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후반기 SBS 드라마 흥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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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변호사 드라마가 대세다

하반기 시작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화려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다시 '천원짜리 변호사'가 SBS에서 방영하고 있습니다. SBS 드라마 하반기 흥행 드라마로 보이는 조짐이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포스터천원짜리 변호사-천지훈
천원짜리 변호사

천원짜리 변호사 방송 및 편성 정보

방영시간 금, 토 오후 10:00

  • 기획 : 이광순
  • 연출 : 김재현, 신중훈
  • 프로듀서 : 서균
  • 극본 : 최수진, 최창환
  • 출연 :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공민정, 조연희, 하성광

극본을 맡은 최수진, 최창환은 2017년 지성 주연의 법정 및 서스펜스 드라마인 '피고인'을 함께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 2018년에는 의학 드라마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로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특히 '피고인'의 경우 평균 약 22% 시청률 기록하여 화제성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피고인'에 비교하면 저조 했지만 평타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공중파 방송사이며 SBS 드라마 그런지 재방송 편성도 다양한 시간대에 있습니다. 요즘 OTT로도 많이 시청을 하시는데 웨이브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도 바로 시청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인물관계도

천원짜리 변호사 인물 관계도

천원짜리 변호사 인물 관계도를 살펴보면 크게 천지훈 법률사무소, 서울중앙지검, 법무법인 백, 그리고 주변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지훈 역을 맡은 남궁민을 제외한 눈에 띄는 연기자가 개인적으로 3명 정도 보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공전에 히트를 친 '갯마을 차차차'에서 치과의사 윤혜진 단짝 표미선 역을 한 공민정 씨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낚시 예능 '도시어부'에서 활약이 더욱 돋보이는 대배우 이덕화 씨가 출연하십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천지훈과 앙숙 관계인 백마리 역은 김지은 씨가 맡았는데 자세히 보니 작년 MBC 드라마 '검은태양'의 주인공 이었습니다. 검은태양에서는 국정원 요원으로 남궁민과 호흡을 함께 했습니다. 올해는 캐릭터가 정말 상반된 단발머리 커리어 우먼 백마리 역을 맡았습니다.

요즘은 드라마도 입소문이다

이전 변호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같은 경우 ENA라는 다소 생소한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했습니다. 처음 방영 시에는 다소 시청률이 높지 않았으나 입소문을 통해서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고 17%대를 보였습니다. 케이블 채널을 고려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입니다.

여담이지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SBS에서 방영될 뻔하였다고 들었는데 만약 그랬다면 '천원짜리 변호사'가 조금 늦게 제작 및 방영되거나 아니면 타 방송사에서 방영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SBS 정말 대박 칠 수도 있었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의 경우 공중파 방송을 감안하면 다소 높은 시청률이 아녔습니다. 첫 방송에서 약 8% 시청률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방에서 각종 매체를 통한 입소문을 타서 지금은 두 자릿수 시청률을 최근회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브리그2' 촬영은요?!

이 정도면 개인적으로 '스토브리그2'를 하루빨리 촬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토브리그 주요 인물들이 죄다 각 개인 작품에서 히트작의 주인공으로 활약했습니다. 남궁민은 말할 것도 없고 최근 방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박은빈과 조병규는 '경이로운 소문'에서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스토브리그

아무래도 스토브리그 주요 출연진을 그대로 '스토브리그2'를 촬영한다면 연출을 맡은 PD는 굉장히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당시 연기자들이 지금 위상이 굉장히 높기 때문입니다. 만약 전작 조합으로 캐스팅 된다면 스토리가 나쁘지 않는 한 절대 실패할 확률은 없어 보입니다.

옴니버스 형식 '천원짜리 변호사'

천원짜리 변호사는 전직 검사였던 천지훈 변호사가 수입료 단돈 천원만 받고 변호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금액적으로 얼토당토 않지만 그만큼 어려운 사람들을 휴머니즘이 내포된 드라마임을 제목에서부터 표출하고 있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변론천원짜리 변호사-백마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결이 동일한 법정 드라마로 각 회마다 사건을 나오고 그 사건을 통해서 천지훈 변호사와 백마리 검사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형식입니다. 각 회차마다 새로운 사건이 나타나고 이것을 풀어가는 과정이 다소 코믹적이면서도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겁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용 드라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선글라스

천원짜리 변호사 천지훈 역을 맡은 남궁민 씨가 신체적으로 우월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슈트가 잘 어울리는 연기자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예전 배역부터 슈트를 입는 역할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속해서 천지후 변호사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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