불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것이 굉장히 편합니다.
사용전 안전손질하기
코베아큐브버너는 디자인적인면에서는 한가지 소재로 제작하면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손이 닿는 곳이 날카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날카롭다고 생각하고 만지면 다치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라나 캠핑을 가게되면 꼭 그럴 경우만 있는 것이 아니며 다른 아이들이나 모르는 분이 갑자기 이동 또는 옮기는 경우 손이 다칠 우려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코베아큐브버너 하단부에 손이 닿을 수 있는 곳곳을 사포로 손질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포로는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 더 완벽하게 급작스럽게 맨손으로 잡더라도 다치지 않게 해야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철물점에서 철공용줄을 구입했습니다. 제일 작은 것으로 가격은 단돈 3,000원이면 구입가능합니다. 사포로 하는 것보다 철공용줄로 손질하니 완벽하게 손질이 됩니다. 저는 캠핑시에 다치는 것이 제일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즐겁게 가족들과의 여행인데 다친다면 좀 그렇습니다. 구입하시는 분들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제품을 꼼꼼히 만져 보시고 손질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코베아큐브버너 구매 및 안전손질하기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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