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카페 시차
지역적으로 김포에 위치한 카페 이지만 김포를 갔을 때 방문한 카페는 아니고 강화도 여행을 갔을 때 방문한 카페입니다. 김포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만 쇼핑을 위해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 김포 카페 시차만 이용하기 위해서 방문하기에는 조금 그랬는데 우연찮아 강화도 여행을 2박 3일 가게 되었습니다. 김포가 강화도와 인접하였고 카페 시차가 있는 위치가 어찌 보면 강화도에서 멀지 않습니다.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카페 시차는 유튜버로 활동 중인 '재테크를 읽어주는 파일럿' 재파께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유튜브 방송에서도 몇번 언급을 하여 기회가 되면 방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렇게 강화도 여행을 하면서 기회가 닿았습니다. 기존에 카페가 위치한 곳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매우 넓은 공간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정말 쾌적하게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강화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김포 카페 시차 요목조목 알아보겠습니다.
넓은 공간 김포 시차
외곽에 위치한 카페여서 그런지 공간적으로 굉장히 넓습니다. 그래서 건물에 들어서면 느끼는 시원한 공간감입니다. 층고도 높으며 테이블 간격도 제가 지금껏 방문한 카페에서 테이블 간격이 가장 넓은 카페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입니다. 주차장이 만차는 아니었지만 간간이 빈 공간만 보여 카페 시차 방문객들이 많을 꺼라 예상했습니다. 그와 반대로 실내 공간에는 빈 테이블이 눈에 띌 정도로 그렇게 많이 들어찬 느낌이 없었습니다.
김포 시차에는 정원 방향으로 큰 통유리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계단 높이를 달리 하여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빈백 소파와 작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구름이 조금 낀 화창한 날씨여서 밖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기 좋았습니다. 창 바로 앞에는 초록색 인조잔디를 배경으로 베이지색 파라솔이 예쁘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분수가 있는 연못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원이 있는데 주변이 어떠한 큰 건물도 없이 탁 트인 전망입니다.
야외 테이블 및 정원
방문한 시점이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날씨여 내리쬐는 햇볕이 강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저는 나가서 마시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파라솔 그늘 아래서 맑은 여름날의 정원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외 테이블 간격은 실내 테이블 보다도 더욱 간격을 넓게 위치해 놓았습니다.
김포 시차는 분수대 연못이 있는 정원을 중심으로 둘레길처럼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는 야자매트가 놓여 있어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도 걷기가 좋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더운 날씨여서 걸으시는 분들이 없었지만 시원한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면 차를 한잔 마시고 둘레길 걸으면서 정원 산책을 하고 떠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포 시차 메뉴
메뉴는 크게 자주 마시는 커피 종류부터 에이드, 쉐이크, 스무디, 차 종류로 나눠집니다. 베이커리도 있긴 한데 카페 사이즈에 비교하면 조금 약해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재파가 카페를 운영하면서 베이커리가 조금 어렵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아직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메뉴판 모니터 우하단을 보면 '카페 시차 모든 메뉴는 바리스타 챔피언 강민서 님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여보니 유튜버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셨습니다. 재파 영상에서 카페를 준비할 때 관련 유튜버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분에게 도움을 받았나 봅니다.
사진 촬영 장소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김포 카페 시차는 사진 촬영 장소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상쾌한 초록색 바탕의 조화 식물을 벽면에 가득 채워져 있으며 1층에는 빈백 소파가 위치한 곳 측면에는 앉아서 촬영할 수 있게 그네가 있습니다. 그리고 1층에서 한층 내려가면 이색적인 조명과 소품으로 구성된 촬영 장소도 구성해 놓았습니다. 아이들도 신비롭게 느껴지게 만든 조명과 소품에 재미있어하며 특히 외부를 보이게 하는 동그란 창문은 새로운 세상을 보는 듯한 모니터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김포 카페 시차였으며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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