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욕조 배수구 청소 하기
오래 사용한 욕조의 경우 물이 잘 내려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입구가 막혀 있는 것도 아닌데 내려가지 않으면 안쪽 관로에서 무엇인가 막혀 있기 때문에 시원하게 물이 내려가지 않는다고 예상해야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욕조 배수구 뚫는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욕조 배수가 잘 되던 것이 어느 순간 부터인가 위 사진처럼 욕조물이 잘 배수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느낌은 속도감 있게 시원한 배수가 되지 않았습니다.
초강력 배수구클리너로 해결
그래서 쿠팡에서 구입한 초강력 배수구클리너입니다. 생활공식에서 나온 배수구클리너를 저는 욕조에서 사용하였는데 욕조 이외에도 세면대, 싱크대 배수구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한 박스에 40그람 봉지 4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욕조 배수구 청소에 1 봉지를 사용한 뒤에 나머지 3개는 필요시 사용하려고 보관해 두었습니다.
욕조 배수구에 배수구클리너를 붓기전에 배수구 입구에 거름망이 있으면 분리해 둡니다. 클리너 가루가 깊숙하게 잘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가루를 입구에 천천히 부었습니다. 거름망을 제거하였지만 받침대가 있어서 그런지 완전히 쏙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천천히 나눠서 붓거나 배구수 깊숙하게 넣기 위해서 깔때기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서에 미지근한물 1컵을 부어 발포시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수기에 물 온도를 75도로 설정하여 120미리 물을 받아서 욕조 배수구에 부었습니다. 따뜻한 물을 부으니 위 우측 사진과 같이 발포가 되었습니다.
욕조 배수구 청소를 위한 것으로 발포가 안에서 되는 것이 중요한데 배수구클리너 가루를 안쪽으로 넣지 않아서 배수구 밖에서도 발포가 되었습니다. 설명서에는 물 1컵만 부으라고 되어 있는데 배수구 밖에서 발포된 것을 흘려보내려고 따뜻한 물 1컵을 더 부었습니다.
설명서대로 3시간을 기다린 후에 따뜻한 물을 내려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 물이 소용돌이 치면서 시원하게 내려갔습니다. 제가 청소 전에도 배수가 잘 될 때보다 훨씬 시원한 느낌으로 배수가 되었습니다. 아마 그동안 조금씩 배수 관로에 이물질이 쌓이면서 최근에 막혀 배수가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욕조 배수가 시원찮다고 생각되면 배수클리너로 욕조 배수구 청소를 간편하게 해 보시기 바랍니다.
'This Story Another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바이스 티셔츠 긴팔 구입 후기 (0) | 2023.01.30 |
---|---|
모던하우스 커튼 구매 후기 (0) | 2023.01.27 |
KBO 원년 우승 김영덕 감독 별세 (0) | 2023.01.22 |
차례상 간소화 설 명절을 화목하게 (0) | 2023.01.20 |
우체국 택배 요금 및 박스 규격 정리(feat. 요금 할인) (0) | 2023.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