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옥돔 맛집 삼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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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돔 맛집 삼보식당

제주도 여행을 하면 가봐야 할 곳도 많지만 먹어봐야 할 음식도 그에 비례하여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한 번의 제주도 여행으로 모든 음식을 맛보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오랫동안 머문다면 좀 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겠지만 대부분 2 ~ 5일 정도의 기간을 잡고 제주도 여행을 많이 하십니다. 여기서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 여행 경비인데 음식으로 지출되는 예산이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 하루 한 끼 정도만 제주도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중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음식 재료가 옥돔입니다. 옥돔 하면 일반적으로 구이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옥돔구이뿐만 아니라 옥돔 뭇국으로 유명한 옥돔 맛집 삼보식당을 포스팅하겠습니다.

현지인 맛집 삼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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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식당

옥돔 맛집 삼보식당은 관광객들도 찾지만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제주도 토속 맛집입니다. 식당을 운영한 지가 40년 이상이 되었다고 하니 제주도에서 굉장히 전통 있는 식당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식당 외형을 보면 요즘 스타일 식당과는 정반대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출구부터 옛 식당이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그만큼 옥돔 맛집으로 내공이 높은 음식점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겉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러한 말에 딱 어울리는 것이 삼보식당입니다.

메뉴판에 없는 옥돔 뭇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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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식당 메뉴판

삼보식당 메뉴표를 보면 옥돔 뭇국이 메뉴판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처음에 옥돔 뭇국을 할 때 메뉴판에 넣지 않고 입소문으로 판매하기 위해서 메뉴판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옥돔 맛집 삼보식당 방문하셔서 옥돔 뭇국이 없다고 당황해하지 마시고 주문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바다의 여왕 옥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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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옥돔

옥돔 제주도에서 굉장히 귀한 생선입니다. 제주도 사람들에 말을 빌리면 제사상차림에 옥돔이 빠지면 제사를 올리지 않을 정도라고 하니 제주도 현지인 분들이 얼마나 귀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생선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니어서 그런지 육지에서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가면 식당에서 음식 맛을 보고 시장에 가면 볼 수 있는 옥돔입니다. '바다의 여왕'이라는 애칭이 있을 만큼 예쁜 생선으로 형태를 보면 뾰족한 모양이 아니고 머리 부분이 둥글어 순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빛깔은 맑고 밝으며 등과 몸통 부분에 색을 칠한 것처럼 노란색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더욱 예쁘게 보입니다.

옥돔 뭇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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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돔 뭇국

옥돔 뭇국을 보면 사골 국물처럼 뽀얀 국물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명절에 뭇국과는 무 모양을 다릅니다. 아이 새끼손가락 굵기 정도로 무를 긴 무모양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가득 들어간 무를 걷어내면 하얀 속살이 보이는 옥돔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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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국 옥돔과 국물

옥돔을 넣고 충분히 우려된 국물은 옥돔 형태처럼 맑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고소한 맛이 더욱 강해서 약간 비리지만 충분히 옥돔 맛집 뭇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뭇국에 들어가 살코기도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국물을 우려내기 위해서 펄펄 끓였을 텐데 살코기가 부스러지지 않고 탱탱하고 부드러운 살코기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다른 육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맑은 물에 옥돔만 넣어 만드는 옥돔 뭇국을 만든다고 합니다. 육지에는 생선을 가지고 찌개나 전골은 하지만 국은 잘하지 않는데 옥돔 맛집 삼보식당만의 비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옥돔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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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식당 옥돔 구이

옥돔 뭇국과 함께 먹어야 할 음식이 옥돔 구이입니다. 옥돔 구이는 생물을 구운 것이 아니라 살짝 말려서 구워서 손님 분들께 내온다고 합니다. 그냥 굽는 것보다 살짝 말리면 생선의 감칠맛이 더욱 난다고 합니다. 구워진 속살을 보면 생선 구이 비슷할 것 같은데 옥돔도 그 맛과 느낌이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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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돔 구이 살코기

자글자글 구워진 옥돔 구이 살코기를 바르락 거리면서 살이 발라집니다. 앞전에 살짝 말린 옥돔을 구워서 그런지 살이 무르지 않고 단단한 느낌입니다. 구워서 그런지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옥돔만의 살코기 맛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육지에서 맛본 생선 구이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제주도 하면 비싼 다금바리를 많이들 얘기하시는데 다금바리보다는 옥돔이 더욱 제주도 하면 대표적인 생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옥돔 맛집 삼보식당 옥돔 뭇국과 구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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