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가습기 물이새는현상 조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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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가습기 물높이 센서 고장 및 물이새는현상

가습기 물이새는현상에 앞서서 물높이 센서가 먼저 고장이 났습니다. 가습기 본연의 기능에는 문제시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가습기를 놓았던 자리를 보면 물이 조금씩 있는 것이 보여 원인을 먼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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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물 높이 센서는 3칸으로 물통에 반이상은 채워져 있어야 하는데 확인해 보면 거의 바닥입니다. 주기적으로 디스크를 세척하는데 물통을 옮겨보니 가습기가 있던 자리에 물이 있었습니다. 물이새는현상이 물높이 센서 고장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추측됩니다.

원인 확인

샤오미-가습기-물높이-센서

물이새는현상의 원인을 확인하려고 샤오미 가습기 물통을 완전히 비우고 말렸습니다. 바닥 안쪽에 물 높이를 나타내는 'MIN' 표시가 있고 조그만 구멍이 있습니다. 원래는 물이 저 구멍으로 들어가면 물이 들어간 만큼 물높이 센서가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 물높이 센서 구멍으로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강하게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랬더니 바닥에 있는 구멍에서 바람이 나왔습니다. 제가 사진 촬영은 못했는데 처음에는 물도 함께 나왔습니다.

센서 구멍 막음 조치

샤오미-가습기-센서구멍-막음

테이프로 막을 수도 있지만 완벽한 내구성을 위해서 글루건을 활용했습니다. 글루건 이외에 실리콘이 있다면 활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글루건이나 실리콘을 사용할 때는 구멍 겉만 막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안쪽까지 내용물이 들어갈 수 있도록 충분히 넣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글루건으로 샤오미 가습기 물높이 센서 구멍을 막았지만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울퉁불퉁하여 세척할 때 수세미를 사용하면 걸릴 염려도 있습니다. 그래서 커터칼을 이용하여 매끈하게 올라온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커터칼로 올라온 부분을 잘라주니 글루건이 투명해서 그런지 잘 표시도 나지 않습니다. 튀어나온 부분을 자를 때 글루건 내용물을 구멍 안에 충분하게 넣어 주지 않으면 안쪽에서 받쳐주는 힘이 약해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샤오미-가습기-바닥구멍-막음

샤오미 가습기 물통 바닥 구멍을 막음 조치한 부분 2곳도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조치를 하고 1개월 이상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 그전처럼 바닥에 물이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잘 조치가 된 것 같습니다. 혹시 저와 동일한 증상이 있으시다면 조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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