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무렵 선셋카페 투썸플레이스
리솜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3일간 휴가를 즐겼습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여서 걱정되었지만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겨울 바다를 즐기기에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해변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에서 낙조 시간을 기다리며 한가롭게 보낸 오후가 기억에 남습니다.
리솜 아일랜드 리조트 부대시설로 있는 투썸플레이스 위치는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후에는 만조로 해변에 물이 가득 찹니다. 그때는 창가 테이블에서 파도치는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간조 투썸플레이스 해변
점심 때쯤에 선셋카페 투썸플레이스를 이용하기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면 간조 시간대여서 저녁 시간보다 더 넓은 해변을 걸을 수 있습니다. 저는 운이 좋았던지 갈매기 때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닷물이 빠진 해변은 단단해서 걸어 다니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갈매기 때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에 익숙해서 인지 가까이 갔은데도 좀처럼 날아가지 않았습니다. 투썸플레이스 해변을 거닌 시간이 평일 낮 시간이라 그런지 드넓은 해변에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간간이 들리는 갈매기 소리만 있었습니다.
커피와 함께
점심 시간이었지만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를 저렴한 가격으로 마실 수 있어 주문해서 점심 식사를 대신했습니다. 샌드위치 명칭이 기억나질 않는데 정말 폭신한 빵에 부드러운 치즈가 괜찮았습니다.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니 저것과 비슷한 투썸플레이스 메뉴는 찾지 못했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소스가 들어 있는데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평일 오후 시간대여서 그런지 선셋카페 투썸플레이스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창가 이외에는 테이블이 비어 있습니다. 아마 해가 저 머드는 오후가 될수록 카페에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가족이 2일 차에 합류하여 마지막 떠나는 날도 투썸플레이스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썸플레이스 케익 레드벨벳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 케익 하나와 제가 좋아하는 레드벨벳을 주문했습니다.
선셋 투썸 샵
투썸플레이스 자주 방문하는 카페는 아니지만 다른 매장에서는 샵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리솜 아일랜드 투썸플레이스는 굉장히 좋은 제품들이 잘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투썸이미지가 생각나는 디자인으로 잘 구성한 느낌이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텀블러나 컵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습이, 우산, 스탠드 조명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불꽃 가습기는 가격이 비싸긴 한데 크기나 조명용으로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선셋카페 바다와 함께
마지막 선셋카페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바다와 함께했습니다. 마지막날은 바람이 조금 불어서 어찌나 춥던지 그래도 아이들은 바다에서 소라나 불가사리를 발견하고 마냥 즐거워했습니다. 해변길을 다니는 기차가 있는데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이용객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리솜 아일랜드 리조트 방문하면 바다와 가까운 투썸플레이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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