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때 즉석설렁탕은 비비고
혼자서 밥을 먹는 일명 혼밥을 하게 되면 즉석식품이라는 음식을 많이들 이용합니다. 다른말로 '레토르트'라고도 하는데요 동네마트부터 대형마트까지 없는데가 없을 정도로 어디에서든 구매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 드릴 즉석설렁탕 비비고설렁탕은 대형 식품회사에서 나온 제품으로 정말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비비고설렁탕은 진공팩에 포장되어 있어 실온보관이 가능하며 양은 500g으로 성인에 따라서 1 ~ 2인분 정도의 양을 제공합니다.
비비고설렁탕 조리방법 및 영양성분
비비고설렁탕의 조리방법은 크게 3가지가 됩니다. 가장 간편하게 조리하는 방법은 전자레인지로 포장된 팩을 개봉하여 내용물을 전자레인지가 가능한 용기에 담아 4분 30초간 데우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 팩을 개봉하여 냄비에 담아 끓이는 방법이 있고 나머지 하나는 끓는 물에 봉지째 그대로 넣어 3 ~ 4분간 데워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봉하지 않고 밀폐된 팩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어 조리하면 대참사가 일어 날 수 있으니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래 즉석설렁탕 비비고설렁탕을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이 있는데 설렁탕이 기본이 되는 국물로 순대를 넣으면 순대국밥이 됩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순대를 넣어서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즉석설렁탕 비비고설렁탕은 국물 제품이라 그런지 나트륨이 많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음식이 몸에 좋다고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한가지 않좋은 점을 얘기한다면 나트륨양이 많습니다. 특히 국물 요리에 나트륨이 많은데 비비고설렁탕 역시 나트륨이 많으니 영양학적으로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나트륨을 제외한 다른 영양정보는 높지 않아 보입니다.
비비고설렁탕 조리하기
비비고설렁탕을 조리하는 방법을 앞서 설명한 방법중 두번째 방법인 냄비에 데워서 먹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뜨끈한 국물을 좋아해서 전자레인지나 중탕은 제가 원하는 만큼의 뜨끈한 정도의 국물 온도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밀폐된 봉지를 개봉하는 조리예의 사진이 전혀 상상되지 않는 설렁탕 국물이 보이며 봉지 안쪽면에는 설렁탕의 침전물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 사실 먹음직스럽지 않습니다.
즉석설렁탕 비비고설렁탕을 양은 냄비에 봉지째 전부 부었습니다. 그것도 집에 옛날 기분을 위한 양은 냄비에 부었는데 양은 냄비는 두께가 얇아서 금방 데워지는 것이 장점입니다.
국물을 다 부었더니 봉지 바닥에 양지고기가 남겨져 있습니다. 혹시 조리예의 사진을 보시고 큼지막한 고기 덩어리를 생각하셨을 수도 있는데 보통 일반 설렁탕집에서 먹어도 조리예의 고기처럼 큰 고기 덩어리가 있는 음식점은 잘 없습니다. 아마 있다면 고기질이 좋지않거나 가격이 굉장히 비싼편인 설렁탕일 것입니다. 저 정도면 보통 식당에서 제공하는 양지고기양과 비슷합니다.
양은냄비에 양지고기를 담으니 그래도 고깃국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없었을 때는 그냥 하얀 국물이였는데 양은 많지 않지만 뭐라도 있으니 그럴듯 합니다.
즉석설렁탕이라서 이제는 보글보글 끓이는 것으로 조리는 간단합니다. 끓이면 설렁탕이라 그런지 거품이 많이 납니다.
비비고설렁탕 맛보기
끓인 비비고설렁탕을 큰 사발에 담으니 그렇게 양이 많지 않게 느껴지나 일반적인 국그릇에 담으면 나누어 담아야할 정도의 양이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이 먹지 않는 분이시라면 성인 2인분의 양은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끓이니 처음에 봉지를 개봉하였을 때보다 국물이 뽀얗고 먹음직스럽습니다.
저는 반찬이 김치 하나로 먹을 것이여서 혼자 한봉지를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즉석밥 한개를 사정없이 즉석설렁탕 비비고설렁탕에 부었는데 즉석밥 한개를 다 넣었는데도 밥이 설렁탕 국물에 푹 잠길 정도의 위 사진을 보시면 국물의 양을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충분히 밥을 말고 난후 숟가락으로 휘저으니 안보이던 양지고기도 흩트러지며 보입니다. 이정도면 설렁탕 국물에 고기 아주 배부르게 먹는 정도는 아니지만 간편하면서 든든한 맛나는 한끼가 됩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촉촉히 설렁탕국물이 베인 설렁탕밥 한숟가락을 드니 자연스럽게 양지 고기도 밥알과 함께 썩여서 올려지고 그위에 잘익은 배추김치를 올려서 먹으면 그때만큼은 입에서 웬만한 진수성찬은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혼자서먹는 한끼 식사 조촐하지만 먹을 때는 항상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즉석설렁탕 비비고설렁탕이였으며 끝까지 읽어 주시고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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