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10번째 내한 팬 등돌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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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홍보 내한 입국

톰 크루즈가 탑건 매버릭 레드카펫 행사를 위해 6월 17일 오후에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전 세계 탑배우답게 영국에서 개인 전용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레드카펫 행사는 톰 크루즈 이외에도 제작자 제리 브룩 하이머,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등 출연진 등이 참석했습니다. 톰 크루즈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선봉으로 하루 먼저 입국한 이유는 한국 사랑 때문이지 아닐까 기분 좋은 예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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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입국장면

그 전에도 '친절한 톰 아저씨'로 우리나라 팬분들이 애칭을 붙일 만큼 팬 서비스에 진심인 톰 크루즈입니다. 이번 김포공항 입국 장면에서도 그러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팬 등돌린 장면은 그가 팬의 마음을 알고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역시! 대단해!'라는 감탄사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김포공항 입국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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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손하트

이번이 10번째 내한으로 숫자적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열번째로 약 3년에 한번 꼴로 내한을 했습니다. 영국에서 출발한 이유는 8번째 미션임파서블 촬영 중에 입국했다고 합니다. 역시 세계적인 스타답게 글로벌한 이동선입니다. 입국장에서 톰 크루즈 보면 항상 팬들과 취재진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취재진에 방문 소감을 간단하게 스탠딩 인터뷰를 하고 취재진의 셔터가 터지면 손인사나 포즈를 취했습니다. 특히 한쪽 손에 가방을 들어선 지 한 손으로 손하트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취재진 요청인지 대한민국식 손가락 하트를 요청하자 바로 알아듣고 포즈를 취해 주었습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

톰 크루즈는 복장은 그의 마스코트 같은 선글라스에 반팔 티에 스키니 한 팬츠를 착용했습니다. 톰 크루즈 1962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60입니다. 30 ~ 40년 전만 하더라도 60은 환갑이라고 해서 잔치를 하곤 했습니다. 그만큼 시대 상황이 변하긴 했습니다. 복장에서 오는 핏만 보더라도 그가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반팔 차림이어서 반쯤 보이는 이두근과 삼두근 근육선들을 명확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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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이두근

영화를 촬영중이어서 더욱 그러한 면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톰 크루즈가 사생활에서 보이는 모습에서도 다른 할리우드 배우처럼 입금 전후가 180도가 다른 모습을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40년 가까이 탑배우 위치를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탑건 1편이 1986년도에 개봉하였는데 그 당시 같이 출연하였던 여배우 켈리 맥길리스와 경쟁자로 출연한 발 킬머만 비교하더라도 차이가 정말 큽니다. 다만 톰 크루즈는 작품이 성공적으로 잘 이어와서 상황적인 조건에 차이가 있습니다.

공항 출발하기 전 팬 서비스

김포공항 건물에 나오니 톰 크루즈 어떠한 상황이 펼쳐질 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전선 뒤에 위치한 많은 팬들인데도 불구하고 최대한 한 명씩 인사를 나누고 웃음 짓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계속적으로 손하트와 손을 흔들어 사진 찍는 팬들을 향해 포즈를 취해 주었습니다. 

팬 등돌린 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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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등돌린 톰 크루즈

안전 때문인지 안전선 밖에서 있는 많은 팬들과 매우 가까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톰 크루즈는 팬 마음을 아는지 팬 등돌린 후 촬영을 하라고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팬들이 충분히 촬영할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하여 안전선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손하트 손동작 그리고 인사와 미소는 계속되었습니다. 정말 거기 모인 모든 사람에게 등 돌려 촬영할 수 있도록 봐주고 함께하는 진정한 팬을 사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안전요원이 팬들이 촬영하는데 방해가 되니 비켜달라는 요청을 하며 공식적인 팬 서비스 시간이 아님에도 본인을 위해 현장에 있는 팬을 위한 열정을 다보여 주었습니다.

팬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

한 팬은 영어로 질문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정확하게 듣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최대한 듣고 웃으면서 얘기해주고 팬 생일이라고 하니 'Happy Birthday'라고 축하도 해주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한국식 폴더 인사를 하기도 하고 팬 요청에 착용하고 있던 선글라스를 내려 선명한 눈웃음과 함께 손을 흔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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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서비스 톰 크루즈

안전선 끝까지 팬들에게 모두 인사하고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한 다음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탑승하고 바로 차량이 출발할 줄 알았는데 창문을 내려 밖에 있는 팬들에게 인사하고 손을 흔드는 끝까지 팬에게 진심이 '친절한 톰 아저씨' 그 자체를 보여 주었습니다. 현장 참석 팬들은 '사진 너무 많이 찍었다'며 매우 만족해하는 목소리가 오디오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정말 톰 크루즈 팬들을 절대 등돌릴 수 없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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