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로맨스 영화가 좋다
영화가 극장에서만 주로 시청하였다면 이젠 인터넷 발달로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PC나 노트북뿐만 아니라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선택의 자유로움이 있어 선택이 어려워진 이때 로맨스 영화 추천을 포스팅해 봅니다.
1. 노팅힐
옛날 고전에 나올 법한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계층 간의 사랑이 있었다면 계층이 없는 현대판 러브 스토리는 '노팅힐'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꺼내어 봅니다. 다소 진부하게 느껴지지만 스크린 스타와 일반인의 사랑을 다뤘다는 것만으로 관심이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더욱이 당시의 줄리아 로버츠와 휴그랜트 주연만으로도 놓쳐서는 안될 영화 목록입니다.
다소 뻔하게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재미있게 그 과정을 그렸다고 생각됩니다. 남여 주인공뿐만 아니라 남자 주인공 주변 조연 캐릭터가 개성 있게 잘 녹아들어가 있어 그 재미가 배가 되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번 보아서 자막 없이 영화를 보아도 될 정도로 좋아하는 로맨스 영화 추천작 중에 하나입니다.
2. 어바웃 타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라는 초능력을 21세가 되면 가지게 되는 남자 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특이하게 시간이동을 가미시켜 만들었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고 사랑, 삶, 행복 등의 의미를 되돌아 보게 됩니다.
남성들의 경우 여주인공 역할을 맡은 레이첼 맥아담스의 매력적인 웃음은 남성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토리도 좋지만 레이첼 맥아담스 출연만으로도 로맨스 영화 추천 리스트 포함 시키고 싶은 영화입니다.
3.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영화보다는 먼저 소설로 유명합니다. 37주 동안이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1위를 기록한 원작 소설을 영화한 것이다. 영화로 만든다고 하였을 때 원작의 내용을 잘 담을지 기대가 많았는데 우려를 벗어 버리고 영화에서도 대단히 성공한 작품입니다.
감독과 남자 주인공인 역할을 맡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여주인공 메릴 스트립의 섬세한 감정선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영화입니다. 스토리가 현실에서는 불륜이라고 여길 수 있으나 소설적인 로맨스에 충실하게 빠져들어 감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타이타닉
역사적 사건을 로맨스 영화로 승화시킨 대작입니다. 아마도 영화를 못 보신 분들은 있더라도 타이틀 이름을 못 들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역사적 사건이지만 있을법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왜 그토록 슬프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시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타이타닉호 침몰에 포커싱이 될 수 있는 구성을 로맨스로 잘 연결지어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5.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라이즈는 한번쯤은 여행에서 상상해 보는 사랑이야기입니다. 우연히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이렇게 사랑하고 싶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막의 비포 시리즈 시작을 알리는 영화로 이 영화를 보면 시리즈를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이리저리 거닐며 다양한 장소에서 그들이 속삭이며 잔잔한 사랑에 계속해서 빠져드는 묘한 마법적 매력이 있는 로맨스 영화 추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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