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자녀를 위해 구입한 주니어 테니스 라켓
테니스라는 운동은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스포츠 중에 하나입니다. 부부끼리 운동도 좋지만 좀 더 길게 보고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들을 위한 주니어용 테니스 라켓을 구매했습니다.
바볼랏 주니어 구입 방법 및 가격
축구나 농구라는 구기 종목은 어린시절부터 접하기 쉬운 스포츠입니다. 그러나 테니스라는 운동은 취미나 동호회 성격으로는 성인이라는 나이 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라켓을 구매하는 것은 매장보다는 인터넷 구매가 쉽습니다.
저는 포털 사이트 검색으로 라켓을 선택했습니다. 크게 헤드, 윌슨, 바볼랏 3개 브랜드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단순하게 가장 저렴한 바볼랏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취미성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것이며 보통 3 ~ 4년이 지나면 라켓을 바꿔줘야 하는데 그때는 아마 성인용으로 라켓을 넘어가야 되지 않을까 쉽습니다. 그때까지 테니스를 좋아해야지만 그렇게 되겠니다.
바볼랏 주니어 테니스 브랜드로 선택을 하였는데도 제품 버전에 따라 가격이 달라졌습니다. 기본 제품 19인치에서 라켓면 사이즈가 달라 짐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윌슨이나 상위 버전으로 올라가면서도 크게는 2배까지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저는 기본 제품에서 고학년 26인치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성인 라켓 못지않은 품질
요즘 성인 테니스 라켓의 경우 왠만하면 20만원대 후반입니다. 그래서 주니어 라켓은 품질면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굉장히 좋았습니다. 성인과 비교하여 9분의 1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더욱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라켓 회사는 주니어는 낮은 이익이지만 차후 이들이 성인이 테니스를 즐겼을 때 성인 라켓 구매자로 수요층이 생성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까 합니다.
바볼랏 라켓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나달을 스폰하고 광고 모델을 하고 있기에 주니어 라켓에도 나달이라는 영물 레터링이 있습니다. 테니스 스트링도 세팅된 상태로 배송이 되는데 주니어를 고려하여 텐션이 세팅된 것 같습니다. 제가 손으로 줄을 만져본 느낌으로는 약 40 정도가 될 것 같았습니다.
코슬코리아 오버그립
주니어 테니스 라켓도 기본 그립으로 되어 있으니 오버그립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코슬코리아 오버그립을 아이들 라켓에도 매어 주었습니다. 아이들 손에도 매우 쫀쫀하지 않고 폭신한 그립감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테니스 용품 중에 오버그립 고정 밴드와 댐프너를 함께 사용했습니다. 하얀 오버그립을 하고 그립 상단에 고정 밴드가 청색과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주니 더욱 예쁜 라켓으로 변모했습니다. 댐프너도 밴드 색과 깔맞춤으로 세팅이 되는 처음 구입하였을 때 보다 더욱 있어 보이는 라켓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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