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은 행유행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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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즐겁게 부모는 편하게

 

물놀이장하면 대형 워터파크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집에서 차량으로 1시간내 도착하여 가족단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워터파크가 있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이름은 '신동원지 복한원지'로 행유행유입니다. 물놀이장하면 아이들과 함께하게 되는데요 대형 워터파크는 물놀이를 하는 장소 가까운 곳까지 보호자가 동행하여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그런데 행유행유는 그러한 수고 스러움이 조금 덜 합니다. 왜냐하면 위 사진처럼 대부분의 가족들이 앉아서 휴식하는 장소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모습 관찰이 어렵지 않습니다. 사진의 장소는 우리 가족이 이용한 행유존으로 1.2m 깊이의 풀장과 나란히 배열된 곳으로 아이들이 어느 위치해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지 자리에서 이동해서 찾지 않아도 쉽게 식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마음껏 물놀이를 하고 어른들은 편하게 못다한 얘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놀이장 행유행유!!

 

 

물놀이장 행유행유는 크게 3가지의 풀장이 있습니다. 위 사진이 행유존이 가장 많이 둘었싸여 있는 1.2m 깊이의 풀장입니다. 깊이가 있으며 아이들이 줄서서 타는 물미끄럼틀 슬라이딩이 있습니다.

행유 푸드와 카페 그리고 카바나존을 중심으로 둘러싸인 0.9m 깊이의 풀장입니다. 여기는 깊이에서 알수 있듯이 유아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아이들이 이제 막 걷기 시작하거나 유치원 동생반이고 반드시 보호자가 가까운 곳에서 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면 카바나존을 예약하시고 위 사진의 물놀이장을 주로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사진만 보셔도 알 수 있듯이 물놀이장하면 빠질 수 없는 시설으로 슬라이딩과 함께 쏟아지는 시원한 물폭포를 맞을 수 있는 풀장입니다. 여기도 물깊이가 0.6m 거의 모든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여기만 물색이 다른가라고 보실 수도 있는데 바닥색이 다른 풀장과 달라서 그렇습니다.

실외 풀장으로 여름철이지만 우리나라 여름날씨도 변덕이 심해서 흐린날이거나 비가오면 계속해서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보면 몸이 으스스합니다. 그럴땐 바로 온탕에 들어가서 몸을 따뜻하게 풀어주면 됩니다. 행유행유는 50분 물놀이후 10분 휴식을 철저하게 통제하는 풀장으로 아이들이 물에서 놀다가 나오면 알아서 온탕으로 들어가 쉬다가 다시 방송이 나오면 풀장에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안전한 행유행유

 

여름철 물놀이장은 안전사고가 간간히 일어나는 장소이며 아이들이 풀장을 보면 흥분을 하면 뛰거나 과도한 행동으로 안전사고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물놀이장 운영사측에서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데요 행유행유 그러한 노력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1.2m 깊이의 풀장 벽에 설치된 분수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관로가 스틸로 풀장내 벽면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관로 주변이 은막 스티로폼으로 감싸있어 아이들이 부딪혔을 때 다치지 않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골프치시는 분들이 잔디만 보면 흥분해서 그전 연습때는 잘 하더라도 스코어가 엉망이 되듯이 물놀이장가면 아이들은 그 전날부터 흥분의 도가니죠 그러니 풀장을 보면 어떻겠어요 어떻게든 풀장에 들어가 노는 시간을 길게 하고싶어서 그런지 뛰기 마련입니다. 물놀이장내에 위 편집 사진처럼 입간판이 있지만 아이들 눈에는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치만 행유행유는 풀장 둘레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미끄럼 방지 청색 깔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이 깔판에서는 안정감이 있어서 뛰곤 하는데 그래도 넘어져 다칠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교육은 필요합니다.

물놀이장내에는 몇분의 안전요원분들이 교대로 위험한 행동에 대해서 주의를 줍니다. 다이빙, 분수대 주변에서 장난, 슬라이딩 및 사용시간 통제, 풀장 정비 및 사용통제 등 아이들이 다치는 불상사를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부모님이나 보호자 분들도 아이들이 초등생만 되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휴식장소에서 어른들끼리 수다 삼매경에 빠지면 관심히 소홀해지게 되는데요 그러한 취약 부분을 안전요원분들께서 대신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리배치

 

물놀이장 행유행유는 입장을 하면 자리 배치를 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즉 자리 배치에 따른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보통 대형 워터파크에 가면 인원이 많지 않으면 썬배드를 하나 대여하여 가방만을 올려 놓고 대부분 물놀이를 즐기거나 쉴때는 매점이나 식당을 이용합니다. 그러나 행유행유는 입장을 하면 무조건 자리 배치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가족단위로 이용하여 가족수에 맞게 적당한 존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리 갯수로 가장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는 행유존입니다. 성인기준으로 6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천장에는 선풍기와 힐링팬이 부착되어 있고 바닥에 선풍기 설치를 요구하면 설치해 줘서 시원합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2줄로 되어 있고 개방된 느낌이라 옆 테이블과 대화내용이 들리거나 아니면 방해가 되거나 받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것은 우려였습니다. 그리고 쇼파천이 코팅 소재로 물을 흡수하지 않고 방수가 되어 자리에 비치된 수건으로 쓱 닦아주면 앉을 수 있습니다.

