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북스캔 앱 vFlat 사용 방법 정리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북스캔 앱

무겁게 책을 들고 다니지 않고 간편하게 태블릿 PC만을 들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방대한 자료를 얇은 스마트 패드 1대에 담아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나칠 수 없을 겁니다.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셀프 북스캔 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매우 좋아져 스마트폰 북스캔 앱을 활용한 스캔이 정말 쉬워졌습니다. 제가 가진 갤럭시 22 울트라도 카메라 성능이 좋아 스캔앱을 활용하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vFlat'으로 검색하면 위 우측 그림과 같은 아이콘 모양 앱을 설치하면 되겠습니다.

vFlat 앱 언제 사용하는 것은 좋은가?

북스캔을 대행해 주는 업체가 있어 요금을 지불하고 할 수도 있겠지만 스캔해야 할 도서량이 많으며 우수한 품질의 스캔 파일을 얻고자 한다면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단권의 책이나 아니면 시간을 두고 스캔해도 된다면 앱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페이지 스캔 방법

북스캔 앱 vFlat을 활용하여 셀프 스캔하는 방법은 크게 2가입니다. 스캔할 도서를 펼쳐서 한 번에 두 페이지를 스캔하는 방법과 한 페이지씩 스캔하는 방법입니다. 펼쳐서 한 번에 두 페이지를 스캔하는 방법은 시간적으로 단축되지만 스캔 품질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 페이지씩 스캔은 그 반대로 시간은 다소 소요되지만 스캔품질을 좋습니다.

vFlat 앱을 실행하면 화면 좌측 상단에 책 모양 아이콘이 있습니다. 그것을 터치하면 '한 페이지 스캔', '두 페이지 스캔'이 있습니다. 여기서 북스캔 방법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두 페이지인 양면스캔을 할때는 위 사진과 같이 준비해야 할 도구가 있습니다. 독서대와 스마트폰 삼각대입니다. 저는 삼각대는 에이펙셀을 사용했습니다. 위 우측 사진과 같이 화면 중앙에 하얀 점선을 페이지가 나눠지는 중앙 부분에 위치시켜 촬영하면 되겠습니다.

 

스마트폰 삼각대 에이펙셀 추천

두 페이지 북스캔을 할때 타이머를 설정하여 스캔 촬영을 하면은 좀 더 시간을 절약하여 페이지를 넘기면서 바로 촬영을 해줍니다. 최소 3초에서 최대 7초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촬영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촬영처럼 버튼이 STOP 모양으로 변경됩니다. 그러면 설정된 타이머 시간에 맞춰 촬영이 연속적으로 계속 진행됩니다. 이렇게 북스캔을 하면은 스캔 속도는 굉장히 빠른데 스캔 품질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북스캔이 완료된 후에 검토 과정에서 품질이 좋지 않은 페이지는 부분적으로 다시 스캔 기능을 활용하여 재스캔하여 스캔 파일 교체가 가능합니다.

한 페이지 스캔

한 페이지를 북스캔하는 방법도 두 페이지 방법과 동일합니다. 한 페이지씩 스캔 품질을 확인하면서 스캔도 가능하고 타이머를 설정하여 연속 스캔도 가능합니다. 두 페이지 스캔할 때도 동일한 사항인데 vFlat 스캔할 때 위 중앙 사진과 같이 책을 잡고 스캔을 하게 되는 앱에서 지워주는 기능이 있어 자동으로 인식하여 제거해 줍니다. 그런데 완벽하지 않습니다. 흰색 바탕 페이지는 괜찮은데 특히 컬러가 있는 페이지는 손가락 제거가 잘 되지 않습니다.

스캔파일 PDF 변환

북스캔이 완료되면 페이지별로 스캔이 잘 되었는지 확인 후에 다시 스캔이 필요한 페이지는 재스캔합니다. 재스캔까지 완료하면 모두를 선택하여 PDF 만들기를 누르면 책 한 권의 스캔파일이 완료됩니다.

PDF 파일 태블릿에 저장하여 전자책처럼 볼 수 있는 뷰어를 사용하면 편리하게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굿모닝 팝스 잡지를 다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추억이 있는 책이라 그냥 버리기는 좀 그래서 조금씩 북스캔하여 PDF파일로 변환 후 버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