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프린터 용지 호환품 구매 후기

호환 가능한 라벨프린터 용지 괜찮을까?

라벨프린터 자주 사용하면 소모품인 카트리지라고 하는 용지를 구입해야 합니다. 이것이 정품과 호환품으로 구분되는데 정품이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에서 비쌉니다. 호환품은 저렴하지만 인쇄 품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일 수도 있지만 일단 육안으로 보면 정품 용지와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품 홈페이지에는 라벨 용지가 비정품과 다르다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용지 가격이 호환품과 약 3배까지 차이가 나는데 그만큼 효용성이 있는가 의문이 듭니다.

정품과 호환품 비교

앞서 정품과 호환품에 대해서 가격적인 차이를 얘기하였지만 더욱 정확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온라인 마켓으로 구입하였을 때 정품의 경우 8,4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으며 호환품은 3,200원입니다. 정품이 호환품에 비해서 3배에서 조금 못 미치는 가격대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정품과 호환품 사양비교

가격적인 차이와 함께 제품의 내용물 사이즈도 차이가 있습니다. 위 좌측 그림이 정품 색과 길이이고 중앙과 우측 그림이 제가 구입한 호환품 사양입니다. 라벨프린터 용지 정품이 색이 다양하고 라벨 용지 길이가 긴 것은 16미터 짧은 것은 9미터로 구분됩니다. 호환품은 라벨 용지 종류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색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길이는 8미터로 모든 제품 동일합니다.

호환품 알아보기

제가 구입한 호환품 라벨프린터 카트리지는 3가지입니다. 용지 폭은 12미리 2개와 9미리 1개이며 백색, 검정, 노랑입니다. 이전까지 엡손 라벨프린터를 구입하였을 때 번들로 들어가 있는 12미리만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얇은 것도 구입해 보았습니다.

라벨프린터 구입시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것이 백색 바탕에 검정 글씨입니다. 그래서 반대인 검정 바탕에 백색 글씨 카트리지를 구입했습니다. 라벨프린터 용지를 교환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이 LW-K420인데  바닥이 닿는 부분을 오픈하면 카트리지 보입니다. 그것을 손을 잡아당겨 빼고 새것을 동일하게 결합하면 되겠습니다. 검정색 바탕 백색 글씨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밝은 바탕 물건에 부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란 바탕에 검정색 글씨인 9미리 테이프도 시험 삼아 프린팅해 보았습니다. 라벨 바탕색이 노란색이다 보니 눈에 확 들어옵니다. 백색 바탕에 검정 글씨는 자주 사용하는 용지로 깔끔한 느낌이 있습니다. 라벨을 출력을 하여 부착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품 라벨용지와 내구성에 대해서 정확히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후 차이점이 발견되면 추가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벨프린터는 엡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