 

그린존은 다른 자리와 비교해서 물놀이장 주변에서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 좌측 하단 사진처럼 가장 풀장에서 가까운 곳에서도 거리도 있지만 전체가 보이지 않아서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모습을 찾아 보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존에 비해서 위치가 단점이라 이유로 썬배드가 추가되어 있거나 테이블간의 간격등이 여유롭지만 방문하시는 선호도면에서는 가장 우선 순위가 낮은 자리입니다.

세번째 소개하는 자리는 캠핑존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캠핑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테이블과 접이식 좌석이 행유존과 큰 차이입니다. 그리고 자리 공간도 넉넉하며 옆 테이블과 커튼형식의 칸막이가 있고 감각적인 냉장고도 있습니다. 캠핑을 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이런장소에서 약간의 캠핑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만 가격면에서도 가장 비싸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캠핑존과 비슷한 공간이지만 편안한 느낌을 쇼파로 둘러싸인 카바나존입니다. 인원에 따라서 3가족도 충분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행유존의 단점만을 조금씩 보완하여 만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0.9m와 0.6m 깊이의 풀장에서 가까워 유아와 함께 입장하시는 보호자나 부모님들은 한번 고려해 볼만한 자리입니다.

 

 

편의시설

 

아이들과 물놀이장가면 튜브용품 필수적입니다. 그러면 공기를 넣고 빼는 시설이 필요한데요 제가 이용해본 모든 대형 워터파크를 포함해서 가장 시원하게 공기 주입이 되고 공기가 흡입됩니다. 그런데 공기 주입이 좀 강해서 튜브가 터지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혹시 방문하시게 튜브 주입시 조심해서 천천히 조금씩 공기를 주입하시기 바랍니다.

야외 물놀이장이라 물이 육안으로 깨끗해 보이지만 완전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럴때 잠시 몸을 깨끗히하기 위한 야외 샤워실이 갖춰져 있습니다.

물놀이장 규모 및 분위기가 가족단위 시설이며 위치가 일산 행신동에 위치해 있지만 중심이 아닌 변두리라 차량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그래서 수백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차시 안내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짐을 내리는 위치와 주차 공간을 안내해 주십니다.

 

행유행유 푸드

 

물놀이장 행유행유는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2곳입니다. 그 중에 하나는 행유푸드와 카페가 같이 있습니다. 여기는 좋은 것이 주문을 하면 배달을 해줍니다. 그래서 주문과 계산을 한후 자리를 알려주면 입구앞에 있는 음식카트를 이용하여 직원분이 가져다 주십니다. 그리고 음식을 다 먹은후 사진 우측 하단의 플라스틱 박스가 각 자리마다 있어 박스에 넣어 두면 직원분들이 수거하는 아주 편리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메뉴는 크게 식사, 스낵바, 캠핑, 카페/바 메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메뉴가 한식부터 분식, 고기 메뉴까지 다양하게 판매합니다. 가격또한 제 개인적으로 대형 워터파크의 터무늬 없는 가격 보다는 적당한 느낌입니다. 약간 고속도로 휴게소 가격대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점심 식사시간에 주문한 메뉴로 우동, 크림베이컨파스타, 고르곤졸라피자입니다. 일단 많은 음식을 시켜도 테이크아웃하는 수고스러움 없이 배달을 해주니 너무 편해 대접받는 기분이 듭니다.

일단 우동을 먹어보았는데 괜찮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판매하는 우동과 비슷하거나 좀 더 나은 맛이납니다. 우동맛은 그렇게 음식점마다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없으니 선택하시면 선방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도 방금 막구운 얇은 피자도우에 치즈가 듬뿍 달콤하고 쫄깃쫄깃하며 부드럽습니다. 

음식을 판매하는 2곳중 나머지 1곳은 행유푸드 옆에 있는 차량형 판매점으로 분식류와 후라이드 치킨을 판매합니다. 역시 일반적인 가격대와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어묵꼬치와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물놀이를 정신없이 하다가 밖에 나오면 체온이 떨어지는데 이때 따뜻한 국물이 필요합니다. 떡볶이도 매우 맵지는 않고 적당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의 수준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는 개인적으로 치킨이 정말 좋았습니다. 후라이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튀김옷과 닭고기에 간과 양념이 은은하게 베여있어 소금을 찍지 않아도 적당한 맛 아주 좋았습니다. 외부 치킨브랜드인 보드람치킨과 맛이 아주 유사합니다. 물놀이장 행유행유에서 치킨이 좋은 이유가 다 먹지 못해도 두었다가 물놀이 쉬는 시간에 다시 먹으면 더욱 맛이 있습니다.

 

웃음^^

 

행유행유 매표소 입구에 입구에 위치한 아이언맨입니다. 약간 어딘가 어설퍼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아이들이 사진을 촬영해 달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비치해 놓았다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물놀이장 행유행유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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